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聞과 놀자!/함께 떠나요! 世界地理旅行]사우디서 始作된 이슬람… 수니派-시아派로 區分돼요

東亞日報
入力 2023年 9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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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신 唯一神으로 믿는 宗敎
한때 유럽에 오스만 帝國設立… 2個의 宗派로 갈려 사이 안 좋아
國內서도 빠르게 늘고 있는 무슬림
生疏한 文化로 葛藤存在하지만, 多文化社會 속 視野 넓힐 必要도

올해 6월 이슬람 최대 행사 ‘성지순례(하지)’에 참석한 무슬림 순례자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 메카의 아라파트 언덕에 모여 있다. 이 행사에는 최소 200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된다. 메카=AP 뉴시스 — 올해 6月 이슬람 最大行事 ‘聖地巡禮(下肢)’에 參席한 무슬림 巡禮者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聖地 메카의 아라파트 언덕에 모여 있다. 이 行事에는 最小 200萬名이 參席한 것으로 推算된다. 메카=AP 뉴시스

얼마 前 9月 11日은 美國 9·11테러가 發生한 지 22年째 되던 날이었습니다. 9·11테러는 2001年 9月 11日 이슬람 極端主義 테러 組織 알카에다가 美國內에서 4代의 民間航空機를 拉致한 事件입니다. 航空機中 2代는 世界金融의 中心地인 美國 뉴욕의 월드트레이드센터와 衝突했고 이 建物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死亡者만 3000名이 넘었고 온 世界가 悲痛한 心情으로 哀悼했습니다.

이 事件을 契機로 大衆들의 이슬람에 對한 이미지가 더욱 惡化하였습니다. 9·11테러를 일으킨 알카에다가 이슬람 團體였기 때문입니다. 一部言論은 “모든 이슬람 信者가 테러리스트는 아니다. 하지만 테러리스트는 大部分 이슬람 信者다”라는 刺戟的인 記事를 내보내며 이슬람에 對한 大衆의 嫌惡를 부추기기 始作했습니다. 그러나 이슬람이 테러리즘을 勸奬하는 暴力的인 宗敎라면 1400餘年의 歷史와 오늘날 20億名이 넘는 信徒가 믿는 世界宗敎로 成長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同時에 이슬람이 테러리즘과 關聯이 깊은 것 또한 否認할 수 없는 事實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世界地理 이야기는 익숙한 듯 生疏한 宗敎, 이슬람을 둘러싼 誤解와 眞實 그리고 地政學的 이슈를 살펴봅니다.

● 아라비아半島에서 始作된 이슬람

610年頃 오늘날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서 이슬람敎는 始作됩니다. 先知者로 불리는 무함마드가 알라신으로부터 받았다는 啓示를 바탕으로 이슬람을 傳播하기 始作한 겁니다. 오늘날 이슬람은 基督敎와 사이가 나쁘기로 有名하지만, 非宗敎的인 觀點에서 보자면 이슬람과 基督敎는 모두 유대敎에서 始作되었습니다.

유대敎나 基督敎 모두에서 쓰는 ‘샬롬(shalom)’이라는 인삿말은 이슬람(Islam)과 同一語根에서 나온 말입니다. 둘 다 神 앞에서의 服從과 平和를 의미합니다. 뿌리가 같다 보니 두 宗敎는 비슷한 點이 많습니다. 唯一神을 信仰의 對象으로 한다는 點, 사랑을 中心으로 한다는 點이 그러합니다. 甚至於基督敎의 唯一神인 예수 그리스도는 이슬람에서 尊敬받는 豫言者입니다.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을 무슬림이라 부릅니다. 무슬림들은 經濟政策과 征服戰爭을 통해 勢力을 擴張하고 오스만과 같은 巨大한 帝國을 完成합니다. 征服活動의 過程에서 基督敎勢力과의 衝突은 不可避했으며 十字軍戰爭을 비롯한 人類史의 굵직한 悲劇들이 이슬람의 歷史와 함께 흘러왔습니다. 이슬람 하면 떠오르는 戰爭이라는 이미지는 이렇게 만들어져 온 것입니다.

● 이슬람끼리도 怏宿이다

이슬람은 그 成長過程에서 크게 두 個의 宗派로 區分됩니다. 이슬람의 4代指導者인 알리를 中心으로 그 以前指導者들의 正統性을 認定하는 수니派와 알리 以前의 指導者들은 正統性이 없다고 主張하는 시아派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中心으로 全世界 무슬림의 83%假量이 수니派에 屬하며, 이란을 中心으로 한 17% 程度의 무슬림이 시아派에 屬합니다. 둘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수니派와 시아派의 葛藤은 地政學的인 問題로 延長되었습니다. 수니派의 首長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시아派의 首長인 이란은 아랍 地域의 霸權을 두고 事事件件葛藤하고 있습니다. 特히 수니派의 사우디아라비아가 美國을 비롯한 西方勢力과 가까운 反面, 시아派의 이란은 西方勢力과 葛藤을 빚습니다. 두 나라 모두 이슬람 協力機構라는 同一國際機構에 屬해 있지만 怏宿입니다.

이슬람의 敎理에는 무슬림이 따라야 할 5大義務가 있습니다. 첫째, 알라신을 唯一神으로 認定하는 信仰告白입니다. 둘째, 하루 5番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를 向해 祈禱하는 禮拜意識입니다. 셋째, 라마단이라고 부르는 陰曆 9月 한 달間 해가 떠 있는 동안 行하는 禁食입니다. 넷째, 가난한 者에게 베푸는 慈善입니다. 다섯째, 一生에 한 番聖地인 메카를 訪問하는 聖地巡禮입니다. 다른 一般的인 宗敎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이슬람에는 極端主義者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든 人類가 무슬림이 될 때까지 ‘성스러운 戰爭(지하드)’이 進行中인 狀況이고, 戰爭이나 테러와 같은 暴力的인 行爲를 통해 이슬람의 反對勢力을 除去하는 것이 正當化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안의 무슬림

全世界에서 가장 巨大한 이슬람 國家는 바로 인도네시아입니다. 인도네시아는 人口가 2億7000萬名이 넘는 大國으로 印度, 中國, 美國에 이어 全世界人口 4位입니다. 인도네시아 人口의 86%假量인 2億3000萬名이 무슬림입니다. 南部 아시아로까지 擴張하면 방글라데시와 印度, 파키스탄 또한 무슬림 大國입니다. 세 나라의 무슬림은 5億名이 넘습니다. 特히 印度와 인도네시아의 境遇 우리나라와 貿易量이 12∼14位程度로 적지 않은 關係를 맺고 있습니다.

韓國人 무슬림은 이미 6萬名이 넘었습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이슬람 中央社員을 비롯해 全國에 16個의 社員이 있으며, 國內에 滯留하는 外國人 무슬림까지 合치면 26萬名程度입니다. 國內의 무슬림은 더욱 가파르게 增加할 것으로 豫想됩니다. 그러나 우리 社會의 이슬람에 對한 意識은 아직 包容的이지 못합니다. 이슬람 極端主義者들이 테러 等을 일으키는 것은 事實입니다. 그리고 이슬람의 여러 律法과 文化가 우리에게 生疏한 것도 事實입니다. 그래서 이슬람에 對해 우리는 조심스럽게 다가갈 必要가 있습니다. 하지만 同時에 그 視線의 幅을 넓힐 必要가 있습니다. 多文化社會로 빠르게 나아가는 우리 社會에 그것은 더 以上選擇의 問題가 아닌 必須日 것입니다.

안민호 麻布中敎師

#이슬람 #수니派 #시아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