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甲與 김재섭 “當場 오늘부터 일”…‘차은우보다 李在明’ 안龜齡 꺾어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1日 01時 53分

이예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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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역 광장에서 김재섭(도봉갑), 김선동(도봉을)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4.4.9/뉴스1 — 한동훈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兼總括選擧對策委員長이 9日午前 서울 道峰區倉洞驛廣場에서 김재섭(도봉甲), 金善東(도봉을) 候補支援遊說를 하고 있다. 2024.4.9/뉴스1

第22代國會議員選擧에서 國民의힘 김재섭 候補가 保守險地로 꼽히는 서울 도봉甲에서 當選됐다. 金候補는 “區民분들과 約束한 대로 도봉의 天地開闢發展을 위해 當場 오늘부터 일할 생각”이라고 所感을 밝혔다.

이날 午前 1時 46分基準開票率 99.9%를 보이는 서울 道峰區甲에서 金候補는 49% 得票率, 4萬6354票를 얻었다. 더불어民主黨 안龜齡候補(47.8%, 4萬5260票)를 1094票差로 앞서고 있다. 前날(10日) 午後 6時發表된 放送 3社出口調査結果에서 金候補는 45.5%, 安候補는 52.4%를 얻을 것으로 豫測됐지만 結果는 反對였다.

서울 도봉甲은 傳統的인 民主黨 텃밭으로 알려졌다. 김근태 前 열린우리당 議長이 15代總選부터 내리 3選을 했다. 그 뒤로는 그의 아내인 民主黨 인재근 議員이 19~21代까지 3選을 한 地域區다.

金候補는 倉洞出身으로 이番總選에서 本人이 ‘도봉 土박이’라는 點을 내세웠다. 21代總選 때도 도봉甲에 出馬해 40.49% 得票率을 보이기도 했다. 反面安候補는 도봉에 緣故가 없다. 安候補는 지난해 東亞日報 유튜브 '復讐者들'에 나와 理想型을 고르면서 민주당 李在明代表가 俳優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말해 話題가 됐었다.

이예지 東亞닷컴 記者 leey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