李在明 “회초리 안되면 權力 뺏어야”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8日 03時 00分

윤다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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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總選 D-2]
李在明, 週末 서울-京畿 15곳 遊說
江南서 “貴한 子息 감싸면 殺人犯 돼”
“우리는 王을 뽑은 게 아냐” 尹審判强調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오후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사거리 지원 유세에서 지지자가 가지고 온 대파 헬멧을 착용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투표소에 대파를 들고 갈 수 없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지침을 언급하며 “사전투표할 때 쪽파를 붙이고
가시라”고 말했다. 용인=뉴시스 — 더불어民主黨李在明代表가 6日午後京畿龍仁市樹脂溝 풍덕천四거리 支援遊說에서 支持者가 가지고 온 大破 헬멧을 着用하고 있다. 李代表는 이날 投票所에 大파를 들고 갈 수 없다는 中央選擧管理委員會의 指針을 言及하며 “事前投票할 때 쪽파를 붙이고 가시라”고 말했다. 龍仁=뉴시스

“子息을 貴하게 여기면 더 嚴하게 키워야 한다. 子息이 貴하니까 괜찮다고 하면 殺人犯이 된다.”

더불어民主黨李在明代表는 總選公式選擧運動期間 마지막 週末인 7日 민주당 險地로 꼽히는 서울 江南 3具(江南·瑞草·送波)를 찾아 尹錫悅政權審判을 强調했다. 國民의힘 强勢地域임을 考慮해 尹錫悅政權에 對한 批判 메시지 水位를 調節하며 ‘逆呼訴戰略’에 나선 것.

李代表는 이날 江南區遊說에서 “尹大統領이 不幸해지지 않도록, 只今이라도 되돌아가게 해야 하지 않겠냐”며 貴한 子息일수록 말을 안 들으면 회초리도 때리고, 그래도 안 되면 더 嚴하게 懲戒하고 責任을 묻고 魂을 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진 瑞草遊說에서도 “서초구는 傳統的으로 保守與黨候補들을 選擇해 왔다”면서도 “조금만 되돌아보라. 競爭하지 않는 代理人들이 果然主人에게 충성하겠나”라고 했다. 송파구에서는 “國民의힘 指導部, 드디어 눈물 흘리고 큰절하기 作戰始作했다. 鰐魚의 눈물 아니냐”면서 “그 假짜 눈물에 속지 말라”고 國民의힘 候補들의 泣訴戰略을 猛爆했다.

李代表는 公式選擧運動期間 마지막 週末 이틀 동안 서울·京畿 15個地域區를 돌았다. 李代表가 찾아간 15곳 中 8곳(서울 江南乙, 瑞草乙, 松坡甲·乙, 京畿利川, 驪州-楊平, 抱川-加平, 東豆川-楊州-漣川)李 21代總選 때 國民의힘이 勝利했던 곳이다. 李代表側關係者는 “最近上昇雰圍氣 속에 投票하면 이길 수 있는 核心地域들을 골라 ‘핀셋 支援’에 나서 한 番만 選擇을 바꿔 달라고 當付하는 것”이라고 했다. 李代表는 前날 京畿楊平郡遊說에서 “(驪州와 楊平에선) 지난 44年間民主黨政治人이 單 한 番도 못해 봤다. 44年 만에 제발 한 番만이라도 民主黨에 機會를 달라”고 泣訴했다.

다만 이 代表는 이날 自身의 地域區인 仁川桂陽乙遊說에서는 發言水位를 끌어올렸다. 李代表는 尹錫悅政權을 겨냥해 “회초리를 들어서 안 되면 權力을 빼앗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王을 뽑은 게 아니다. 우리는 崇拜할 偶像을 뽑은 게 아니다”라면서 “主人을 두려워하지 않는 일꾼들은 害惡”이라고 强調했다.

尹大統領의 ‘大파 875원’ 發言에 對해서도 “파 한 段에 875원이라고 해도 아무도 말하지 않고, 甚至於 어떤 者는 한 뿌리 875원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庇護하다 보니 마치 王이나 神이 된 것처럼 錯覺한다”고 했다.

그는 前날 京畿龍仁病遊說에서는 支持者에게 大파와 쪽파로 만든 헬멧을 건네받은 뒤 中央選擧管理委員會의 ‘投票所大破搬入不可’ 決定을 批判하면서 “이 나라가 입을 틀어막는 입틀幕도 不足해 이番에는 파를 틀어막는 ‘派틀막’을 한다”고 批判했다. 이어 “徹底하게 中立的이어야 할 選菅委조차 이제는 暴壓的인 政權의 눈치를 보지 않느냐”고 主張했다.

李代表는 8日에도 仁川과 서울 地域에 머물며 薄氷地域을 集中攻略한다. 류삼영 候補가 出馬한 서울 동작乙에 選擧運動始作以後 7番째, 박성준 候補가 出馬한 서울 中-成東乙에 3番째 訪問할 豫定이다.

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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