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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單獨/窓]“逆走行 殺人犯, 記憶이 안난다니…”|동아일보

[單獨/窓]“逆走行 殺人犯, 記憶이 안난다니…”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6月 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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飮酒 벤츠에 家長 잃은 家族의 鬱憤

지난달 30일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역주행 충돌사고를 일으킨 벤츠 차량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져 있다. 이 사고로 마주오던 택시에 탑승했던 승객 김모 씨(38)가 숨졌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지난달 30日 競技 龍仁市 嶺東高速道路에서 飮酒運轉으로 逆走行 衝突事故를 일으킨 벤츠 車輛이 形體를 알아보기 힘들 程度로 부서져 있다. 이 事故로 마주오던 택시에 搭乘했던 乘客 金某 氏(38)가 숨졌다. 京畿道災難安全本部 提供
“10年 前에 내가 그 運轉者를 容恕하지 않았다면 男便이 살아있지 않을까요.”

鄭某 氏(38·女)의 흐느낌 속에서 한스러움과 後悔가 同時에 배어나왔다. 그는 지난달 30日 嶺東高速道路에서 發生한 벤츠 車輛 ‘漫醉 逆走行’ 事故 때 被害 車輛인 택시에 탔다가 숨진 金某 氏(38)의 아내다.

공교롭게 2008年 4月 鄭 氏는 男便과 비슷한 事故를 當했다. 漫醉 逆走行 車輛이 鄭 氏를 치었다. 妊娠 中이던 鄭 氏는 갈비뼈 4個가 부러지는 큰 負傷을 입었다. 하지만 그는 運轉者를 容恕하고 合意했다. 그 德分에 運轉者는 處罰을 면했다. 鄭 氏는 男便의 죽음이 10年 前 自身의 容恕 탓인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飮酒運轉에 寬大한 社會 雰圍氣 탓에 비슷한 交通事故가 反復된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때 運轉者가 나처럼 젊어서 容恕했는데…. 只今은 뼈에 사무치게 後悔돼요. 萬若 그 사람이 嚴罰을 받았다면 (飮酒運轉이 줄어) 男便이 살아있지 않을까요.”

5日 鄭 氏는 競技 이천시에 있는 男便의 집을 찾았다. 혼자 遺品을 整理하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鄭 氏는 “10年이나 週末夫婦로 살면서 男便이 많이 외로워했다. 이불만 깔려있는 房을 보니까 男便이 너무 외롭게 살다가 떠난 것 같아 너무 未安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來年에 週末夫婦 生活을 끝내고 함께 살 豫定이었다.

아홉 살인 鄭 氏 아들의 입술에는 피멍이 들었다. 自身이 울면 엄마가 슬퍼할까 봐 입술을 깨물며 참은 탓이다. 여섯 살인 딸은 밤낮으로 아빠를 찾고 있다. 金 氏의 어머니는 10日 還甲을 맞는다. 家族旅行을 갈 豫定이었지만 날벼락 같은 事故 탓에 엉망이 됐다. 金 氏의 女同生(34)은 “늘 自身보다 家族을 먼저 생각하던 오빠였다. 얼마 前 내 生日 때도 케이크를 보내며 엄마 還甲 때 보자고 말했다. 그게 마지막 連絡이었다”고 말했다.

金 氏의 家族은 아직 加害者 側 連絡을 받지 못했다. 벤츠 運轉者 路某 氏(27)는 손목 骨折 等 全治 8週의 負傷을 입어 入院 治療 中이다. 警察의 正式 調査를 받지 않았다. 金 氏의 아버지는 “加害者나 그 家族 中 누구도 우리에게 謝過나 慰勞의 말을 건네지 않았다. 加害 車輛 保險社조차 連絡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盧 氏는 警察 面談에서 “事故 當時의 記憶이 나지 않는다. 代理運轉 記事를 分明 불렀다”고 陳述한 것으로 알려졌다.

金 氏의 家族은 “멀쩡한 家庭을 한瞬間에 무너뜨렸다. 容恕를 바라면 안 된다. 合意라는 單語 自體도 言及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그는 家庭破壞犯”이라고 말했다. 6日 警察廳에 따르면 2015年 飮酒運轉 死亡事故를 낸 運轉者에게 實刑이 宣告된 比率은 30.5%. 平均 刑量은 懲役 1年 4個月이다.

金正薰 記者 hun@donga.com


#飮酒運轉 #逆走行 #交通事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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