迂餘曲折 끝 出帆했더니 密偵疑惑…警察局 ‘山넘어 山’

뉴시스
入力 2022年 8月 20日 16時 17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迂餘曲折 끝에 出帆한 行政安全部警察國이 如前한 論難 속에 허덕이고 있다. 野圈을 中心으로 密偵疑惑이 提起된 김순호 警察局長去就問題가 提起되는 等當分間 혼란스러운 狀況은 이어질 展望이다.

20日政治權과 行安部에 따르면 人事課·總括과·자치지원과 等 3個科로 構成된 警察國은 지난 2日出帆해 總警昇進人事等, 自治警察制度支援方案檢討等業務를 進行하고 있다.

하지만 警察局이 軌道에 오르기 前부터 안팎의 狀況은 순조롭지 않다. 警察局新設을 推進하는 過程에서부터 불거졌던 違法性指摘은 持續해서 이어지고 있고, 初代局長으로 注目받은 金局長의 이른바 ‘密偵疑惑’이 追加됐다.

金局長은 警察局出帆當日警察中立性毁損憂慮等을 念頭에 둔 듯 “憂慮나 念慮가 아직 있을 수 있는데 앞으로 疏通이나 共感領域을 擴大해서 解消해 나갈 計劃”이라고 抱負를 밝힌 바 있으나, 無色해진 狀態다.

金局長은 同僚들을 密告해 警察에 特採됐다는 疑惑을 받고 있다. 異例的으로 빠른 昇進速度亦是 이에 기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疑心들이 나왔다. 金局長은 放送 인터뷰 等을 통해 事實과 다르다는 立場을 밝혔지만, 一部疑惑이 追加되거나 解消되지 않았고 지난 17日行政安全委員會全體會議에서 野黨의 타깃이 됐다.

野黨議員들은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壓迫하기도 했다. 金局長은 “자리에 戀戀하지 않는다”면서도 “去就를 苦悶할 段階는 아니다”고 맞섰다. 會議末尾에는 “繼續主體思想에 心醉돼 極端的으로 勞動黨과 首領에 服從하는 삶을 살아가는 게 정의로웠을까. 버리고 가는 게 정의로웠을까”라고 反問하기도 했다.

雜音은 當分間繼續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民主黨은 金局長이 常任委에 出席할 때마다 攻勢를 이어가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狀態다. 金局長亦是保安司令部가 保管中이던 文書가 言論에 流出된 것과 關聯해 “不法流出”이라며 “누가 流出했는지 索出하기 위해서 適切한 刑事的措置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去就를 둘러싼 攻勢와 論議가 進行될 可能性도 있다. 李尙玟行安部長官은 野黨의 金局長交替壓迫에 去就를 檢討해보겠다며 餘地를 열었다.

다만 이는 答辯過程에서 나온 말로 論議가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李長官은 金局長去就를 檢討해보겠다는 發言前 “앞으로 어떤 事實關係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確認되지 않는 것으로 한 사람의 命運을 左右할 수 있는 人事措置를 한다는 것은 性急하다”며 “金局長의 30年生涯와 名譽도 重要하다. 그가 받고 있는 疑問이 合理的인가 하는 部分도 살펴볼 餘地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