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國民 뜻 받들어 國政刷新”…韓總理-首席級辭意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1日 10時 4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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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錫悅大統領은 11日 4·10 總選結果에 對해 “國民의 뜻을 謙虛히 받들어 國政을 刷新하고, 經濟와 民生安定을 위해 最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李官燮大統領祕書室長은 이날 午前龍山大統領室에서 브리핑을 통해 尹大統領이 이같이 말했다고 傳했다.

大統領室高位關係者는 ‘國政刷新’에 人的刷新이 包含되는지를 묻는 取材陣에 “國民의 뜻을 받들자면 國政刷新이 當然하고, 刷新에는 人的刷新이 先行돼야 할 것 같다”고 答했다.

그러면서 “大統領室祕書室長과 政策室長을 비롯해 首席級以上參謀들이 尹大統領에게 辭意를 表明했고, 한덕수 國務總理도 口頭로 辭意를 表明했다”고 밝혔다.

實際로 이날 韓總理와 李官燮祕書室長, 성태윤 政策室長을 비롯한 大統領室首席祕書官全員이 辭意를 表明했다. 다만 國家安保室은 除外된 것으로 傳해졌다.

大統領室關係者는 ‘民生과 經濟를 잘 챙기겠다는 尹大統領의 말이 野黨과 協助와 疏通에 나서겠다는 意味를 包含하는지’를 묻는 말엔 “그렇게 解釋해도 좋다”고 答했다.

‘大統領室에서 總選慘敗原因을 어떻게 把握했느냐’는 質問엔 “尹大統領은 選擧始作前부터 어떤 結果가 나오든 그間國政遂行對한 國民의 評價라 생각한다. 原因에 對해 되돌아보는 時間이 곧 있을 것”이라면서 “다시 發表하겠다”고 말했다.

前날 치러진 第22代國會議員選擧에서 더불어民主黨이 地域區 161席·比例代表 14席으로 都合 175席, 單獨으로 過半議席을 確保했다.

執權與黨인 國民의힘은 地域區 90席·比例代表 18席으로 都合 108席, 이른바 ‘彈劾·改憲沮止線’(100席)을 지켜내는 데 그쳤다.

曺國革新黨은 比例代表로만 12席을 確保했고, 改革新黨은 地域區 1席·比例代表 2席으로 總 3席을 가져갔다. 새로운미래와 進步黨은 地域區에서 各各 1席을 얻었다.

김혜린 東亞닷컴 記者 sinnala8@donga.com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