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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든 脆弱階層 아이들에게 ‘맞춤型 사랑’을 傳해요|동아일보

코로나로 힘든 脆弱階層 아이들에게 ‘맞춤型 사랑’을 傳해요

  • 東亞日報
  • 入力 2020年 8月 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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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나눔으로 되찾는 日常] <2> 兒童保護施設 ‘그룹홈’ 支援

지난달 23일 서울 중랑구의 한 가정집에서 아이들이 어울려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방임, 학대, 가정 해체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모여 사는 ‘그룹홈’이다. 아이들은 이곳의 보호자들을 ‘엄마’ ‘아빠’로 부르며 가족처럼 지낸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지난달 23日 서울 중랑구의 한 家庭집에서 아이들이 어울려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放任, 虐待, 家庭 解體 等으로 保護가 必要한 兒童들이 모여 사는 ‘그룹홈’이다. 아이들은 이곳의 保護者들을 ‘엄마’ ‘아빠’로 부르며 家族처럼 지낸다. 안철민 記者 acm08@donga.com
“아빠, 이番엔 내 次例예요!”

初等學生 2名, 中學生 1名이 아빠와 함께 신나게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生後 30個月 된 막냇同生은 옆에서 재밌게 구경을 하고 있다. 廚房에서 멜론과 복숭아를 깎아 間食을 準備하던 엄마는 “애기가 어제 막 기저귀를 떼서 파티를 했다”며 막내를 限껏 稱讚해줬다. 지난달 23日 記者가 찾아간 서울 중랑구 한 家庭집의 午後 風景이다.

언뜻 보면 平凡한 多子女 家庭인 듯 보이지만, 事實 이곳은 親父母가 各其 다른 5名의 아이들이 모여 사는 ‘그룹홈’이다. 그룹홈은 家庭 解體나 放任, 虐待 等으로 保護가 必要한 兒童에게 家庭과 같은 住居 環境에서 保護 養育 서비스를 提供하는 兒童保護施設이다. 施設長 박유미 氏가 ‘엄마’ 役割을, 그의 男便이 ‘아빠’ 役割을 맡아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朴 氏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長期化되면서 아이들의 學習 管理나 놀이 活動에 어려움이 커졌지만 周圍의 따뜻한 손길로 幸福한 日常을 이어가고 있다”며 “學生들에게 必要한 디지털 機器와 室內놀이 敎區를 支援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그룹홈’ 兒童들에게 學習·놀이 支援
社會福祉共同募金會(사랑의열매)는 最近 그룹홈에 居住하는 兒童과 靑少年들에게 온라인 學習機器와 室內活動 敎區를 各各 5億 원, 3億 원어치 支援했다. 코로나19로 學校에 갈 수 없는 學生들의 學習權을 保護하는 同時에 家庭에서 즐거운 놀이 活動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例를 들어 朴 氏가 運營하는 그룹홈에는 高校生 1名, 中學生 1名, 初等學生 2名이 있다. 코로나19로 遠隔授業을 받아야 하는데 아이들이 쓸 수 있는 컴퓨터는 2代뿐이었다. 사랑義열매의 도움으로 노트북 2臺를 마련한 德分에 아이들이 各自 컴퓨터를 가지고 遠隔授業을 들을 수 있게 됐다.

놀이도 마찬가지다. 平素 朴 氏는 아이들을 데리고 隣近 綠地에 散策을 다니곤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탓에 外出을 못 하는 날들이 많아졌다. 한창 에너지가 넘치는 男子아이 5名을 30坪型臺 집 안에서 하루 終日 돌보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朴 氏는 “最近에 사랑의열매로부터 室內活動 敎區로 ‘보드게임’ 여러 個를 支援 받아 틈나는 대로 게임을 하며 즐거운 時間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滿足度는 매우 높다. 初等學校 4學年인 A 君은 “每日 學校에 가지 못해서 조금 아쉽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게임하는 게 즐겁다”며 “예전엔 保育院에서 살았는데 이렇게 엄마, 아빠, 兄, 동생들과 工夫랑 게임을 하며 지내는 요즘이 훨씬 幸福하다”고 말했다.

사랑義열매는 이처럼 兒童과 靑少年들을 保護하는 全國 그룹홈 340곳에 노트북을 支援했다. 이를 包含한 410곳에는 온라인 敎育 콘텐츠를 提供하고, 障礙兒童들에게는 遠隔授業 補助員이 訪問指導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의열매 側은 “兒童, 老人, 기타 脆弱階層이 코로나19 危機 속에서 安定的인 日常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機關을 통해 總 1080億 원 相當의 支援 事業을 執行했다”고 밝혔다.

○ 祖孫·한父母 家庭의 아이들에게 希望을
自身의 家庭에서 지내는 아이들 中에도 福祉 死角地帶에 놓인 이들이 있다. 特히 코로나19로 遠隔授業이 이어지는데 祖孫家庭이나 한父母家庭의 아이들은 스마트 機器(노트북)조차 갖추지 못해 제대로 工夫할 수 없다는 憂慮가 컸다. 1學期 온라인 開學을 앞두고 政府와 地方自治團體 等이 스마트 機器 貸與에 나섰지만 現場에서는 機器가 한 臺도 없는 低所得層 家庭에 于先 背馳되다 보니 多子女 脆弱階層은 死角地帶에 놓인다는 不滿이 터져 나왔다.

이런 現實을 把握한 사랑義열매는 5月 中旬 京畿 南楊州市 社會福祉館 ‘南部希望케어센터’를 통해 地域社會 脆弱家庭의 兒童 靑少年들에게 스마트 機器를 支援하는 事業을 벌였다. 南部希望케어센터는 남양주시 와부읍, 조안면, 금곡동, 양정동 一帶에 있는 制度圈 밖 疏外階層과 次上位 階層이 必要로 하는 게 무엇인지 把握하고 그에 맞는 福祉서비스를 連繫하는 役割을 맡고 있다.

사랑義열매는 南部希望케어센터를 통해 該當 地域의 祖孫家庭 및 한父母家庭의 兒童 靑少年들에게 4836萬 원을 들여 노트북 62臺를 支援했다. 南部希望케어센터 關係者는 “코로나19로 인해 脆弱階層의 經濟的 어려움이 더 커진 狀況”이라며 “社會의 따뜻한 도움과 關心이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側은 “災難 時期에는 劃一化된 支援 體系보다는 需要者 中心의 맞춤型 支援이 必要하다”며 “사랑義열매는 다양한 맞춤型 事業을 통해 脆弱階層 兒童 靑少年들의 學習權을 保障하고 敎育의 不平等을 解消하는 데 寄與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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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記者 sykim@donga.com
#그룹홈 #兒童保護施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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