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u+book]文章의 時代, 時代의 文章|東亞日報

[edu+book]文章의 時代, 時代의 文章

  • 東亞日報
  • 入力 2020年 10月 29日 03時 00分


코멘트

백승종 지음·260쪽·1만4800원·김영사

“한 張의 글로 누군가는 出世를 하고, 누군가는 목숨을 잃는다.” 글로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했던 文人부터 새 時代의 文章으로 性理學 바깥世上을 꿈꾼 新知識人까지, 歷史의 갈림길에서 목숨을 救한 便紙 한 帳簿터 붓을 꺾지 못해 苦難을 自招한 節槪 높은 上疏文까지. 文章이 담은 時代의 風景과 時代가 탄생시킨 文章家의 事緣을 생생하게 復元한 冊이다.

오늘날 우리는 過去 어느 때보다 많은 글을 읽고 쓴다. 하루에도 몇 番씩 오고 가는 메일, 各種 SNS 메시지, 넘쳐나는 인터넷 뉴스 等 우리가 生産하고 消費하는 文章은 量的인 面에서 歷代 最高일 것이다. 果然 質的인 面에서는 어느 程度 水準일까. 假짜뉴스가 汎濫하는 時代에 우리는 좋은 文章을 쓰고 있을까. 그 以前에, 좋은 文章이란 果然 무엇일까. 大韓民國을 代表하는 歷史學者 백승종 敎授는 500年 造船社를 가로지르는 名文章 이야기를 통해 이 質問에 對한 解答을 찾는다.

著者는 政治·社會·文化·思想을 아우르는 統合的 硏究, 通事와 微視史를 넘나드는 立體的 接近으로 다양한 主題史를 執筆해왔다. 國內 歷史學系에 微視史 硏究方法論을 本格的으로 導入한 先驅者이기도 하다. 그는 30餘 年間 東西古今의 文章을 두루 耽讀해왔고, 이 冊에서 ‘文章의 王國’ 朝鮮을 風靡한 名文章에 注目해 朝鮮 最高의 文章을 嚴選하고 名文章家들이 傳하는 智慧와 洞察을 照明한다. 時代의 潮流가 바뀌면 文章에도 波瀾이 일었고, 때로는 文章이 歷史의 흐름을 바꾸기도 했음을 確認할 수 있다.
#에듀플러스 #敎育 #에듀北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