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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민준|記者 購讀|東亞日報
명민준

名민준 記者

東亞日報 大邱慶北取材本部

購讀 12

推薦

大邱慶北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來日을 알려 드립니다.

mmj86@donga.com

取材分野

2024-03-28~2024-04-27
地方뉴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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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龜尾 송정동 ‘社會貢獻 支援센터’ 門 열어

    慶北 구미시는 송정동에 社會貢獻 支援센터를 열어 運營을 始作한다고 25日 밝혔다. 龜尾市 社會貢獻 振興에 關한 條例에 따라 龜尾市社會福祉協議會가 運營을 委託받아 社會貢獻 컨설팅과 아카데미, 포럼 等을 推進할 計劃이다. 前날 원평동 映像미디어센터에서 進行한 開所式에는 龜尾 地域 企業과 金融機關, 病醫院 等 모두 11곳이 協約 約定式을 통해 社會貢獻 活動을 約束했다. 三星龜尾社會貢獻센터는 敎育 隔差 解消를 위해 差別 없는 온라인 敎育 支援을 위한 ‘冊床을 付託해’ 事業을, LG慶北協議會는 中壯年 危機 孤立 家口 解消를 위한 ‘따뜻한 밥床’ 事業을 施行할 方針이다. 구미도施工社는 移動式 傾斜路를 支援하는 ‘턱없는 食堂’ 事業을, 龜尾市中小企業協議會는 保護 對象 兒童과 自立 準備 靑年 對象 ‘地域 企業 職業 體驗’ 事業을 約束했다. 김휘연 龜尾市 社會貢獻 支援센터長은 “社會貢獻 活性化를 통해 地域社會의 問題를 함께 理解하고 解決하도록 努力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龜尾市長은 “社會貢獻 支援센터를 통해 앞으로 地域 內 다양한 問題點을 民官이 함께 苦悶하고 解決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명민준 記者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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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成均館醫大 敎授들 “週1回 自律 休診”… 全南大-계명대도 檢討

    서울대 醫大와 울산대 醫大에서 始作된 ‘週 1回 休診’ 움직임이 擴散되는 모습이다. 24日 三星서울病院을 修鍊病院으로 둔 성균관대 醫大 敎授 非常對策委員會가 敎授들에게 週 1回 休診을 自律的으로 施行해 달라고 公知하면서 5代 大型病院(서울大, 세브란스, 서울牙山, 三星서울, 서울聖母病院) 모두 週 1回 休診하는 初有의 狀況이 벌어질 可能性이 커졌다. 醫療界에 따르면 24日 基準으로 ‘週 1回 休診’에 同參하거나 檢討 中인 醫大는 全體 40곳 中 過半인 22곳으로 所屬 病院은 56곳에 達한다. 다만 이들 病院 敎授들은 休診하더라도 應急과 重症 患者에 對한 診療와 手術은 最大限 維持할 方針이다. 三星서울病院·강북삼성병원·三星창원병원을 傘下에 둔 성균관대 醫大 敎授 非對委는 24日 ‘週 52時間 勤務를 지키고 疲勞가 累積된 敎授는 病院과 相議해 週 1回 休診일을 定하라’고 勸告했다. 非對委 關係者는 “大部分의 敎授가 疲勞 累積 狀態라 休診 對象”이라며 “相當數는 金曜日 休診하겠지만 個人 事情이 있을 수 있으니 自律的으로 날짜를 定하라고 한 것”이라고 說明했다. 全南大病院은 醫大 敎授를 相對로 非對委가 週 1回 休診에 對한 設問調査를 進行 中이다. 啓明大 東山病院은 25日 계명대 醫大 敎授 非對委 會議를 열고 休診 與否와 休診日 等을 定한다. 경상국립대病院 敎授會 非對委는 30日 하루 休診하고 追加 診療 縮小 與否를 檢討하기로 했다. 이 病院 關係者는 “醫療陣의 累積된 疲勞 때문에 診療科別 特性을 考慮한 診療 時間 縮小 等 調整이 不可避한 狀況”이라고 말했다. ‘週 1回 休診’은 前날 서울大와 울산대 醫大의 決定 以後 急速히 擴散되는 모습이다. 두 大學을 包含해 19個 醫大가 參與하는 全國 醫大敎授 非對委(全義非)는 23日 總會에서 “다음 主 하루 休診하고 週 1回 定期 休診 與否를 26日 總會에서 論議하겠다”고 밝혀 休診에 同參하는 大學이 더 늘어날 可能性이 높다. 政府와 患者 團體는 休診 方針을 批判하고 나섰다. 朴敏秀 保健福祉部 2次官은 24日 “全義비의 週 1回 休診 決定에 對해 遺憾의 뜻을 밝힌다”며 “病院 次元에서 休診하려면 事前에 病院長 承諾下에 調整돼야 한다. 아직 그 段階까지는 안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現場에서 實際로 얼마나 醫療 空白이 생길지 綿密히 지켜보고 對策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국암患者權益協議會는 이날 “上級綜合病院이 週 1回 手術과 外來 診療를 멈추는 것은 癌患者들에게 죽음을 宣告하고 鬪病 意志를 꺾는 것”이라며 撤回를 促求했다.여근호 記者 yeoroot@donga.com晋州=도영진 記者 0jin2@donga.com大口=名민준 記者 mmj86@donga.com}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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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銅像’이 뭐길래… 大邱市-市民團體의 ‘同牀異夢’

    大邱에서 銅像을 建立하거나 撤去하는 問題로 葛藤이 빚어지고 있다. 該當 人物의 歷史的 評價를 놓고 市民團體와 歷史學系 等의 贊反 意見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서다. 大邱市는 地域의 關門으로 불리는 동대구역 廣場과 대명동 大邱 代表圖書館 公園에 朴正熙 前 大統領 銅像을 建立하는 事業을 推進하고 있다. 大邱市 關係者는 “朴 前 大統領의 産業化 精神科 2·28自由精神이 共存하는 자랑스러운 歷史的 正體性을 가진 都市 이미지를 强調하고자 한다”고 說明했다. 市는 이를 위해 올해 첫 追更豫算에 朴 前 大統領 銅像 建立 關聯 豫算 14億5000萬 원을 配定해 市議會에 提出했다. 市議會 企劃行政委員會는 26日 關聯 條例案을 審査할 方針이며 市는 條例가 制定되면 專門家로 構成된 銅像建立準備委員會를 出帆해 올해 안에 諸般 節次를 마칠 方針이다. 이를 놓고 23日 第308回 臨時會 第2次 本會議가 열린 大邱市議會에서는 批判 意見이 나왔다. 더불어民主黨 육정미 議員은 “該當 事業은 公論化를 통해 여러 意見을 들어본 後 共感과 支持를 얻는 것이 順序”라며 “이런 節次가 빠진 것은 홍준표 大邱市長의 獨善的 行政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指摘했다. 一部 市民團體들도 反撥하고 있다. 서울과 仁川, 釜山, 光州 等 全國 19個 地域 運動團體 連帶체인 參與自治地域運動連帶는 24日 市議會 앞에서 朴正熙 前 大統領 記念事業 條例案 否決을 促求하는 記者會見을 열고 “市民 稅金으로 維新 獨裁者를 記念하는 政治的 目的의 條例를 만드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主張했다. 앞서 22日에는 朴正熙 偶像化事業 反對 汎市民運動本部 準備委員會가 같은 場所에서 “全國의 國民, 世界의 市民이 첫발을 내딛는 關門 동대구역에 獨裁의 化身인 朴正熙의 銅像이 서 있는 모습은 想像만 해도 낯이 뜨겁다”고 밝혔다. 洪 市場은 이 같은 反對 意見에도 記念事業을 强行할 意志를 보이고 있어 朴 前 大統領 銅像 建立 問題를 둘러싼 雜音이 長期間 이어질 것으로 展望된다. 洪 市場은 “大邱는 第2의 産業化 時代를 열어가야 하며 過去의 자랑스러운 歷史 再照明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産業化의 象徵인 大邱가 朴正熙 記念事業을 堂堂하게 推進하는 것이 必要하다”고 主張했다. 大邱 中區에서는 純宗 皇帝 銅像 撤去 問題를 둘러싸고 雜音이 일고 있다. 中區는 最近 公共造形物審議委員會를 열고 達成公園 正門 앞 純宗 皇帝 銅像과 案內 碑石 等을 撤去하고 步行섬 等을 없애기로 決定했다. 中區는 앞서 2013∼2017年 都市活力增進事業으로 수창동∼인교동으로 이어지는 2.1km 區間에 御駕길을 造成했다. 大韓帝國의 마지막 皇帝인 順從이 1909年 1月 남순행 中 大邱를 다녀간 것을 再現한 테마거리로 救國·抗日精神을 되새길 수 있는 觀光資源으로 開發한 것이다. 그러나 純種의 남순행이 當時 日帝가 反日 感情을 撫摩하기 위해 順從을 大邱와 釜山 等으로 끌고 다닌 치욕스러운 歷史라는 主張이 提起되면서 御駕길과 銅像에 對한 反撥 氣流가 形成됐다. 게다가 周邊 交通 混雜 問題까지 불거져 御駕길을 다시 없애 달라는 住民들과 商人들의 要求가 빗발치면서 結局 撤去 決定이 이뤄진 것이다. 歷史學界와 純宗 皇帝 동생 의친왕의 後孫들은 中區에 “銅像을 撤去하더라도 廢棄하지 말고 保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要請했다. 의친왕記念事業會 關係者는 “中區와 關聯 論議가 오가던 次에 22日 저녁에 銅像의 발목을 자르고 갑자기 撤去해버렸다. 남은 造形物이라도 朝鮮王陵 裕陵 等에 모실 수 있도록 保存해 달라고 要求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對해 中區 關係者는 “該當 區間에 交通量이 많아 比較的 車輛 通行量이 적은 저녁 時間에 撤去한 것이다. 業體 契約 問題도 있어 工事를 미룰 수 없었다”고 말했다.명민준 記者 mmj86@donga.com}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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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成均館醫大 敎授들 “週1回 自律 休診”… 全南大-계명대도 檢討

    서울대 醫大와 울산대 醫大에서 始作된 ‘週 1回 休診’ 움직임이 擴散되는 모습이다. 24日 三星서울病院을 修鍊病院으로 둔 성균관대 醫大 敎授 非常對策委員會가 敎授들에게 週 1回 休診을 自律的으로 施行해 달라고 公知하면서 5代 大型病院(서울大, 세브란스, 서울牙山, 三星서울, 서울聖母病院) 모두 週 1回 休診하는 初有의 狀況이 벌어질 可能性이 커졌다.의료계에 따르면 24日 基準으로 ‘週 1回 休診’에 同參하거나 檢討 中인 醫大는 全體 40곳 中 過半인 22곳으로 所屬 病院은 56곳에 達한다. 다만 이들 病院 敎授들은 休診하더라도 應急과 重症 患者에 對한 診療와 手術은 最大限 維持할 方針이다.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창원병원을 傘下에 둔 성균관대 醫大 敎授 非對委는 24日 ‘週 52時間 勤務를 지키고 疲勞가 累積된 敎授는 病院과 相議해 週 1回 休診일을 定하라’고 勸告했다. 非對委 關係者는 “大部分의 敎授가 疲勞 累積 狀態라 休診 對象”이라며 “相當數는 金曜日 休診하겠지만 個人 事情이 있을 수 있으니 自律的으로 날짜를 定하라고 한 것”이라고 說明했다.전남대병원은 醫大 敎授를 相對로 非對委가 週 1回 休診에 對한 設問調査를 進行 中이다. 啓明大 東山病院은 25日 계명대 醫大 敎授 非對委 會議를 열고 休診與否와 休診日 等을 定한다. 경상국립대病院은 30日 하루 休診하고 追加 診療 縮小 與否를 檢討하기로 했다. 이 病院 關係者는 “醫療陣의 累積된 疲勞 때문에 診療科別 特性을 考慮한 診療 時間 縮小 等 調整이 不可避한 狀況”이라고 말했다.‘주 1回 休診’은 前날 서울大와 울산대 醫大의 決定 以後 急速히 擴散되는 모습이다. 두 大學을 包含해 19個 醫大가 參與하는 全國 醫大敎授 非對委(全義非)는 23日 總會에서 “다음 主 하루 休診하고 週 1回 定期 休診 與否를 26日 總會에서 論議하겠다”고 밝혀 追加로 休診에 同參하는 大學이 늘어날 것으로 豫想된다.정부와 患者 團體는 休診 움직임을 批判하고 나섰다. 朴敏秀 保健福祉部 2次官은 24日 “全義비의 週 1回 休診 決定에 對해 遺憾의 뜻을 밝힌다”며 “病院 次元에서 休診하려면 事前에 病院長 承諾 下에 調整돼야 한다. 아직 그 段階까지는 안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現場에서 實際로 얼마나 醫療 空白이 생길지 綿密히 지켜보고 對策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국암患者權益協議會는 이날 “上級綜合病院이 週 1回 手術과 外來 診療를 멈추는 것은 癌患者들에게 죽음을 宣告하고 鬪病 意志를 꺾는 것”이라며 撤回를 促求했다.여근호 記者 yeoroot@donga.com晋州=도영진 記者 0jin2@donga.com大口=名민준 記者 mmj86@donga.com}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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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慶北道, 鐵鋼分野 AI 製造 競爭力 强化

    경북도는 嶺南圈 廣域自治團體(大邱市, 慶北道, 釜山市, 蔚山市, 慶南道)와 共同으로 科學技術情報通信部의 製造業 人工知能(AI) 融合 基盤 造成 事業에 選定돼 國費 300億 원을 確保했다고 22日 밝혔다. 慶北道 等 嶺南圈 5個 廣域地自體는 2026年까지 總事業費 450億 원을 投入해 AI 솔루션을 開發하고 供給하는 方式으로 生産設備 老朽化, 人力難, 産業災害 等 어려움을 겪고 있는 製造 産業界를 돕는다. 경북도는 鐵鋼, 釜山市는 機械, 大邱市는 知能型 機械, 蔚山市는 化學, 경남도는 自動車 部品 産業群을 對象으로 AI 基盤 製造 技術을 開發하고 實證할 方針이다. 경북도는 鐵鋼 産業이 集中된 浦項市를 中心으로 90億 원을 投入해 企業 需要 맞춤型 AI 技術 開發 및 普及에 나설 豫定이다. 慶北SW振興本部가 AI 솔루션 開發 및 AI 轉換을 위한 硏究를 맡는다. 道는 이番 事業을 통해 地域 企業의 生産性 向上, 不良率 減少, 産業災害 防止 等 製造業 競爭力 强化는 勿論이고 地域의 AI 力量 强化 및 活用 擴散을 通한 AI 生態系 活性化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이정우 慶北道 메타버스科學局長은 “이番 事業을 통해 生産設備 老後, 人力難, 産業災害 等 다양한 製造 分野 危機를 克服하고 慶北이 디지털 大轉換 善導 地域으로 跳躍할 수 있도록 努力하겠다”고 밝혔다. 名민준 記者 mmj86@donga.com}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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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邱市 “밀키트 開發 컨설팅 해드려요”

    大邱市는 다음 달 10日까지 外食業所 밀키트 開發 컨설팅 支援 事業에 參與할 新規 業體를 募集한다. 地域 外食業소가 調理直前 段階로 파는 簡便食人 밀키트를 開發하고 온라인 販路를 開拓할 수 있도록 돕는 事業이다. 大邱에서 1年 넘게 外食業所를 運營했고 밀키트 商品 開發 意志가 높은 業主라면 누구나 申請할 수 있다. 다음 달 10日까지 컨설팅 遂行業體인 中區 핀硏究所로 直接 訪問하거나 e메일(7463400@hanmail.net), 電話로 申請하면 된다. 大邱市는 올해 事業對象者 業所를 50곳 選定할 計劃이다. 事業對象者는 밀키트 商品 開發과 온라인 入店 및 販賣 敎育, 商品 弘報 및 마케팅 等 專門的인 컨설팅 서비스를 支援받을 수 있다. 特히 올해는 밀키트 商品 新規 開發뿐 아니라 旣存에 開發된 밀키트 商品의 問題點 分析, 賣出 增進을 위한 方案 摸索, 弘報·마케팅 强化 等 事後 管理를 통해 安定的이고 持續的인 販賣와 商品의 競爭力을 强化해 事業 推進의 內實을 다질 方針이다. 老權慄 大邱市 衛生政策課長은 “販路 開拓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地域 外食業所의 競爭力을 높이고 賣出 增大 等 實質的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積極的인 支援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名민준 記者 mmj86@donga.com}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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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數量 많고 값싼 ‘木材 燃料’ 脚光… EU도 “再生 에너지” 補助金

    “最惡의 에너지난이 닥치면 ‘長斫’이 代案이다.” 獨逸 인터넷媒體 ‘복스’는 原資材 價格 急騰과 需給 蹉跌로 에너지난이 불거졌던 2022年 ‘獨逸에서 갑자기 長斫 需要가 急增한 理由’란 題目의 記事에서 이같이 밝혔다. 當時 獨逸은 유럽 여러 國家 中에서도 唯獨 에너지 危機가 極甚했다. 그해 2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侵攻한 뒤 우크라이나를 支援하는 유럽 國家들에 對한 天然가스 供給을 中斷했기 때문이다. 獨逸은 러시아産 天然가스 依存度가 2021年 基準 60%로, 유럽 國家 中 唯獨 높아 ‘가스 不足’ 事態가 深刻했다. 이에 外國에서 輸入하지 않아도 獨逸에 워낙 豐富하고 價格도 低廉한 木材가 代替 에너지源으로 떠올랐다. 實際 獨逸 大型마트에서는 家庭用 燃料로 쓰이는 長斫들이 大容量으로 販賣된다. 獨逸 山林硏究所에 따르면 러시아發(發) 가스 危機가 닥치기 前인 2020年에도 獨逸에선 全體 家口의 約 13%인 550萬 家口가 暖房用 長斫을 使用했다. 獨逸 家庭에서 燃料用 木材는 年平均 200萬 m³假量씩 消費되고 있다. 木材 燃料는 가스의 ‘代替 에너지源’이자 ‘親患警笛’이란 點에서 選好되고 있다. 新再生에너지원의 境遇 普通 風力이나 太陽光 發展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유럽聯合(EU) 執行委員會에 따르면 木材도 바이오매스 燃料로 分類된다. 植物, 有機物質 等 自然에서 얻을 수 있는 바이오매스 燃料는 EU 新再生에너지의 60%를 차지한다. 이 때문에 獨逸 政府는 建築 資材로 시멘트나 鐵筋보다 木材를 勸奬하고 있다. 다만 2022年 가스 需給難으로 長斫 需要가 急增하면서 價格도 異例的으로 올랐다. 獨逸 聯邦統計廳에 따르면 2022年 8月 長斫과 木材 펠릿 價格이 前年 對比 86% 上昇했다. 周邊에 흔히 보이던 나무가 ‘금(金)나무’가 돼 버린 셈이다. 木材 燃料는 EU에서 論爭의 話頭로 떠오르기도 했다. 獨逸 公營放送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EU 執行委는 新再生 電力 關聯 法案을 檢討하는 過程에서 ‘長斫의 未來’를 두고 政治的 다툼을 벌였다. 長斫은 EU 關聯法에 따라 再生 可能한 에너지源으로 認定받아 補助金 支援 對象에 包含된다. 長斫 供給을 위해 나무를 잘라내도 그 자리에서 다른 나무가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木材 生産 團體들은 이러한 理由를 들며 木材가 EU의 炭素低減 政策에 必須的이라고 主張한다. 하지만 山林保護 團體들은 長斫에 對한 補助金 支給을 問題 삼고 있다. 長斫 生産을 위해 나무를 마구잡이로 잘라내면 氣候變化와 生物 多樣性 危機가 深刻해진다는 理由에서다. 特別取材팀▽팀長 강경석 社會部 次長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特派員(以上 國際部)김태영 김소민 名민준 記者(以上 社會部)}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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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100萬個, 숲에서 未來 찾는 靑年들

    “山林管理 專門 資格證을 準備 中이에요. 숲 專門家가 되고 싶습니다.” 지난달 25日(現地 時間) 獨逸 南部 바이에른州 뮌헨시 外郭 地域에 있는 프라里徵 숲에서 만난 20代 루카 카파韻 氏는 “山林 資格證을 따면 山林 大企業에서도 일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체코와 隣接한 國境都市 老人부르크포름발트의 山林 職業學校에 다니면서 틈틈이 숲에서 3年間의 實習 過程을 밟고 있다. 하루 8時間씩 통나무의 잔가지를 쳐내고 病蟲害나 强風으로 破損된 나무를 整理하는 等 숲을 管理한다. 카파韻 氏 等 10, 20代 세 名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程度로 빼곡하게 들어선 鬱蒼한 나무 2, 3m 높이에 各各 로빈후드처럼 매달려 있었다. 安全 裝備를 찬 채 팔뚝만 한 칼로 나무의 잔가지를 잘라내면 잔가지들이 비처럼 우수수 떨어졌다. 1週間의 職業探索 實習 過程에 參與하고 있던 15歲 마르쿠스 마이어 軍은 “숲은 恒常 꼭 必要하고 氣候變化가 重視되니 숲 專門家는 展望 있는 職業”이라고 했다. 이들에게 숲은 廣闊한 ‘未來 일터’다. 獨逸 聯邦食品農業部에 따르면 2019年 基準 林業 일자리는 100萬 個를 넘었다. 關聯 企業은 11萬5000곳, 企業들의 賣出은 1830億 유로(藥 267兆 원)다. 獨逸은 山林 管理를 위해 2021年 ‘숲 戰略 2050’ 政策을 마련해 일자리뿐 아니라 多樣한 木材 等 林産物을 生産하는 等 ‘숲 이코노미’를 키우고 있다.獨, 溫暖化에 나무 79% 毁損… 2050年 ‘氣候 스마트숲’으로 轉換 ‘그린스완’ 時代, 숲이 競爭力이다〈5〉독일의 ‘숲 이코노미’獨領土 32%가 숲, 植物 2892種 棲息… 各種 林産物에 輸出用 통나무 生産加工-製紙 等 關聯 일자리 100滿開高溫-가뭄 等에 나무 考査比率 最高… ‘숲 戰略 2050’ 세워 樹種 世代交替 “올해 봄이 唯獨 일찍 始作됐어요. 氣候變化로 봄이 더 더워졌습니다.” 지난달 25日(現地 時間) 獨逸 南部 바이에른州 뮌헨시에서 約 40km 떨어진 곳에 있는 프라里徵 숲. 親舊들과 散策하던 슈테판 츠바크 氏는 3月 말인데도 더워진 날씨에 그늘에서 暫時 休息하며 이같이 말했다. 訪問客들은 두꺼운 점퍼 代身 얇은 外套만 입은 채 숲속을 거닐었다. 따사로워진 햇볕을 避해 駐車場 車輛이나 案內所 그늘에 멈춘 訪問客들이 보였다. 츠바크 氏는 “숲은 炭素를 빨아들이고 그늘을 만들어 氣候變化 問題를 緩和해주는데, 요즘 溫暖化와 가뭄 等으로 많이 毁損돼서 더욱 保護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의 每日 이 숲을 찾는 요제프 마이어 氏는 벌써부터 올여름 무더위를 걱정하며 “날씨가 아주 더울 때도 숲은 시원하고 空氣의 質이 좋다”며 “요즘 溫暖化로 벌레가 늘어 나무가 被害를 보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憂慮했다. 숲에서 만난 大部分의 市民은 氣候變化 時代에 숲의 所重함을 體感하고 있었다. 숲 德에 空氣의 質이 改善되고 더위를 덜 느낄 수 있다는 얘기다. 바이에른州는 全體 面積의 37%인 260萬 ha가 숲이다. 獨逸 16個 州 가운데 山林 面積이 가장 넓어 ‘獨逸의 허파’ 役割을 한다. ● 숲은 炭素 吸收網이자 自願 獨逸 領土에서 約 32%를 차지하는 숲에는 다양한 植物 2892種이 棲息한다. 숲에 뿌리내린 다양한 植物들은 大氣의 二酸化炭素를 빨아들이는 ‘炭素 吸收網’ 役割을 하고 있다. 獨逸 聯邦食品農業部 傘下 新再生燃料專門機關에 따르면 숲은 二酸化炭素를 年平均 5200萬 t씩 吸收하고 있다. 프라里徵 숲을 管理하고 있는 헤르베르트 補語헤르트 바이에른州 山林硏究所(LWF) 博士는 “숲은 洪水를 防止하고 異常高溫을 緩和해주는 等 氣候變化 時代에 役割이 크다”고 說明했다. 獨逸에서 숲은 炭素 低減뿐 아니라 林産物 生産으로 附加價値를 創出하고 있다. 獨逸 聯邦食品農業部 統計를 보면 獨逸 木材 在庫量은 2017年에 ha當 358m³로 世界에서 다섯 番째로 많다. 獨逸에서 숲은 資源의 寶庫인 셈이다. 特히 建築 및 家口 資材 等에 쓰이는 통나무는 獨逸의 主要 資源이다. 이날 프라里徵 숲속 곳곳엔 斷面이 大型 트럭 바퀴만 한 통나무들이 잘린 채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獨逸 聯邦政府에 따르면 2022年 獨逸이 輸出한 통나무는 輸入量보다 400萬 m³ 더 많았다. 통나무 大部分은 中國으로 輸出된다. 公共 機關인 LWF는 勿論이고 民間 住居 地域에서도 木材 建築物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木材 産業은 親環境 産業으로 分類돼 政府의 支援 속에 成長하고 있다. 建物 資材로 쓰이는 시멘트나 鐵鋼은 製作 過程에서 炭素가 많이 輩出된다. 反面 木材는 自然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데다, 炭素를 30年假量 貯藏한다. 바이에른州 住宅의 21%가 木材로 建設된다. 獨逸 聯邦政府는 “加工, 製紙, 印刷 및 出版을 包含한 山林 및 木材 産業 일자리는 100萬 個를 넘는다”고 밝혔다. 숲에서 直接 일하는 職業(4%)을 包含해 印刷 및 出版(30%), 木材 建設(24%) 等 다양한 關聯 産業을 創出하고 있다. 林業 關聯 企業 賣出만 1830億 유로(藥 267兆 원)에 達할 程度로 ‘숲 이코노미’가 뿌리내렸다.● 氣候變化 危機, ‘숲 戰略 2050’으로 對應 다만 獨逸의 숲도 最近 氣候變化에 따른 高溫과 가뭄, 病蟲害로 몸살을 앓고 있다. 獨逸 聯邦政府 調査 結果 2022年 基準 獨逸 全域의 나무 79%가 損傷되거나 죽고 있다. 環境 專門 저널인 ‘글로벌 變化生物學’은 1953∼2020年 68年間 獨逸 숲을 硏究해 보니 나무의 枯死 比率이 140年 만에 最高 水準이라고 指摘했다. 이 저널은 “乾燥하고 더운 氣候가 光合成, 呼吸 等 나무의 生理的 過程에 影響을 미치고 昆蟲, 곰팡이와 胥吏 및 가뭄 等 外部 要因에 더 脆弱하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獨逸 聯邦政府는 2011年 山林을 管理하기 위한 ‘숲 戰略 2020’을 세웠다. 氣候變化 對應, 숲과 生物多樣性 保護, 木材 活用, 스포츠 및 餘暇 場所 活用 方案 等을 總網羅한 對策이다. 10年 뒤인 2021年엔 이를 발전시킨 ‘숲 戰略 2050’을 마련했다. 非營利團體 괴테硏究所에 따르면 政府는 이 政策을 바탕으로 全國 山林 中 270萬 ha를 氣候變化에 强한 나무로 바꿔 심고 管理하는 ‘氣候 스마트 숲’으로 轉換하고 있다. 이 政策에 參與하는 山林 管理者들에게는 15億 유로(藥 2兆2000億 원)를 支給한다. 專門家들은 숲의 樹種 交替에 더 速度를 내야 한다고 指摘한다. 補語헤르트 博士는 “政府는 氣候變化에 맞춰 숲을 世代交替해야 한다”며 “나무 種을 요즘 環境에 맞도록 서둘러 바꾸지 않으면 숲이 危險해 處한다”고 助言했다. 이런 숲의 危機는 世界的으로 擴散되고 있다. 유럽聯合(EU) 共同硏究센터와 스위스 취리히聯邦工大 分析 結果 世界的으로 二酸化炭素 排出量 1年 치를 줄이려면 獨逸, 프랑스, 스페인 領土를 合한 面積 以上의 숲을 再建해야 한다. 特別取材팀▽팀長 강경석 社會部 次長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特派員(以上 國際部)김태영 김소민 名민준 記者(以上 社會部)}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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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洪準杓-權寧世 만나 總理人選 苦心… 祕書室長 정진석 等 물망

    4·10總選 慘敗 後 人的 刷新 方案을 構想 中인 尹錫悅 大統領이 黨 안팎 元老와 專門家 等 다양한 人士들과 接觸 中인 것으로 알려졌다. 重鎭, 元老, 當選人 等 黨 안팎에서 刷新을 위한 意見을 聽取한 尹 大統領은 김한길 國民統合委員長과 國民의힘 권영세 議員 等을 總理 候補者로 檢討 中인 것으로 알려졌다.● 洪 “大統領에게 金한길 推薦” 洪準杓 大邱市長은 尹 大統領과 16日 晩餐을 갖고 金 委員長을 總理 候補者에, 國民의힘 張濟元 議員을 祕書室長에 各各 推薦했다. 洪 市長은 4時間에 걸쳐 이뤄졌던 尹 大統領과의 晩餐에서 張 議員을 祕書室長으로 推薦한 事實을 確認하며 “나는 그저 推薦했을 뿐”이라고 18日 밝혔다. 晩餐에 對해 “陪席者 없이 尹 大統領과 두 사람만 함께했다”고 說明했다. 洪 市長은 祕書室과 內閣을 早速히 改編해야 한다고 助言하며 “邪心과 野慾이 없는 總理 候補者, 政務 感覺을 갖춘 祕書室長이 必要하다”는 立場을 傳했다고 한다. 張 議員은 洪 市場이 2017年 自由韓國黨(國民의힘 前身) 代表였을 때 首席代辯人을 지내는 等 親洪(親洪準杓) 그룹으로 꼽혔다. 尹 大統領이 洪 市長에게 總理 候補者를 提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洪 市場은 “全혀 아니다”라고 否認했다. 洪 市場과 尹 大統領은 總選 敗北 要因을 비롯해 國民의힘 한동훈 前 非常對策委員長에 對한 얘기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尹 大統領은 最近 國民의힘 重鎭인 權 議員과도 만나 刷新 方向을 論議한 것으로 알려졌다. 總理 候補者에는 金 委員長, 權 議員, 주호영 議員, 李喆雨 경북도지사 等이 檢討된다. 金 委員長은 尹 大統領의 政治 入門 前부터 隨時로 助言해 왔다. 김대중 政府에서 靑瓦臺 政策企劃首席, 文化관광부 長官 等을 지냈고, 民主黨 出身 人士로 中途 이미지와 野黨과의 疏通도 强點으로 꼽힌다. 與小野大 狀況에서 國會 認准 可能性과 野黨과의 원활한 疏通 能力 等을 檢討하며 苦心이 이어지는 것으로 傳해졌다. 祕書室長에는 國民의힘 鄭鎭碩 議員, 李貞鉉 前 새누리당 代表, 元喜龍 全 國土交通部 長官, 張 議員 等이 檢討되고 있다. 尹 大統領의 當選人 時節 祕書室長을 지낸 張 議員은 政務 感覺이 있지만 “野圈의 反撥”李 憂慮 要素로 꼽힌다. 張 議員은 改編 後 機能이 大幅 擴大될 政務首席 物望에도 오르내린다. 5選 議員인 鄭 議員도 李明博 政府 靑瓦臺에서 政務首席祕書官 等을 지낸 만큼 國會와의 疏通에 適任者라는 評價가 나온다. 忠淸圈 出身인 點도 考慮 要因으로 알려졌다. 湖南 出身인 이 前 代表도 ‘統合型’으로 擧論되고 있다. 李 前 代表는 朴槿惠 政府 靑瓦臺 政務首席, 弘報首席 等 經驗도 强占으로 評價된다. 人選 初盤에 有力하게 檢討되던 元 前 長官 이름도 다시 나오는 雰圍氣다.● “尹, 元老·專門家 만나 意見 聽取” 박영선 前 中小벤처企業部 長官, 楊正哲 前 民主硏究院長에 對한 人選 檢討 過程에서 불거진 大統領室 內部 混線 等을 놓고 大統領室 補佐 空白을 憂慮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大統領室 人事委員長을 맡고 있는 李官燮 大統領祕書室長을 비롯해 한오섭 政務首席, 이도운 弘報首席 等이 辭意를 表明하고 交替 對象에 오르내리면서 核心 參謀들이 積極的으로 人選에 關與하기 어려운 狀況인 것으로 알려졌다. 大統領室 關係者는 “尹 大統領이 막바지 苦心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番 州에는 祕書室長 等 人選을 發表해야 한다는 共感帶가 大統領室 內部에 있다”고 傳했다. 人選이 늦어질수록 4·10總選 慘敗 局面이 長期化되고, 人的 刷新 效果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쫓기듯 人選을 할 수도 없는 만큼 이 室長에게 留任을 勸誘하는 목소리도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尹 大統領은 總選 慘敗 後 다양한 人士들을 接觸하면서 意見을 聽取 中이다. 大統領室 高位 關係者는 “尹 大統領이 最近 元老나 專門家 等 다양한 人士를 만나면서 國政 刷新에 對한 助言과 人事 推薦 等을 듣고 있다”며 “이미 辭意를 굳힌 參謀들에게 後任 人選을 다 맡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尹 大統領은 國民의힘 當選人들에게도 直接 電話해 意見을 들은 것으로 傳해졌다. 一部 市道知事 等과도 通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國民의힘 當選人은 “尹 大統領과의 通話에서 民生을 좀 잘 챙겨야 한다는 意見을 드렸다”며 “國民을 섬기는 姿勢가 必要하다고 强調했다”고 말했다.이상헌 記者 dapaper@donga.com大口=名민준 記者 mmj86@donga.com}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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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邱 동성로서 每週 버스킹 열고 ‘活氣 充電’

    大邱市는 19日부터 11月 9日까지 每週 木·金·土曜日 午後 7時에 中區 동성로 28아트스퀘어 一帶에서 ‘동성로 靑年버스킹(거리公演)’을 進行한다고 18日 밝혔다. 市는 沈滯한 동성로에 活力을 불어넣기 위해 推進하고 있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가운데 文化觀光分野 核心 事業으로 靑年버스킹을 마련했다. 첫 公演日인 19日에는 午後 7時부터 다채로운 行事가 열린다. 市民 參與 프로그램인 ‘오픈마이크’를 始作으로 午後 9時 半까지 버스킹을 이어간다. 올해 버스킹에는 50個 팀이 參與한다. 하루 3個 팀이 公演을 하고, 年間 3回 公演 內容을 審査해 年末에 3個 팀을 優秀팀으로 選定할 計劃이다. 優勝팀에는 施賞金과 함께 大邱市長賞을 준다. 詩는 靑少年을 위한 祝祭도 다양하게 準備했다. 20日 大邱市가 主催하고 大邱靑少年活動振興센터가 主管하는 ‘大邱代表 靑少年어울림마당’을 始作으로 다음 달에는 靑少年文化祝祭와 成年의 날 記念式, 8月에는 世界靑少年의 날 行事, 10月 幸福페스티벌 等이 이어진다. 20日 中區 2·28記念중앙공원에서 열리는 靑少年어울림마당에서는 靑少年 동아리의 祝賀公演을 비롯해 鄕愁 만들기, 팔찌와 半指 만들기 等 다양한 즐길 거리도 準備했다.명민준 記者 mmj86@donga.com}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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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邱 染色産團, 惡臭 民願 사라질까

    大邱 染色産業團地와 가까운 西區 평리동 住民을 中心으로 惡臭 關聯 民願이 폭증하자 大邱市가 이곳 一帶를 惡臭管理地域으로 指定하는 節次에 着手했다. 苦痛에 시달리던 住民들은 歡迎하고 있지만 一部 住民은 집값 下落 等을 理由로 反對하고 있어 向後 歸趨가 注目된다. 大邱市는 다음 달에 染色産業團地를 惡臭管理地域으로 指定해 惡臭 物質 排出 規制를 强化하겠다고 17日 밝혔다. 最近 ‘惡臭管理地域 指定을 위한 意見收斂 公告’를 낸 大邱市는 26日까지 住民 等 理解關係人의 意見을 收斂할 豫定이다. 利害關係人은 大邱市 홈페이지에서 意見書를 내려받아 作成한 뒤 大邱市나 西歐에 書面이나 電子郵便으로 提出하면 된다. 惡臭管理地域으로 指定되면 染色産業團地 內 事業場들은 指定 告示日로부터 6個月 以內에 惡臭排出施設 設置 申告를 해야 한다. 또 1年 안에 惡臭 防止計劃을 세워 必要한 措置를 해야 하는데 萬若 惡臭排出 基準을 超過할 境遇 操業 停止와 告發 等 旣存보다 훨씬 强化된 行政處分을 받을 수 있다. 1980年 設立 認可한 大邱 染色産業團地에는 現在 127個 纖維染色 業體가 入住해 있다. 西區는 2020年부터 지난해까지 染色産業團地의 惡臭檢査를 施行한 結果 每年 全體 事業場의 8∼15% 程度가 惡臭排出 基準을 超過하고 있는 것을 確認했다. 西區 關係者는 “每年 700餘 件 水準의 關聯 民願이 提起돼 왔다”고 說明했다. 特히 染色産業團地와 가까운 평리동의 評理뉴타운 開發로 大規模 아파트 團地가 들어서면서 지난해부터 惡臭 民願이 暴增하고 있다. 西歐에 따르면 지난해 接受된 惡臭 關聯 民願은 모두 1萬3300餘 件에 達한다. 大邱市는 惡臭管理地域 指定 推進과 더불어 惡臭 民願 解消를 위해 올해 1月부터 惡臭專門家 等으로 構成한 惡臭特別專擔組織을 運營하고 있다. 2020年부터 지난해까지 施行한 西歐의 調査 結果와는 別個로 被害 地域 影響評價, 惡臭 發生源 調査 等을 環境部에 要請해 올해 12月까지 韓國環境公團이 實態調査에 나설 豫定이다. 大邱市 關係者는 “그동안 西大邱驛勢圈 開發 等에 맞춰 染色産業團地 一帶 待機 改善 施策을 推進해 汚染物質 排出量을 낮춰 왔으나 住民 눈높이에 맞는 生活環境은 造成하지 못했다고 判斷해 惡臭管理地域 指定을 推進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惡臭 苦痛에 시달리던 住民들은 大部分 惡臭管理地域 指定을 歡迎하는 雰圍氣다. 最近 意見收斂을 始作한 가운데 早速히 惡臭管理地域으로 指定할 것을 促求하는 意見書가 多數 提出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一部 住民 사이에서는 집값이 내려갈 수 있다는 憂慮에 反對 목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傳해졌다. 住民 金某 氏(56)는 “大邱는 안 그래도 住宅 未分讓 事態가 深刻한 地域인데 우리 洞네가 惡臭管理地域으로 指定될 境遇 오히려 꼬리票가 붙어 집값이 形便없이 내려갈까 봐 걱정”이라며 “住民들이 莫無可奈로 贊成 立場을 밝히기보다 조금 더 신중할 必要가 있다”고 말했다. 大邱市 關係者는 “26日까지 여러 利害關係人의 贊反 意見을 받아서 綜合的으로 檢討할 計劃”이라며 “檢討 結果에 따라 詩의 計劃이 修正되거나 補完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명민준 記者 mmj86@donga.com}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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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國의 未來, ‘숲 學校’에서 자란다

    “安全을 위한 規則만 잘 지키면 아이들은 이곳에서 모든 걸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9日(現地 時間) 英國 중동부 링컨셔州 링컨時에 있는 한 숲속. 아들을 이곳에 있는 ‘숲 學校’에 6年째 보내고 있는 타미 돌링 氏는 “숲 學校의 長點은 자유로운 敎育”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돌링 氏의 아들 이든 軍(12)은 다람쥐처럼 재빠르게 나무를 타고 있었다. 敎師 캣 수터 氏가 “나무를 오를 때 어떻게 해야 安全하다고 했는지 記憶하느냐”고 묻자, 이든은 “나뭇가지가 팔목보다 굵은지 確認하면 된다”며 “兩손과 兩발 4個 中 3個는 나무에 딛고 있으면 安全하다”고 答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나무를 타고 얼굴엔 진흙을 묻히며 노는 이곳은 英國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숲 學校 風景이다. 1950年代 北유럽 等에서 始作된 숲 學校는 自然에서 直接 體驗하면서 배우는 데 傍點을 두고 있는 敎育 方式이다. 英國에선 幼稚園生이나 初等學生이 主로 參與했지만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 以後엔 16歲 學生까지 對象이 擴大됐다. 런던에서 숲 學校를 運營하는 엘라나 노세다 氏는 “숲 敎育은 健康뿐 아니라 感情 表現과 疏通 能力, 나아가 想像力을 길러준다”고 했다.나무-흙과 交感하며 ADHD 떨쳐… 英 ‘숲學校’서 삶의 智慧 배워 ‘그린스완’ 時代, 숲이 競爭力이다〈4〉숲, 想像力 펼치는 治癒의 캔버스어린이 敎育 目的으로 1994年 始作放課後 授業 形式, 英全域에 數百곳長斫으로 樂器 만들고 진흙 부엌도… “自然과 校監속 共同體 意識 키워” 英國 링컨셔州 링컨時에서 車輛으로 10餘 分 距離에 있는 ‘올드 우드 오가닉’ 숲. 9日(現地 時間) 찾은 이곳에서는 蹴球場 2個 크기만 한 約 1萬2140m²에 達하는 敷地 곳곳에 숲 學校 ‘랜드 앤드 리프 컬렉티브’ 學生들이 만들어 놓은 놀이器具가 눈에 띄었다. 숲 學校 敎師 캣 수터 氏가 나무 長斫으로 만든 樂器를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도끼로 나무 자르는 法을 學生들에게 가르쳤을 뿐인데 이런 樂器가 만들어질 거라곤 아무도 想像을 못했어요.” 나무와 나무 사이에 가로로 줄을 걸어 길이와 두께가 다른 長斫 7個를 매달아 놓은 이 ‘天然 長斫 樂器’를 나무 막대기로 두드리니 마치 실로폰 소리와 같은 나무音이 울려퍼졌다. 수터 氏는 “한 學生이 長斫을 패서 바구니에 던져넣다가 서로 다른 소리가 난다는 事實에 着眼해 만든 樂器”라며 “學生의 關心을 따라갔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結果物이 나왔다”고 말했다. 숲 學校 곳곳에는 ‘진흙 부엌’ ‘나뭇가지 洞窟’ ‘물길’ 等 學生들의 想像力이 만들어 낸 놀잇감이 자리잡고 있었다. ● 對人忌避症 떨쳐낸 숲 學校 아이들 零上 10度의 숲속은 韓國의 初겨울 날씨처럼 쌀쌀했다. 前날 비가 내려 진흙탕이 된 바닥은 갯벌처럼 발이 푹푹 빠졌지만 아이들은 介意치 않고 놀았다. 한 아이는 얼굴에 숯검정을 漆하고 모닥불 위에서 빵을 굽는 데 한창이었다. 또 다른 아이는 大型 고무 타이어 위를 깡충깡충 뛰어다니며 均衡잡기 놀이를 하고 있었다. 英國 內 첫 番째 숲 學校는 1994年 브리지워터臺에 設立됐다. 敎育 專攻者들이 自然과의 交感, 親舊 間 疏通, 想像力 增大 等을 통해 어린이 敎育을 强化하기 위해서 始作했다. 2000年代부터는 英國 地方自治團體들이 地域大學과 連繫해 管轄 내 숲 學校를 積極 導入했다. 現在 英國 내 숲 學校는 種類와 方式이 다양하지만 主로 放課後 授業 같은 槪念으로, 一週日에 週期的으로 參與하는 補助 授業 形態가 많다. 英國에서 가장 큰 숲 學校 敎師 民間團體인 숲學校協會(FSA)가 公認한 숲 敎育 提供機關은 66곳이다. 登錄된 敎師 數만 지난해 基準 1400餘 名에 達한다. 숲 學校 關係者들은 部分的으로 숲 敎育을 提供하는 곳까지 包含하면 英國 全域에 숲 學校가 數百 곳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숲 學校에서 만난 英國 學父母들은 아이들이 旣存 學校에서 배울 수 없는 ‘살아가는 智慧’를 배우고 있다고 强調했다. 3年 前 숲 學校에 처음 온 덩컨 레이시 軍(16)은 對人忌避가 甚해 후드티 帽子를 뒤집어쓰고 마스크와 掌匣을 낀 채 누구와도 對話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숲 學校에 온 뒤로 달라졌다. 그는 各種 道具에 關心을 가지더니 나무로 作品을 만들기 始作했다. 닭 횃대, 새 모이函, 椅子까지. 스스로 만든 作品이 쌓일수록 成就感과 自信感을 얻었다. 只今은 숲 學校의 모든 構成員과 對話하고 다른 아이들을 도울 程度로 成長했다. 農夫가 되겠다는 將來 希望도 생겼다. 덩컨의 어머니 멜리사 레이시 氏는 “숲 學校에서 배운 德分”이라고 말했다. 이곳 學生 中에는 注意力缺乏過剩行動障礙(ADHD)를 治療한 事例도 적지 않다고 한다.● 英國에 녹아든 숲의 ‘소프트웨어’숲 學校의 效能은 都心 地域에서 더 注目받고 있다. 最近 런던에선 5歲 以下 아이들에게 前일 野外 敎育을 實施하는 숲 學校도 생기기 始作했다. 런던에서 週 5日, 풀타임으로 숲 學校 ‘포리스트 그로브 해크니’를 運營하는 理智 해歲이 氏는 “아이들이 自然과 交感하고 自然을 理解하길 願하는 父母가 늘고 있어 都市에서 人氣를 끌고 있다”고 傳했다. 숲 學校 ‘킨다 에듀케이션’을 運營하는 멜 해리슨 氏는 “숲 學校의 窮極的인 目標는 地域社會와 自然과의 再連結”이라며 “所屬感과 共同體 意識을 키우는 出發點이 숲에서 始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英國 山林委員會 傘下 포리스트 리서치의 設問調査(2023年)에 따르면 英國人의 74%가 “最近 몇 年間 숲을 訪問한 적이 있다”고 應答했다. 그中 51%는 “숲에 있을 때 느끼는 幸福感이 코로나19 팬데믹 以前보다 늘었다”고 答辯했다. 應答者의 22%는 지난 1年 새 숲 訪問 頻度가 더 늘었다고 答했다. 英國健康保險(NHS)은 精神的, 肉體的 處方의 하나로 숲 敎育, 園藝 等을 包含한 各種 綠色活動을 奬勵하고 있다. 綠色活動의 經濟的 惠澤을 分析한 結果 參加者 82名이 1年 동안 醫療費用을 3萬8646파운드(藥 6673萬 원) 切感했다는 硏究 結果도 나왔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報告書에 따르면 造景 園藝 等 綠色産業이 英國 國內總生産(GDP)에서 차지하는 比重은 2030年 418億 파운드(藥 71兆5820億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展望된다. 關聯된 일자리 數는 76萬3400個에 이를 것으로 推算하고 있다. 特別取材팀▽팀長 강경석 社會部 次長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特派員(以上 國際部) 김태영 김소민 名민준 記者(以上 社會部)}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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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20%가 共用綠地… “年1.6兆 健康費用 節減”

    “洞네 거리마다 모두 神祕한 共同 定員을 품고 있어요.” 英國 런던을 背景으로 한 1999年 映畫 ‘노팅힐’에서 主人公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가 저녁食事를 마치고 담牆을 넘어 들어간 庭園. 런던에는 이 같은 ‘都心 속 숲’인 共用 綠地 空間이 全體 都市 面積의 20%에 達한다. 이곳에서 市民들은 運動하고 社交하며 休息을 取한다. 나아가 地域社會의 一部가 된다. 런던시에 따르면 共用 綠地 德分에 市民들이 每年 9億5000萬 파운드(藥 1兆6406億 원)의 健康 費用을 節約하고 있는 것으로 把握된다. 身體 健康에 5億8000萬 파운드(約 1兆16億 원), 精神 健康에 3億7000萬 파운드(藥 6389億 원)의 費用이 節減된 것으로 推算했다. 地域社會가 主導하는 ‘綠色 活動’도 多樣하다. 런던시는 2020年부터 2023年 사이 135個 地域社會 프로젝트에 400萬 파운드(藥 69億 원)를 支援해 테니스 코트 1250個 面積에 達하는 33ha(헥타르)에 새로운 綠地 空間을 만들었다. 이를 通해 2050年까지 共用 綠地 面積을 全體 面積의 50%까지 넓힌다는 計劃이다. 政府가 共用 綠地 造成에 1파운드를 投資하면 런던 市民에게 27파운드(藥 4萬6627원) 價値의 經濟的 效果가 돌아간다고 보고 있다. 英國에서 園藝는 名實相符한 産業 分野로 자리 잡았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報告書에 따르면 英國에는 專門 및 아마추어 園藝家가 3000萬 名이 있다고 推算한다. 英國 人口(6697萬 名)의 折半 가까이 園藝家로 活動하고 있는 셈이다. 敎科 外 活動으로 園藝를 가르치는 初等學校 比率도 75%에 達한다. 園藝·造景 産業 關聯 現況을 보면 英國의 國內總生産(GDP)에 寄與한 比重은 2019年 48兆2820億 원으로, 2030年에는 71兆5820億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推定된다. 大學에서도 園藝 活動을 奬勵한다. 英國 요크셔州에 있는 리즈代는 캠퍼스 中心部에 ‘持續可能한 庭園’을 造成해 敎職員과 學生, 訪問者들이 조용한 冥想을 즐기며 함께 가꾸는 空間으로 運營하고 있다. 씨앗과 植物, 農産物을 交換할 수 있는 ‘菜蔬 圖書館’도 庭園 옆에 자리 잡고 있다. 英國 엑서터臺는 食糧 栽培 方式을 가르치는 ‘가드닝, 웰빙과 地域社會’ 授業을 통해 學生들이 直接 英國 南西部의 栽培 現場을 訪問하도록 한다. 庭園을 가꾸는 活動 亦是 日常 속에 자리잡고 있다. 特히 老年層을 中心으로 庭園 돌봄 奉仕를 하는 ‘가든 볼런티어’도 活潑하게 이뤄지고 있다. 英國 王立園藝協會(RHS)가 直接 運營하는 庭園에서 奉仕者들은 가지를 잘라내거나, 植物을 심고 기르는 모든 일을 맡아서 한다. 年間 24萬 名이 訪問하는 로즈모어 庭園에선 奉仕者들이 訪問者의 案內를 돕고 있다. 로스 캐머런 셰필드대 造景建築學科 敎授는 “持續可能한 庭園을 가꾸는 家庭에 對해서는 地方稅, 水道料金을 減免해 주는 破格的인 支援도 考慮해 볼 수 있을 程度”라고 말했다. 特別取材팀▽팀長 강경석 社會部 次長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特派員(以上 國際部) 김태영 김소민 名민준 記者(以上 社會部)}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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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邱 10味 막娼구이 먹으러 안지랑 갈까요

    大邱의 代表的 飮食테마거리인 南區 안지랑 곱창골목 一帶에서 17, 18日 이틀 동안 ‘2024 안지랑 幕페스티벌’이 열린다. 안지랑곱창골목 商街繁榮會가 主催 및 主管하는 이 行事는 大邱의 代表的인 飮食인 곱창과 막娼을 全國 各地에 알리고 最近 不景氣로 沈滯한 商權과 地域民을 應援하기 위해 마련했다. 行使 期間에 商街繁榮會 所屬 全體 業所에서는 막娼 메뉴를 30% 割引된 價格에 맛볼 수 있다. 또 이 期間에 決濟한 領收證을 노트북이나 스마트워치 等 景品에 挑戰할 수 있는 復權으로 바꿔주는 스크래치 이벤트 等도 進行할 豫定이다. 안지랑 곱창골목은 1979年부터 앞山 안지랑 골짜기에 곱창을 파는 食堂이 하나둘씩 門을 열면서 形成된 돼지 곱창 및 막娼 專門 食堂街다. 特히 막娼구이는 大邱 10尾(味) 가운데 하나로 特別 製造된 된醬소스와 마늘, 쪽파를 곁들여 먹는 맛이 別味다. 안지랑 곱창골목은 韓國觀光 100線에 選定되기도 했다.명민준 記者 mmj86@donga.com}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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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東 兩班처럼 줄불놀이 즐겨 보세

    慶北 안동시는 ‘宣諭 줄불놀이’를 올해 11月까지 定期 試演한다고 15日 밝혔다. 선유 줄불놀이는 하회마을에서 傳해 내려오는 兩班들의 代表的인 뱃놀이 文化다. 하회마을 부용대와 만송정 一帶에서 進行하며 다음 달 5日 始作해 6月 1日, 7月 6日, 8月 3日, 11月 2日 等 모두 5回에 걸쳐 試演할 計劃이다. 줄불놀이는 만송정 숲에서부터 부용대 絶壁까지 洛東江을 가로질러 새끼줄을 連結하고 숯封紙를 매달아 불을 붙이며 始作한다. 숯封紙가 타오르며 불꽃이 흩날려 떨어지는 모습이 壯觀을 演出한다. 그동안 祝祭나 특별한 行事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安東市와 韓國精神文化財團이 하회마을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觀光客들에게 大大的으로 선보였다. 每回 觀光客 數萬 名이 몰리면서 安東의 새로운 觀光資源으로 자리 잡아 定期 試演을 決定하게 됐다. 詩는 行事 當日 觀覽客의 便宜를 위해 隣接 慶北道廳과 하회마을을 잇는 臨時 循環버스를 運營할 豫定이다. 권기창 安東市場은 “고요함 속 불의 饗宴이 市民과 觀光客 여러분들께 특별한 追憶이 될 것으로 期待한다”며 “바쁜 日常 속 지친 마음을 달래고 安東의 다양한 魅力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명민준 記者 mmj86@donga.com}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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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有權者 輸送船舶 漂流, 海警이 救助…出馬者가 “용지 바꿔달라” 소동도

    慶南 統營에서 섬마을 有權者를 태운 배가 漂流해 海警이 構造에 나서는 等 4·10總選 當日 全國 곳곳에서 選擧 關聯 事件 事故가 이어졌다.10일 午前 9時 55分頃 慶南 統營市 五穀도 隣近 海上에서 29t級 遊覽船의 엔진推進裝置에 浮遊物이 감겨 배가 멈추는 事故가 發生했다. 이 배 乘船員 8名 中 6名은 오곡도에서 投票所가 設置된 隣近 鶴林島로 투표하러 가던 有權者였다. 船長의 申告를 받고 出動한 海警은 이 遊覽船을 曳引줄로 묶어 安全海域으로 옮긴 뒤 警備陷穽을 利用해 有權者들을 投票所로 移送했다. 이날 事故로 人命 被害는 發生하지 않았다.투표소에서 總選 候補者가 騷亂을 피우는 일도 벌어졌다. 이날 午前 6時頃 大田 西區乙 選擧區에 있는 限 投票所에서 總選에 出馬한 李某 氏는 投票用紙를 바꿔달라고 要求했다. 投票管理官이 制止하자 李 氏는 20分假量 다른 有權者가 一部 記票所를 使用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投票를 妨害했다. 李 氏는 自身이 投票한 用紙는 投票函에 넣은 것으로 傳해졌다. 大田西歐選擧管理委員會는 이 氏를 公職選擧法 違反 嫌疑로 大田 둔산경찰서에 告發했다. 仁川에선 이날 午前 11時頃 江華郡 내가면에서 한 마을 里長이 有權者들을 車輛으로 投票所에 데려다줬다는 申告가 接受돼 警察이 調査에 나섰다. 投票를 目的으로 有權者를 車輛으로 실어 나르는 行爲는 公職選擧法上 買收 및 利害誘導罪에 該當할 수 있다. 申告를 接受한 警察은 移葬을 任意 同行해 調査했다. 里長은 警察 調査에서 “擧動이 不便한 마을 어르신들을 모셔다드렸다”는 趣旨로 陳述한것으로 傳해졌다. 仁川 江華警察署 關係者는 “車輛으로 몇 名을, 얼마나 反復的으로 데려다줬는지 等을 調査 中”이라며 “公職選擧法 違反 嫌疑가 있는지 檢討하고 있다”고 說明했다. 行悖를 부린 有權者들도 있었다. 이날 午前 9時 21景 蔚山 南區 수암동 第3投票所에서는 한 市民이 술에 醉해 “投票 場所를 찾기 힘들었다”면서 소리치며 行悖를 부렸고, 選菅委 職員이 警察에 申告하자 逃走했다. 부평구 산곡동의 한 投票所에서는 한 70代 男性이 “投票函 바꿔치기가 疑心된다”며 騷亂을 피웠다가 이날 午前 10時 13分頃 警察에 붙잡혔다.앞서 事前投票 當時 投票紙를 毁損한 이들이 警察에 告發되기도 했다. 大邱市選擧管理委員會는 事前投票를 마친 뒤 自身의 어머니의 投票를 돕겠다며 事前投票所에 들어가 特定 政黨과 候補者에게 投票를 勸誘한 40代 女性을 警察에 告發했다고 이날 밝혔다. 統營=도영진 記者 0jin2@donga.com大戰=김태영 記者 live@donga.com仁川=孔勝培 記者 ksb@donga.com蔚山=최창환 記者 oldbay77@donga.com大口=名민준 記者 mmj86@donga.com}

    •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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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겁나 예쁜 것이 나왔다” 地自體 ‘破墓’ 패러디 大박

    映畫 ‘破墓’가 올해 처음으로 1000萬 觀客을 突破하며 劇場街에서 興行몰이를 하는 가운데 大邱·慶北 地方自治團體가 이를 패러디한 弘報 映像을 製作해 눈길을 끌고 있다. 映像物마다 照會數 3萬∼5萬 回를 記錄하면서 期待 以上의 弘報 效果와 재미까지 모두 잡았다는 評價를 받고 있다. 破墓는 한 집안에서 祖上 墓로 因해 後孫들이 代를 이어가며 致命的인 害를 입는 等 奇異한 일을 겪는 가운데 墓를 옮기는 過程에서 벌어지는 여러 事件을 그린 映畫다. 8日 現在 累積 觀客 數는 1133萬餘 名에 이르고 있다. 大邱 達城郡은 最近 公式 유튜브 채널 ‘全國達成자랑’에 러닝타임 40秒 길이의 破墓 패러디 映像을 公開했다. ‘뭐가 나왔다고 거기서. 겁나 예쁜 게’라는 題目으로 破墓 豫告篇을 패러디해 地域 代表 祝祭인 비슬산 참꽃文化祭를 弘報하는 內容으로 構成했다. 弘報 映像에는 達城郡 企劃豫算室과 交通과 等 다양한 部署 職員들이 直接 出演했다. 이들은 破墓의 登場人物로 變身해 眞摯한 演技를 선보인다. 안개가 짙게 내려앉은 비슬산 참꽃 群落地 風景이 신비로운 雰圍氣를 더하고 映畫 破墓의 굿 場面에서 主人公 무당이 입은 옷과 類似한 韓服과 五方旗 等 小品을 利用해 눈길을 끈다. 現在까지 照會數 5萬3000回를 記錄하며 뜨거운 反應을 얻고 있다. 映像에 出演한 윤은주 達城郡 弘報팀長은 “時代의 흐름에 따라 마케팅 트렌드가 時時刻刻 變하듯이 軍政 弘報 活動도 效果的인 廣告 效果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開發해야 한다. 앞으로도 우리 軍의 政策 小食과 觀光 情報, 文化 行事 等을 쉽고 재미있게 傳達할 수 있도록 다양한 努力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第28回 비슬산 참꽃文化祭는 13, 14日 이틀 동안 비슬산 自然休養林 一圓에서 펼쳐진다. 참꽃 群落地의 開花 狀況 實時間 生中繼 映像은 23日까지 達城郡 公式 유튜브 채널에서 確認할 수 있다. 破墓를 演出한 장재현 監督의 故鄕인 慶北 榮州市度 破墓를 패러디해 地域 特産物과 政策 弘報 映像까지 만들었다. 張 監督은 榮州市 평은면에서 태어나 대영중과 대영고를 卒業했다. 張 監督은 한 TV 藝能 프로그램에 나와서도 “破墓 脚本을 쓸 때 故鄕에서의 經驗에서 많은 靈感을 얻었다”며 영주에 對한 각별한 愛情을 드러냈다. 영주시는 最近 公式 유튜브에 地域 特産物인 風紀人蔘을 紹介하고 山불操心 캠페인까지 펼치는 破墓 패러디 映像을 公開했다. 現在 照會數 3萬2000餘 回를 記錄하며 누리꾼들로부터 큰 呼應을 얻고 있다. 破墓 外에도 張 監督이 演出한 ‘검은 司祭들’과 ‘娑婆訶’ 等을 패러디한 映像 2篇 等 總 4篇을 次例로 公開해 재미와 弘報 效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김종길 榮州市 弘報電算室長은 “榮州 出身인 張 監督이 ‘千萬 映畫監督’에 登極해 住民들이 하나같이 家族 된 마음으로 기뻐하고 있다”며 “破墓의 興行몰이와 더불어 영주시에서 製作한 패러디 映像을 통해 地域을 널리 알릴 수 있는 契機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명민준 記者 mmj86@donga.com}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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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大邱로’에서도 充電式 地域貨幣 쓰세요

    大邱市는 8日부터 大구로에서 카드型 온누리商品券 決濟를 導入한다고 7日 밝혔다. 大邱로는 民間 配達 애플리케이션(앱)을 代替하고 地域 自營業者들을 保護하기 위해 大邱市가 2021年 開發한 獨自的 配達 플랫폼이다. 充電式 카드型 온누리商品券은 別途로 카드를 發給받을 必要가 없다. 旣存에 保有한 信用카드나 체크카드를 온누리商品券 앱에 登錄하고 計座 移替로 金額을 充電하면 加盟店에서 決濟할 때 充電額이 差減되는 方式이다. 充電 時 10% 割引 받을 수 있으며 個人別 充電 限度는 每달 200萬 원이다. 이 같은 카드型 온누리商品券을 8日부터 大邱로 內 加盟店에서 使用할 수 있다. 카드型 온누리商品券 決濟가 可能한 加盟店은 大邱로 앱에 別途로 標示된다. 加盟店 大部分이 傳統市場과 商店街에 있어서 場보기 서비스에 많이 活用될 것으로 期待된다. 안중곤 大邱市 經濟局長은 “流通環境 變化로 어려움을 겪는 傳統市場과 商店街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期待한다. 많은 市民들이 카드型 온누리商品券을 積極 活用해 高物價로 어려운 經濟 狀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명민준 記者 mmj86@donga.com}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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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처럼 키우고 收穫하고 다시 심고 ‘숲의 善循環’

    “健康한 나무를 얻으려면 穀食을 키우는 것처럼 좋은 苗木을 길러내는 게 重要하죠.” 지난달 26日(現地 時間) 뉴질랜드 北섬에 있는 로土壘아시 養苗場에서 만난 職員 로런 앤더슨 氏(34)는 이렇게 말했다. 韓國의 논밭처럼 平地에 펼쳐진 養苗場에는 라디에타 소나무 苗木 1800萬 그루가 자라고 있다. 마치 벼 모내기를 위해 모板을 짜듯, 나무를 숲에 옮겨 심기 위한 ‘墓木版’李 25ha(헥타르) 넓이의 養苗場에 빽빽하게 심어져 있었다. 톱날 裝備가 달린 트랙터가 蹴球場(0.714ha) 35個에 達하는 養苗場 一帶를 누볐다. 고르게 키우기 위해 일정한 크기로 苗木을 자르고 있었다. 지난해 10月에 심은 苗木은 半年 만에 40cm 가까이 자랐다. 養苗場에서 나온 苗木은 造林地에서 두 番째 목生(木生)을 始作한다. 造林地는 나무를 收穫하기 위해 만든 숲이다. 이날 一部 苗木은 養苗場에서 4.7km 떨어진 레드우드숲으로 옮겨졌다. 이 숲은 保存해야 할 天然林과 戰略的으로 活用해야 하는 造林地가 共存하는 곳으로, 映畫 ‘半指의 帝王’ 撮影地로도 有名하다. 뉴질랜드 山林 面積은 全 國土(2670萬 ha)의 36% 水準인 950萬 ha. 이 中에서 造林地는 180萬 ha(2022年 基準)다. 뉴질랜드는 年間 木材를 4兆9000億 원 假量 輸出하는 等 國內總生産(GDP)의 約 5%가 숲에서 나오는 ‘林業 强國’이다. 뉴질랜드 山林科學원(SCION) 팀 페인 首席硏究員은 “숲은 保護와 利用이라는 兩쪽 側面에서 接近해야 한다. 잘 심는 만큼 잘 活用해야 持續 可能한 自然이 維持된다”고 말했다.28년 週期로 나무 年 200萬그루 收穫… GDP 5%가 숲에서 나와 [創刊 104周年]‘그린스완’ 時代, 숲이 競爭力이다〈3〉 ‘木맥硬化’ 뚫은 뉴질랜드商品性 좋은 品種 主力으로 키워… 숲 機能 包含 安定的 木材 供給 役割造林地內 自轉車길 年 60萬名 찾아‘숲환생’ 伐採, 年間 5兆 원臺 輸出… “環境-資源 넘어 安保領域으로 擴張” “숲 한가운데 길게 비어 있는 空間이 ‘完全한 循環’이 이뤄지는 境界線입니다.” 뉴질랜드 山林科學원 팀 페인 首席硏究員은 지난달 26日(現地 時間) 로土壘아시 隣近 레드우드숲 山등성이 中間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그가 집어낸 空間은 빽빽한 草綠 숲 사이에 난 빈틈이다. 이곳에는 養苗場에서 키운 라디에타 소나무 苗木이 심어져 있었다. 멀리서 바라보면 텅 빈 곳처럼 보이는 苗木 植栽 空間은 鬱蒼하게 자란 나무들이 境界線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이처럼 레드우드숲 곳곳에선 15年 넘게 자란 나무들로 이뤄진 造林地와 나무를 베어낸 곳에 새로 苗木을 심은 空間이 맞닿아 있는 境界線이 얽히고설켜 있었다. 심고 가꾸고 收穫하는 過程이 數十 年에 걸쳐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이른바 ‘木(木)맥硬化’를 뚫어냈다. 造林地엔 1ha(헥타르)當 苗木 約 1000그루를 심는다고 한다. 平平한 땅에 바로 심지 않고 若干의 흙을 쌓아 올린 뒤 심는다. 밤에 氣溫이 떨어지면 苗木이 傷할 수 있어 흙을 保溫材처럼 쓰는 것이다.● ‘保護와 利用’ 善循環 만드는 숲 뉴질랜드 山林科學院에 따르면 造林地에 심은 나무는 平均 28年 키워내 商品性이 가장 좋은 時期에 收穫한다. 造林地 造成 初期엔 다양한 樹種을 키웠다고 한다. 하지만 美國 캘리포니아産人 라디에타 소나무가 뉴질랜드 氣候와 잘 맞아 本土보다 빨리 자라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最近엔 造林地의 91%를 채우고 있다. 페인 首席硏究員은 “天然林에서는 다양한 나무가 어울릴 수 있도록 保存하고, 活用해야 할 造林地에는 다양한 樹種보다는 商品性 좋은 品種을 主力으로 키운다”고 說明했다. 이어 個솔송나무가 造林地의 約 5%를 차지하는데 收穫하려면 平均 40年을 키워야 한다. 造林地는 天然林처럼 炭素를 吸收하고 貯藏하는 環境的 側面뿐만 아니라, 安定的으로 木材를 供給하는 役割도 한다. 숲을 活用한 各種 레저産業을 派生시켜 地域 經濟에 보탬이 되기도 한다. 페인 首席硏究員은 “숲은 자라면서 물과 空氣를 淨化하고 炭素를 貯藏한다”며 “時間이 지나 鬱蒼해지면 이런 公益的 價値 外에도 숲을 活用한 餘暇 生活이나 스포츠 等 다른 附加價値도 創出할 수 있다”고 했다. 實際로 레드우드숲은 山岳自轉車의 聖地로 불릴 程度로 活用 價値가 높다. 造林地 사이로 自轉車길 160km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 國際山岳自轉車協會(IMBA)는 2015年 이 길을 3等級 中 가장 높은 골드 等級으로 指定했다. 協會로부터 最高 等級을 받은 곳은 世界에서 6곳뿐이다. 뉴질랜드 全域에 있는 自轉車길은 每年 60萬 名이 訪問해 約 3.9日間 머물며 하루 平均 292뉴질랜드달러(約 23萬 원)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우드숲 自轉車길에서 만난 니콜 테일러 氏(32)는 “아들 네 名과 숲에 자주 온다. 廣闊한 自然을 體驗할 수 있는 숲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幸運”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自然 살리려 나무 벤다” 還生 爲한 伐採 뉴질랜드에선 숲을 키우고 活用하는 데 그치지 않고 計劃的인 伐採로 線循環 고리를 이어간다. 벌채된 나무는 숲에서의 목生을 마치고 加工돼 多樣한 木材로 還生한다. 레드우드숲에서 33km 떨어진 텍트 公園 周邊 伐採地. 30ha에 達하는 廣闊한 벌판에선 最近 나무를 收穫한 後 땅을 헤집어 놔 흙냄새가 가득했다. 伐採를 끝낸 민둥山 너머에는 푸른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造林地가 있어 境界線이 뚜렷하게 갈렸다. 뉴질랜드 山林科學원 더글러스 件트 責任硏究員은 “이곳은 自然을 破壞하는 空間이 아니라 自然을 다시 살리는 空間”이라며 “나무를 벤 자리는 20年 뒤에 다시 豐盛한 숲이 될 것”이라고 했다. 뉴질랜드는 年間 4000∼4500ha 規模의 숲을 伐採한다. 28年 週期로 伐採해 1ha當 約 500그루를 거둬들인다. 每年 200萬 그루가 넘는 나무를 베어내는 셈이다. 收穫한 나무의 40%는 自國에서 쓰고 나머지 60%는 輸出한다. 山林科學원 統計를 보면 2022年 基準 뉴질랜드에서 輸出한 原木, 펄프, 合板 等 木材는 60億7300萬 뉴질랜드달러(約 4兆8937億 원)가 넘는다. 올해는 5兆원 以上으로 豫想된다. 뉴질랜드産 木材 輸入 上位 5個國은 中國 36億2400萬 뉴질랜드달러(藥 2兆9202億 원), 濠洲 6億3800萬 뉴질랜드달러(藥 5141億 원)에 이어 韓國 5億700萬 뉴질랜드달러(藥 4085億 원), 日本 4億7000萬 뉴질랜드달러(藥 3787億 원), 美國 3億8600萬 뉴질랜드달러(藥 3110億 원) 巡으로 集計됐다. 山林 安保에도 숲의 活用이 決定的 役割을 한다. 災難, 戰爭과 같은 특수한 狀況에 對備해 國家가 食糧을 確保해야 하는 것처럼 木材 亦是 輸入에 依存하지 않고 一定量을 스스로 生産해야 한다는 것이다. 件트 責任硏究員은 “그린스완 時代가 始作되면서 山林과 木材 使用 自立度는 環境이나 資源의 問題를 넘어 安保 領域으로 擴張하고 있다”며 “나무를 어떻게 가꾸고 쓸 것인가에 對한 戰略이 國家 競爭力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診斷했다. 特別取材팀▽팀長 강경석 社會部 次長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特派員(以上 國際部) 김태영 김소민 名민준 記者(以上 社會部)}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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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地震 잦은 뉴질랜드, 柔軟한 ‘목再建築’ 選好

    지난달 28日(現地 時間) 뉴질랜드 로土壘아시에 있는 山林科學院(SCION)에 들어서자 10m에 達하는 높은 層高가 한눈에 들어오는 1層 로비에선 알싸한 숲 香이 느껴졌다. 뉴질랜드 政府 國家調査硏究所인 山林科學원 建物은 木材로 지어졌다. 建物 뼈대와 바닥, 階段 等 눈길이 닿는 곳곳 모두 나무로 만들어졌다. 로토루아 地域 山봉우리 模樣을 따 三角形으로 만든 入口 門을 열자마자 建物 안에서 참새 두 마리가 날아들었다. 새들도 자유롭게 드나드는 이곳은 로토루아에서 심고 키워서 收穫한 나무(550㎥)를 利用해 2020年 12月 建立됐다. 約 2000m² 넓이의 3層짜리 建物에는 350餘 名이 일하고 있다. 山林科學원 關係者는 “이 建物의 炭素貯藏 效果는 418t”이라며 “乘客 160名을 태운 飛行機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英國 런던을 往復하며 排出하는 炭素量과 같다”고 했다. 建物 內部에 使用한 木材는 나무 性質을 最大限 維持하려고 化學藥品 處理를 最少化했다. 木材가 비나 바람에 露出되면 쉽게 腐蝕될 수 있기 때문에 建物 外觀은 琉璃 等으로 마감했다. 琉璃에는 나무 이파리 色과 비슷하게 綠色과 노란色 等 마름모 文樣을 채워 넣었다. 이처럼 뉴질랜드 땅에서 키우고 收穫한 나무는 建築 材料로 많이 쓰인다. 炭素 中立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鐵筋, 콘크리트보다 地震에 柔軟하게 反應한다. 科學院 關係者는 建物 中央 마름모 模樣의 나무 기둥을 가리키며 “뉴질랜드는 地震이 잦은데, 建物이 뒤틀려도 木材는 柔軟하게 對應해 崩壞를 막을 수 있다”고 說明했다. 로土壘아시 곳곳에선 나무로 집을 짓는 工事 現場을 쉽게 볼 수 있었다. 2層 住宅을 새로 만드는 工事 現場에선 人夫들이 作業하려고 設置한 臨時假設物(비계)만 鐵製를 使用했고 主材料는 촘촘하게 끼워 맞춘 木材였다. 住民 아라타키 펜더 氏(25)는 “햇빛이 들면 나무 기둥에서 ‘쩍’ 하는 소리가 나는데, 住民들은 ‘建物이 숨을 쉬는 소리’라고 부른다”며 “나무로 된 建物은 自然의 숲처럼 살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特別取材팀▽팀長 강경석 社會部 次長 coolup@donga.com▽이상훈 조은아 特派員(以上 國際部) 김태영 김소민 名민준 記者(以上 社會部)}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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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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