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한 張으로 發見한 ‘이 症狀’…腦腫瘍診斷까지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19日 14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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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療過程에서 또 다른 腦腫瘍인 神經敎宗度發見

셀카 속 自身의 모습에 異常함을 느껴 病院에 갔다가 偶然히 腦腫瘍을 發見하게 된 美國女性의 事緣이 話題다.

16日(現地時間) 美國媒體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 州 허드슨에 살고 있는 메건 트라우트와인(33)은 8年前 뉴욕 旅行中 록펠러센터 近處에서 記念寫眞을 찍었다.

하지만 즐거웠던 旅行도 暫時, 트라우트와인은 該當寫眞에서 눈꺼풀이 처져있는 自身의 모습을 發見했다. 그女는 “(旅行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 神經科를 찾아가 醫師에게 該當症狀을 얘기했다”고 當時를 回想했다.

神經과 醫師는 MRI 撮影을 하도록 했고, 檢査結果 트라우트와인은 ‘뇌수막種’을 앓고 있는 것으로 確認됐다. 腦髓膜腫은 腦 또는 脊髓에 생기는 腫瘍으로, 2:1의 比率로 女子에게서 더 많이 發生한다.

大部分腫瘍이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症狀이 나타나기까지 오랜 時間이 걸리며, 腫瘍位置, 크기에 따라 頭痛, 構音障礙, 偏痲痹, 感覺理想, 팔다리 運動能力低下, 視力障礙, 言語障礙等이 나타날 수 있다.

醫療陣은 卽時手術을 통해 腫瘍을 除去했다. 當時 트라우트와인의 腦 안에서 陽性腫瘍이 빠른 速度로 자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悲劇的이게도 이어진 治療過程에서 또 다른 腦腫瘍인 神經敎宗度發見됐다. 同時에 PTEN 遺傳子突然變異를 지닌 것으로도 確認됐다.

腫瘍抑制遺傳子로 알려진 ‘PTEN’에 變異가 發生하면 癌發生危險이 높아진다. 實際 그는 2017年腦手術後에도 乳房癌, 子宮癌이 診斷돼 治療를 받았다.

트라우트와인은 現在 몸속 腫瘍이 繼續해서 發生·進行되는 것에 對備해 狀態를 觀察하고 있다. 同時에 Moffitt 癌 센터의 醫療部서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다. 그女는 “癌은 내가 選擇한 것이 아니지만 내가 있는 곳이나 내가 겪은 일들을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