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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40分臺 거리… 産業體 利用者들이 손쉽게 接近 可能|東亞日報

서울에서 40分臺 거리… 産業體 利用者들이 손쉽게 接近 可能

  • 東亞日報
  • 入力 2020年 4月 2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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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射光加速器를 잡아라” 4個 地自體 誘致戰 熾烈]
<3> 接近性-安全性 兼備한 春川

강원도와 춘천시, 도내 16개 혁신기관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춘천 구축을 위해 20일 강원도청에서 뭉쳤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 등 참여 기관들은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지지 성명을 공동 발표했다. 강원도 제공
江原道와 春川市, 道內 16個 革新機關이 多目的 放射光加速器 春川 構築을 위해 20日 강원도청에서 뭉쳤다. 韓國科學技術硏究院(KIST) 江陵分院 天然物硏究所, 서울大 그린바이오 科學技術硏究院 等 參與 機關들은 放射光加速器 構築을 위한 業務協約을 하고 支持 聲明을 共同 發表했다. 江原道 提供
江原道는 多目的 放射光加速器의 最適地로 春川을 내세웠다. 首都圈과의 接近性, 地盤 安全性, 뛰어난 井州 環境, 隣接 地域의 醫療·바이오産業과 連繫 發展 可能性 等 多目的 放射光加速器 構築을 위한 모든 要件을 充分히 갖췄다는 評價다. 春川의 豫定 敷地는 남산면 광판리(光坂里) 남춘천産業團地다. 광판리는 ‘빛의 언덕’이란 뜻을 갖고 있다.

○ 121萬 m² 敷地에 ‘加速器 革新都市’ 靑寫眞


춘천 방사광가속기 혁신도시 조감도.
春川 放射光加速器 革新都市 鳥瞰圖.
다른 競爭 都市에 비해 春川의 가장 큰 强點은 서울에서 40分臺, 京畿·仁川 等 首都圈에서 2時間 距離의 뛰어난 接近性이다. 春川의 多目的 放射光加速器 豫定 敷地는 서울∼襄陽高速道路 男春川 나들목에서 3分 距離에 있다. 이 밖에 중앙고속도로, 嶺東高速道路, ITX靑春列車와 電鐵 等 便利한 廣域交通網을 利用할 수 있다.

새로운 放射光加速器가 産業 支援을 優先으로 한다는 點에서 春川은 産業體 利用者들이 接近하기 쉬운 가장 强力한 候補地다. 江原道에 따르면 國家 硏究開發(R&D) 課題를 基準으로 國內 放射光加速器 硏究者의 地域 分布를 살펴본 結果 全體 利用者의 51.9%가 首都圈에 있는 것으로 調査됐다.

춘천시는 敷地 提供에서도 ‘桶 큰’ 決斷을 내렸다. 政府가 要求하는 基本 面積 26萬 m²의 2倍에 이르는 52萬 m²의 敷地를 提供하고, 加速器 革新 生態系를 支援하는 施設 構築을 위해 69萬2000m²를 追加로 提供할 豫定이다.

總 121萬2000m² 敷地에 多目的 放射光加速器 장치동을 包含하는 ‘春川 放射光加速器 革新都市’가 建設되는 셈이다. 革新都市에는 江原大 放射光加速器 캠퍼스를 構築해 加速器科學科와 特殊大學院, 附設硏究所를 設立할 豫定이다. 또 放射光加速器 硏究 支援 인프라와 從事者 家族들의 住居, 醫療, 敎育, 文化 等의 都市 인프라도 構築한다.

春川의 生活·福祉·自然 環境은 全國 最高 水準으로 放射光加速器 構築 時 定住할 從事者들에게 相當히 魅力的인 要素다. 春川은 講院 地域의 文化·敎育·醫療 機能의 中心地며 住宅普及率은 127.4%로 全國의 103%보다 훨씬 높다.

○ 全國에서 손꼽히는 地震 颱風 安全地帶

放射光加速器가 超精密 硏究施設이라는 點에서 敷地의 安全性 亦是 重要하다. 春川은 이 點에서도 가장 앞서는 것으로 自體 評價하고 있다. 춘천시는 國內에서 發表된 主要 活性斷層에 包含되지 않았고, 1978年 氣象廳 觀測 以後 리히터 規模 2.0 以上의 地震이 한 番도 發生하지 않았다. 30餘 年 동안 發生한 全國 1800餘 件의 地震 가운데 45%가 慶北, 慶南, 全南 等 原子力發電所 半徑 100km 안에서 發生했다. 춘천시는 地震 發生에 따른 블랙아웃 또는 原電 關聯 安全性도 確保하고 있다.

또 春川은 颱風 等 自然災害의 安全地帶로도 손꼽힌다. 夏節期 發生하는 颱風의 主要 移動經路에서 벗어나 國內 다른 地域에 비해 颱風 被害가 相對的으로 적은 地域이기 때문이다.

春川은 洪川 메디컬硏究團地, 原州 醫療機器産業, 江原大 캠퍼스革新파크와 連繫된 算學 資源 活用 面에서도 이미 뛰어난 硏究 資源을 確保했다. 춘천시는 여기에다 新素材, 新技術 産業體 支援體制를 構築해 國家 新技術 클러스터가 造成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構想이다. 特히 江原大 캠퍼스革新파크는 지난해 1段階 工事를 始作했고, 2026年부터 2段階 工事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1段階 工事를 통해 加速器 關聯 企業의 入住施設과 創業 支援센터를 建立하고, 이들 企業을 원스톱으로 支援할 수 있는 서비스를 導入할 計劃이다.

○ “이番에는 꼭” 誘致 熱氣 最高潮


江原道와 춘천시는 지난해 10月 ‘放射光加速器 誘致委員會’를 構成한 뒤 誘致戰에 本格 뛰어들었다. 現在 市·道議會, 大學, 硏究機關은 勿論 出向 道民들까지 힘을 모아 誘致戰의 막판 스퍼트에 온 힘을 쏟고 있다.

江原道는 審査 基準에서 ‘立地 條件’에 가장 높은 點數가 配定돼 이 點에서 春川이 가장 유리하다고 判斷하고 있다. 거기에다 軍事保護區域, 上水源保護區域 指定 等 各種 規制가 地域 發展을 막아온 만큼 이番만큼은 江原道에 誘致해 地域 發展의 契機로 삼아야 한다는 島民의 誘致 熱氣도 뜨겁다. 28日 江原道議會는 ‘多目的 放射光加速器 春川 構築 促求’ 建議案을 採擇하고 “國家 均衡發展과 平和 韓半島 時代에 對備해 首都圈 接近 便宜性 및 發展 可能性을 갖춘 春川에 多目的 放射光加速器를 構築해야 한다”고 政府에 促求했다.

29日에는 江原道民回 및 春川市民回 中央會가 春川 誘致 支持 聲明을 發表한다. 이들은 “그동안 春川이 國防과 環境 等의 各種 規制로 地域 發展이 沮害됐다”며 “放射光加速器 構築을 契機로 國家 均衡 發展을 통해 國家 競爭力 强化에 크게 寄與할 것”이라고 强調할 豫定이다. 최정집 江原道 尖端産業局長은 “政府가 提示한 評價 基準을 勘案하면 春川은 競爭 地域에 비해 유리하다”며 “春川이 最適地”라고 밝혔다.


▼ “春川이 最適의 立地 條件과 必要性 갖춰 充分히 勝算 있어” ▼

최문순 江原道知事 인터뷰


“最大限 科學的이고 合理的인 審査가 이뤄진다면 結局 春川이 가장 적합하다는 結論에 이를 것입니다.”

최문순 江原道知事(寫眞)는 28日 東亞日報와의 인터뷰에서 “春川이 最適의 立地 條件과 誘致 必要性을 갖춘 만큼 充分히 勝算이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一問一答.

―誘致 進行 狀況은….

“춘천시와 江原道는 春川이 親環境的 井州 與件과 首都圈 産業體 硏究 需要에 適合하다는 科學的이고 合理的인 判斷에서 지난해 誘致를 宣言하고 熱心히 推進해 왔다. 科學技術情報通信部의 公募 日程이 豫想外로 빨라졌지만 內實 있게 誘致 準備를 했다.”

―왜 春川에 誘致해야 하나.

“敷地 主要 評價 項目을 보면 立地 條件이 50點으로 點數가 높은데 이 點에서 春川이 相當히 有利하다. 基本 要件과 地方自治團體 支援 項目은 各各 25點으로 相對的으로 比重이 낮다. 放射光加速器 利用者의 折半이 首都圈에 있다. 春川의 豫定 敷地는 서울과 40分臺 距離로 出退勤이 可能해 어느 地域보다 優秀하다. 더욱이 2026年 東西高速化鐵道가 開通되면 嶺東權과의 한層 向上된 接近性이 期待된다. 地形的인 安全性도 뛰어나고 自然災害 憂慮도 적은 곳이다.”

―政治的 입김에 對한 憂慮가 있다. 對應策이 있나.

“다른 地方自治團體는 政治·社會的 이슈로 春川보다 輿論에 浮刻된 側面이 있다. 特히 지난 總選과 맞물리면서 誘致戰이 過熱되기도 했다. 다른 競爭地域에서 誘致를 支援하겠다는 式으로 票를 몰았다. 나라의 未來를 책임질 國策事業에 政治 論理를 개입시켜선 안 되고, 國家競爭力 提高 次元에서 決定되는 것이 當然하다. 오히려 心思가 더욱 嚴格하게 進行될 수밖에 없게 됐다. 審査 結果를 透明하게 公開해야 하는 肯定的인 環境이 造成됐다. 最大限 客觀的이고 合理的인 審査가 이뤄질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춘천시와의 共助는 圓滑한가.

“役割 分擔을 통해 共助가 잘 進行되고 있다. 춘천시는 誘致計劃書에 包含된 地質調査, 電力需給計劃, 住民說明會 等 基本的인 資料 部分을 맡고, 江原道는 言論 弘報 및 對應, 支持 聲明, 포럼 等 對外的인 活動을 책임지고 있다. 또 춘천시는 敷地 및 基本的인 인프라 構築을, 江原道는 産業系 專用 빔라인 追加 建設, 支援 施設 構築, 加速器 硏究 및 産業技術 革新 部分을 支援할 豫定이다.”

―放射光加速器 誘致 時 春川의 未來像은….

“統一 韓國의 中心軸이 될 春川에 放射光加速器가 構築되면 ‘平和 韓半島 時代 新革新 패러다임’ 造成으로 國家 科學技術의 跳躍과 未來 100年의 成長動力을 創出할 수 있을 것이다. 放射光加速器가 構築된 春川은 統一時代를 對備할 수 있는 國家 新技術 産業地圖의 中心地로서 統一 以後 換算할 수 없는 價値를 가져다 줄 것이다. 春川만큼 擴張性이 無限한 곳이 없다. 基本 敷地 面積보다 2倍 넓은 敷地를 提供하는 것도 統一時代 우리나라 基礎科學 前哨基地를 위한 布石이다.”

春川=이인모 記者 imlee@donga.com
#放射光加速器를 잡아라 #江原 #多目的 放射光加速器 #최문순 江原道知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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