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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불, 汝矣島面積 46倍 規模 번져 2000年 以後 最大 被害|東亞日報

山불, 汝矣島面積 46倍 規模 번져 2000年 以後 最大 被害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3月 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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蔚珍-三陟 特別災難地域 宣布
헬기 50代以上 單一地域 投入 처음

울진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번지면서 5일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까지 옮겨붙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덕구계곡 인근 금강송 군락지 등 야산에 물을 뿌리며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뉴시스
蔚珍 山불이 强風을 타고 빠른 速度로 번지면서 5日 慶北 蔚珍郡 北面 덕구리까지 옮겨붙었다. 이에 따라 消防當局은 덕구溪谷 隣近 金剛松 群落地 等 野山에 물을 뿌리며 山불 鎭火에 總力을 기울이고 있다. 蔚珍=뉴시스
慶北 蔚珍에서 發生해 江原 三陟 等으로 擴散된 山불이 사흘째 繼續되고 있어 被害가 커지고 있다. 6日 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에 따르면 이날 午後 4時 現在 山불 被害 地域은 1萬3351ha(蔚珍 1萬2695ha, 三陟 656ha)다. 汝矣島(290ha) 넓이의 46倍 規模다. 2000年 東海岸 山불(2萬3794ha) 以後 歷代 두 番째로 큰 山불이다.

4日 午前 蔚珍郡 北面 두천리의 한 野山에서 始作된 불은 强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北上했다가 5日 새벽부터 불길이 南쪽으로 向하면서 鎭火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中對本은 6日 헬기 54臺와 裝備 345代, 人力 5320名을 投入하며 鎭火에 總力을 기울이고 있다. 山불로 單一地域에 헬기 50代 以上을 投入한 것은 처음이다. 投入 人力도 가장 많다.

하지만 불이 蔚珍郡에서만 모두 8個 區域으로 나누어 進化해야 할 만큼 同時 多發的으로 擴散되면서 鎭火 作業에 速度를 내지 못하고 있다. 午後 5時 現在 住宅 262채 等 모두 391個 施設이 完全히 불에 탔다. 이날까지 鎭火率은 約 40%이다.

불은 金剛松 群落地가 있는 소광리 隣近까지 번졌다. 이곳은 2247ha 面積에 守令이 200年이 넘는 老松 8萬 그루, 樹齡 520年의 保護數 2그루가 있다. 6日 現在 蔚珍·三陟 外에 江陵·東海, 寧越 等 講院 東海岸 一帶에 大型 山불이 이어지고 있다. 警察은 토치를 利用해 江陵에서 山불을 일으킨 60代 男性을 이날 拘束했다.

文在寅 大統領은 6日 蔚珍·三陟 地域을 特別災難地域으로 宣布했다. 山불로 인한 歷代 네 番째 特別災難地域 宣布다. 이에 따라 被害 施設에 對한 復舊費 一部를 國費로 支援하고 被害 住民에게는 地方稅 納付猶豫와 公共料金 減免 等의 惠澤을 준다.

火焰-延期 뒤덮인 하늘, 通信網 끊겨 申告도 못해… “여기가 戰爭터”


[慶北-江原 山불]火魔 할퀸 蔚珍-三陟 르포
곳곳서 ‘타닥타닥’ 나무 타는 소리…消防車-헬기轟音까지 戰爭터 彷彿
人力-裝備 總動員에도 進化 어려워
“불길둘레 60km… 現在 鎭火率40%”
사흘間 불에 鎭壓要員 體力도 바닥…“文化財 保護” 消防車-人力 配置도



“바로 여기가 戰爭터네요.”

5日 午前 11時頃 慶北 蔚珍郡 죽변면 國道 7號線 죽변交叉路 앞에서 만난 住民 김성만 氏(65)의 눈에는 恐怖가 가득했다. 눈앞에는 大型 消防車가 사이렌을 울리며 쉴 새 없이 지나가고 있었다. 하늘에는 消防헬기 10餘 臺가 搖亂한 소리를 내며 물을 실어 날랐다. 災難 映畫의 한 場面이 눈앞에 펼쳐지는 모습에 할 말을 잃은 모습이었다.

金 氏 周邊에는 검붉은 火焰과 巨大한 煙氣가 四方八方에서 피어올라 하늘이 거의 보이지 않을 地境이었다. ‘타닥타닥’ 나무 타들어가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다.
○ 汝矣島 46倍 잿더미…住民 待避 道路 統制

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에 따르면 6日 午後 4時까지 蔚珍·三陟 山불로 山林 1萬3351ha(蔚珍 1萬2695ha, 三陟 656ha)가 被害를 입었고 住宅과 倉庫 等 391곳이 消失됐다. 집이 完全히 불에 타거나 危險 地域 內에 있는 4150家口 住民 6497名이 學校 體育館과 臨時 待避所 等에 몸을 避했다.

4日 午前 慶北 蔚珍郡 北面 두천리에서 始作된 蔚珍·三陟 山불은 같은 날 瞬間 風速 秒速 25m의 强한 바람을 타고 北上해 江原 三陟까지 빠르게 퍼졌다. 5日 새벽부터 바람 方向이 바뀌면서 불길은 南쪽으로 方向을 틀었다. 國道 7號線 周邊 野山을 타고 擴散되면서 一帶 通行이 全面 統制됐다.

5日 낮에는 蔚珍 죽변면과 울진읍 一帶에 通信網이 끊기면서 119 申告조차 不可能한 一觸卽發의 狀況이 展開됐다. 이날 낮 12時頃 蔚珍郡 죽변면 火星3里에서 만난 이갑도 氏(66)는 집으로 다가오는 불길을 막으려 아내 김현주 氏(63)와 물동이를 들고 집 안을 오가며 불을 끄려 했지만 力不足이었다. 李 氏는 取材를 하던 記者에게 多急한 목소리로 “只今 119 電話도 不通이다. 消防車 좀 불러 달라”고 외쳤다.

李 氏 집을 包含해 一帶 通信網이 杜絶되자 郡廳 等 公共機關 職員들이 마을 住民들을 一一이 찾아다니며 待避를 案內했다. 이날 午後 1時頃에는 울진읍에 있는 가스充電所 目前까지 火焰이 들이닥쳐 大型 爆發이 憂慮되는 狀況이 發生했다. 多幸히 充電所 200m 以內에 車輛 進入을 막고 住民들을 待避시켜 被害를 막았다.
○ 急速度로 번지는 불길에 ‘束手無策’
山林廳과 消防當局은 歷代 2番째 規模의 大型 山불을 鎭火하기 위해 6日 午後 4時 基準으로 헬기 54臺와 裝備 345代, 人力 5320名 等을 動員했다. 하지만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火災 鎭壓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최병암 山林廳長은 이날 午後 5時 브리핑에서 “火船(火線·불길의 둘레)李 約 60km로 宏壯히 厖大하다”며 “現在 山불 鎭火率은 40%假量”이라고 說明했다.

軍까지 動員했지만 當初 目標로 했던 6日 내 主불 鎭火는 어려운 狀況이다. 崔 廳長은 “多幸히 來日(7日) 아침부터는 終日 바람 速度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불머리 鎭壓은 來日 可能할 것으로 豫想한다”고 밝혔다. 消防當局은 6日 밤∼7日 午前에는 最優先 課題인 서면 소광리 金剛松 숲 保護를 위해 總力을 다할 方針이다. 現在 불길은 金剛松 숲 앞 500m 地點까지 接近한 狀況이다.

사흘間 이어진 鎭火作業에 火災 鎭壓 人力도 體力이 바닥났다. 盈德 義勇消防隊 所屬 이진우 氏(51)는 “불이 꺼졌지만 땅에 熱氣가 남아 있어 잔불 整理 過程에서 신발이 다 녹아 내렸다. 발이 뜨거워서 더 以上 進入하지 못할 地境”이라고 하소연했다.

불길이 蔚珍 全域으로 擴散되면서 1400年의 歷史를 가진 査察 佛影寺의 文化遺跡度 保護 對象에 올랐다. 文化財廳은 寶物로 指定된 佛影寺 응진전, 大雄寶殿 周邊에 물을 뿌리고 落葉 除去 및 가지치기 作業 等을 進行했다. 또 萬若을 對備해 佛影寺 周邊에 消防車 6臺가 待機 中이며, 20餘 名의 人力을 配置했다.


蔚珍=名민준 記者 mmj86@donga.com
東海=이인모 記者 imlee@donga.com
蔚珍=남건우 記者 woo@donga.com
社支援 記者 4g1@donga.com
#慶北 山불 #汝矣島面積 46倍 規模 #2000年 以後 最大 被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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