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韓美財界會議委員長接見…“韓企業 원활한 活動 위해 힘써달라”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8日 19時 08分

김혜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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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에반 그린버그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 2024.4.18. 대통령실 제공 — 尹錫悅大統領이 18日龍山大統領室廳舍에서 에반 그린버그 微汗財界會議委員長을 接見하고 있다. 2024.4.18. 大統領室提供

尹錫悅大統領은 18日 에반 그린버그(Evan Greenberg) 韓美財界會議委員長을 接見했다. 그린버그 委員長은 글로벌 保險會社 처브(Chubb)의 會長兼 CEO로서, 지난해 12月第9代韓美財界會議委員長에 選出(任期 2024-2025年)돼 就任以後 처음으로 韓國을 訪問했다.

大統領室에 따르면 尹大統領은 그린버그 委員長의 父親 모리스 그린버그(Maurice Greenberg) 前 AIG 會長이 韓國戰에 參戰하고 2003年부터 2005年까지 제4대 韓美財界會議委員長을 歷任하는 等韓國과 각별한 因緣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린버그 委員長이 代를 이어 韓美關係發展에 寄與하고 있는 데 對해 感謝를 표했다.

또 尹大統領은 “韓美同盟의 持續的인 發展과 韓美間經濟協力强化를 위해서는 兩國財界의 支持와 寄與가 必須的”이라고 强調하면서 韓美財界會議가 美國內 우리 企業의 원활한 活動을 위해 繼續 힘써줄 것을 當付했다. 이어 世界最高水準의 投資環境을 造成하기 위한 우리 政府의 努力을 紹介하고, 더 많은 美國企業들이 韓國에 投資할 수 있도록 關心을 가져줄 것을 要請했다.

그린버그 委員長은 “父親을 包含한 韓國戰參戰勇士에 對해 韓國政府와 韓國國民들이 보여준 精誠어린 禮遇에 感謝하게 생각한다”며 “韓美財界會議委員長으로서 兩國關係發展의 든든한 支援軍役割을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和答했다.

아울러 “急變하는 世界情勢에서 韓美安保同盟을 더욱 굳건히 묶어주는 것은 兩國間貿易과 經濟協力”이라며 “不必要한 規制를 革罷하고 尖端分野投資를 促進해 글로벌 市場을 擴大하기 위한 尹大統領의 리더십을 全的으로 支持한다”고 했다.

또 “韓美財界會議次元에서도 兩國企業의 相互投資와 協力을 積極支援해 兩國의 經濟發展과 韓美同盟强化를 위해 必要한 役割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혜린 東亞닷컴 記者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