醫協會長選擧 임현택·주수호 決選行…‘强勁派中强勁派’

뉴스1
入力 2024年 3月 22日 20時 3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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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호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왼쪽)와 임현택 후보가 22일 의협 회관에서 개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의협 제공) — 주수호 第42代 대한의사협회 會長選擧候補(왼쪽)와 임현택 候補가 22日醫協會館에서 開票後握手를 나누고 있다. (醫協提供)

第42代 대한의사협회를 이끌 會長選擧에서 過半이 넘는 得票를 한 候補가 나타나지 않아 結局決選投票를 치르게 됐다.

다만 決選投票에 오르게 된 두 候補 모두 對政府鬪爭에 있어 强勁派에 屬해 向後醫師들의 集團行動水位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2日醫協中央選擧管理委員會는 지난 20日부터 이날까지 進行한 會長選擧電子投票結果 임현택 候補와 주수호 候補가 1, 2位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醫協選菅委에 따르면 開票結果最終投票率은 66.46%로 義俠에 所屬된 13萬7928名醫師中會費를 낸 5萬681名의 有權者 가운데 3萬3684名이 選擧를 치렀다.

이 中記號 3番 임현택 候補는 35.72%(1萬2031票), 記號 2番 주수호 候補는 29.23%(9846票)로 各各 1位와 2位를 차지했다.

그 뒤는 記號1番 박명하 候補가 16.83%(5669票), 記號 4番 박인숙 候補가 15.53%(5234票), 記號 5番 정운용 候補가 2.68%(904票)로 뒤를 이었다.

醫協選菅委에 따르면 過半數得票者가 나오지 않을 境遇 1, 2位를 記錄한 候補에 한해 25~26日決選投票를 치르고 26日當選者를 確定하게 된다. 이날 當選된 새 醫協會長의 任期는 3年이다. 會長職은 制限 없이 連任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位를 차지한 임현택 候補가 記號 1番으로, 2位를 記錄한 주수호 候補가 記號 2番으로 決選投票를 치르게 된다.

林候補와 週候補는 모두 專攻醫集團辭職敎師 및 幇助嫌疑等으로 搜査를 받고 있을 程度로 對政府鬪爭 한가운데 서 있는 人物들이다. 醫協內에서도 强勁派中强勁派로 불린다.

먼저 1位를 차지한 林候補는 大寒小兒靑少年科醫師會長이자 ‘民生討論會 입틀幕退場醫師’로도 有名하다.

林候補는 지난 15日警察調査를 마치고 나오면서도 “當選人身分으로 全國醫師總罷業을 主導하겠다”며 “處罰을 두려워하지 않고 鬪爭을 이끌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林候補는 選擧公約에서 △醫師免許取消法改正 △CCTV 設置法改正 △診療補助(PA) 看護師의 醫師代行禁止等에 對한 公約을 내놓기도 했다.

週候補는 林候補보다 더 센 强度로 政府에 맞서왔다. 이미 지난 2007~2009年第35代醫協會長을 지내본 履歷이 있는 州候補는 이番醫大增員政策發表以後醫協非對委에서 言論弘報委員長을 맡아 政府에 强度 높은 發言들을 쏟아내왔다.

特히 週候補는 지난 20日警察調査에 出席하면서 “14萬醫師들과 尹錫悅政權退陣運動에 나설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選擧公約으로 △福祉部長·次官과 大統領室保健福祉祕書官의 卽刻罷免要求 △業務開始命令撤回 및 謝過要求等을 내걸었다.

하지만 株候補는 選擧期間中過去飮酒運轉死亡事故事實이 알려지면서 被選擧權을 두고 論難이 일기도 했다.

醫協選擧管理規定上禁錮以上의 刑을 宣告받은 境遇 그 執行이 終了되거나 免除된 날에서 5年이 지나야 被選擧權을 行使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規定에 따르면 2016年 8月懲役 1年6個月에 執行猶豫 3年을 宣告받은 株候補는 執行猶豫가 끝난 2019年 8月에서 5年 뒤인 2024年 8月이 지나야 被選擧權을 行使할 수 있다.

하지만 醫協選菅委는 지난 15日週候補被選擧權認定與否에 對해 票決을 거친 後候補維持決定을 내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