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해치겠다” MLB開幕展爆彈 테러 豫告…警察追跡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0日 10時 25分

김혜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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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서울시리즈 개막전을 앞두고 열린 팀 코리아와 LA 다저스의 스페셜 경기 시작 전 몸을 풀고 있다. 공동취재 —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8日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서울시리즈 開幕展을 앞두고 열린 팀 코리아와 LA 다저스의 스페셜 競技始作前 몸을 풀고 있다. 共同取材

美國 프로野球 메이저리그(MLB) 正規시즌 開幕展이 열리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爆彈 테러를 하겠다는 脅迫申告가 接受돼 警察이 追跡에 나섰다.

서울 구로警察署는 20日午前 6時頃高性能爆彈을 競技中에 터뜨려 有名野球選手 오타니 쇼헤이 等을 해치겠다는 脅迫 메일이 왔다는 申告가 接受됐다고 밝혔다. 벤쿠버 總領事館職員이 該當 메일을 받고 警察에 申告한 것으로 傳해졌다.

警察關係者는 “隣近派出所와 地區隊職員을 現場에 配置했고 特攻隊와 機動隊를 追加配置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現在까지 爆發物感知等特異事項은 없는 것으로 確認됐다.

20日과 21日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는 國內에서 열리는 첫 MLB 公式競技다. 내셔널리그 西部地區 라이벌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이틀間 맞붙는다. 美國과 캐나다를 벗어난 地域에서 열리는 9番째 MLB 正規리그 開幕展으로, 아시아·太平洋地域에선 도쿄와 시드니에 이어 서울이 3番째다.

김혜린 東亞닷컴 記者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