沈想奵마저… 0席正義黨, 破産危機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1日 01時 58分

유채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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綠色正義黨은 4·10 總選에서 單 1席도 確保하지 못하면서 院外政黨으로 밀려나게 됐다. 11日 1時 30分基準中央選擧管理委員會의 經常補助金支給基準得票率(2%)도 確保하지 못할 것으로 豫想되면서 事實上正常的인 政黨運營이 不可能해졌다는 評價다.

앞서 20臺와 21代總選에서 6席을 確保했던 正義黨은 22代總選을 앞두고 올해 2月 녹색당과 選擧聯合政黨을 꾸리고 17名의 地域區候補를 냈다. 21代唯一한 地域區國會議員이었던 4線現役 심상정 議員은 自身의 地域區(京畿高陽甲)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候補, 國民의힘 한창섭 候補에 밀려 3位에 그쳤다.

17代國會 때 比例代表로 院內에 入城한 沈議員은 19~21代高陽甲에서 내리 3選을 했다. 沈議員은 落選結果에 對해 “住民 여러분들의 選擇을 謙虛한 마음으로 받들겠다”며 “結果는 全的으로 저의 不足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沈議員外에 여영국 候補(慶南昌原城山), 張惠英議員(서울 麻布乙) 等主要候補들도 落選이 有力하다.

曺國革新黨突風도 綠色正義黨慘敗에 影響을 미쳤다. 綠色正義黨은 이番總選에서 野圈統合比例政黨에 參與하지 않고 獨自的으로 14名의 比例代表를 냈는데 그 동안 比例投票에서 正義黨을 支持했던 野圈支持層이 大擧曺國革新黨에 票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野圈關係者는 “그 동안 地域區投票에선 민주당을 찍고, 比例投票에선 正義黨을 찍어줬던 支持層中相當數가 이番比例投票에선 祖國革新黨에 票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綠色正義黨關係者도 “曺國革新黨이 登場한 以後綠色正義黨이 野圈代案政黨으로서의 存在感을 잃으면서 政黨支持率이 더 빠졌다”고 했다.

黨 안팎에서는 破産可能性까지 擧論된다. 政治權關係者는 “綠色正義黨이 院內進入을 하지 못할 境遇經常補助金支給等에 蹉跌이 생겨 破産可能性까지 占쳐진다”고 傳했다.

유채연 記者 y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