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大學生 딸 名義 ‘11億便法貸出’ 받아 아파트 購入…梁 “便法認定”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8日 21時 26分

유채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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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3.17/뉴스1 — 양문석 더불어民主黨京畿安山甲候補가 17日午前 서울 汝矣島國會議員會館에서 열린 第22代總選候補者大會에 參席하고 있다. 2024.3.17/뉴스1

더불어民主黨京畿安山甲에 公薦된 양문석 候補가 2020年 8月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신반포4次 40坪臺 아파트를 購入하면서 大學生長女를 利用해 ‘便法靈끌 貸出’을 받았다는 疑惑이 提起됐다.

28日中央選擧管理委員會에 따르면 兩候補는 21億6000萬 원 相當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아파트(137.1㎡·藥 41坪)를 本人 25%, 配偶者 75% 持分으로 共同所有中이라고 申告했는데, 該當 아파트를 購入하는 過程에서 20代大學生인 長女가 새마을金庫에서 11億 원을 貸出받았다.

兩候補의 買入時點은 2020年 8月로 政治權不動産投機論難이 정점일 때다. 서울 全域이 投機禁止區域으로 묶여 15億 원 以上住宅에 對한 住宅擔保貸出이 不可能한 時期이기도 하다. 當時該當 아파트 時勢는 28億 원 水準이었으며 現在는 36億5000萬 원까지 뛰었다. 住宅賣買 5個月 뒤인 2021年 4月兩候補長女가 같은 아파트를 擔保로 11億 원 넘는 貸出을 받았으며 같은 時點에 配偶者名義 제2금융권 根抵當權이 抹消됐다.

一角에서 “金利負擔이 큰 第2金融圈貸出을 갚기 위해 딸 名義로 貸出을 받았다”는 疑惑이 提起된 背景이다. 兩候補가 2022年地方選擧當時慶南道知事選擧에 出馬하면서 公開한 財産內譯을 보면 兩候補의 長女는 申告한 所得稅·財産稅·綜合不動産稅納付·滯納內譯이 없어 事實上經濟活動을 하지 않은 것으로 推定된다. 새마을金庫關係者는 “兩候補長女는 貸出資格要件을 充足해 個人事業者名義로 貸出을 받았다”며 “貸出 갈아타기용으로도 個人事業者에게 貸出을 해주던 때”라고 했다.

兩候補側은 “그때 새마을金庫該當支店이 破格的인 貸出營業을 했던 것으로 記憶한다”면서 “當時靈끌 狂風이 불던 때라 貸出에 便法的素地가 있었음을 認定한다”고 했다.

유채연 記者 y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