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飮酒運轉’ 死亡事故論難 주수호 “메신저 攻擊卑怯…옳지 않아”

東亞닷컴
入力 2024年 3月 14日 12時 50分

최재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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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포렌식 조사 참관을 하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非常對策委員會言論弘報委員長이 14日午前 서울 麻浦區 서울경찰청 廣域搜査段에서 포렌식 調査參觀을 하기 위해 出席하며 立場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專攻醫集團辭職共謀’ 嫌疑를 받고 있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醫協) 非常對策委員會言論弘報委員長은 自身의 8年前飮酒運轉死亡事故가 알려진 것과 關聯해 謝過하면서도 “自身을 攻擊하는 卑怯한 行爲”라고 밝혔다.

主委員長은 14日午前 서울 麻浦區 서울警察廳公共犯罪搜査隊에 携帶電話 포렌식 參觀을 위해 出席했다.

主委員長은 取材陣을 向해 “메시지에 對한 反駁과 合理的批判에 對한 根據가 不足한 境遇 메신저를 攻擊하는 일들이 間或 있다. 卑怯한 일”이라며 “달을 가리키는데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손톱 밑에 떼를 指摘하는 것은 옳지 않은 行爲”라고 主張했다.

그는 “그럼에도 不拘하고 平生 안고 살아야 할 저의 罪責感에 對해 이番機會에 告白할 수 있게 됐다”며 “故人과 遺家族에게 다시 한番謝罪의 말씀을 드릴 수 있는 契機를 마련해 주신 某新聞社記者分께 이 자리를 빌려 感謝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最近主委員長은 2016年 3月 13日 서울 江南區驛三洞에서 술을 마시고 車輛을 몰다 오토바이를 친 事實이 알려졌다. 이 事故로 오토바이 運轉者였던 50代男性이 머리를 다쳐 숨졌다.

當時主委員長의 血中알코올濃度는 免許停止水準인 0.078%였던 것으로 傳해졌다. 主委員長은 交通事故處理特例法과 道路交通法違反嫌疑로 裁判을 받게 됐고, 같은 해 8月懲役 1年 6個月에 執行猶豫 3年을 宣告받았다.

主委員長은 이같은 事故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論難이 되자 “저의 不察로 인한 잘못된 過去는 過去고, 醫療法이나 醫師免許取消에 對한 제 立場은 全혀 別個”라며 “그걸 連結 짓는 것 自體가 論難의 本質을 흐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强調했다.

主委員長은 專攻醫들의 集團辭職公募嫌疑에 對해선 “全혀 그런 事項이 없다. 그런 公文이나 指示 내린 적도 없고 내려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최재호 東亞닷컴 記者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