李在明-金富謙-李海瓚, ‘3頭體制’ 役割分擔…審判論擴散效果 내나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25日 13時 2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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李在明, 全國 돌며 廣幅行步…政權審判論猛爆
李海瓚, 內部團束·戰略助言集中…忠淸支援도
金富謙, 李在明과 '따로 또 같이' 現場行步主力

더불어民主黨選擧對策委員會를 이끌고 있는 李在明代表·金富謙·이해찬 常任共同選對委員長의 3頭體制가 役割分擔을 통해 選擧政局을 主導하고 있다는 評價가 나온다.

李在明代表가 尹錫悅 정부애 關한 各種疑惑과 政策을 批判하며 政權審判論을 擴散시키는 가운데 이해찬 委員長은 內部團束과 戰略助言을, 金富謙委員長은 이 代表와 ‘따로 또 같이’ 現場行步를 하며 補完하는 役割을 하고 있다.

25日政治權에 따르면 黨의 看板인 이 代表는 選對委出帆以後全國을 돌며 廣幅行步를 이어가고 있다. 李代表는 가는 곳 마다 정권심파론을 說破하며 票心을 攻掠하고 있다.

李代表는 지난 週末競技抱川·議政府·坡州等北部地域과 서울 江南3具等險地票心을 攻掠한 데 이어 이날은 이番總選最大勝負處인 慶南 ‘洛東江 벨트’를 찾는다.

最近 이 代表는 現場遊說에서 民生懸案인 高物價와 이로 인한 民生苦問題를 集中擧論하며 尹錫悅政府의 經濟政策을 批判하고 있다.

李代表는 지난 週末抱川遊說現場에서 大破 한 段을 손에 들며 “제가 오는 길에 하나로마트를 가서 大破가 眞짜 얼마 하는지 사봤다”며 “大統領이 가면 875원이라니까 野黨代表가 가면 한 900원쯤 할 줄 았는데 3900원이었다”고 말했다.

李代表는 尹錫悅大統領이 ‘875원이면 合理的인 價格’이라고 말 한 것을 擧論하며 “어떻게 875원을 合理的이라 할 수 있느냐”며 “나였으면 ‘이거 좀 異常한데’라고 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物價를 管理하는 것. 經濟를 活性化 시키는 것, 일자리를 만드는 것, 企業들이 輸出活動을 잘 할 수 있게 만드는 것, 이게 政府가 하는 일 아니냐”고 指摘했다.

李代表는 이날 慶南昌原 민주당 慶南道黨會議室에서 進行된 現場選對委會議에서도 高物價問題를 擧論하며 政府를 壓迫했다.

李代表는 성태윤 大統領祕書室政策室長의 物價下落發言에 對해 “大統領이 國民 마음을 慰勞하기는커녕 한 番도 아니고 두 番씩 불지르고 있다”며 “大統領 심기를 警護할 時間이 있으면 卓上行政을 그만두고 當場市場에 가서 살펴봐라”라고 했다.

李代表는 前날 서울 송파구 蠶室 새마을傳統市場을 訪問한 자리에서 民生回復支援金支給을 主張하며 民生經濟問題를 거듭 强調했다.

李代表는 “尹錫悅政權의 無能과 國政失敗로 民生과 經濟가 完全히 破綻地境에 處했다”며 “家計所得支援을 통해 消費를 늘리고 멈춘 經濟를 다시 움직이도록 만드는 民生經濟心肺蘇生術이 必要한 때”라고 主張했다.

民生回復支援金은 全國民에게 1人當 25萬원, 家口當平均 100萬원을 支給해 高金利·高物價로 얼어붙은 消費를 促進하는 것이 骨子다. 必要한 財源은 約 13兆원으로 이 代表는 “政府의 善心公約履行에 드는 900兆원에 비하면 새 발의 피에 不過하다”고 말했다.

이해찬 委員長은 黨의 元老로서 內部紀綱을 잡고 選擧戰略全般에 對한 助言을 主로 하고 있다.

이 委員長은 候補者의 막말을 警戒하고 公開警告에 나선 바 있다. 그는 지난 13日選對委會議에서 “選擧 때는 말 한마디가 큰 禍를 불러오는 境遇가 참 많다”며 “問題가 될 말을 留念하고, 相對方 말에도 귀담아듣는 姿勢로 選擧에 臨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 委員長은 黨內問題와 選擧戰略에 있어 이 代表에게 助言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實際로 이 委員長은 지난 서울 강북乙競選過程에서 朴用鎭議員의 公薦承繼問題에 對해 “選擧엔 勝者와 敗者만 있지, 2等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傳해졌다.

李代表는 이 委員長의 發言을 引用해 “그 말에 一理가 있었다”며 朴議員의 公薦承繼와 關聯한 自身의 決定이 不可避했음을 力說했다.

또한 이 委員長은 自身의 政治的基盤인 忠淸圈票心을 다지는 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週末忠北道當選對委出帆式에 參席해 忠淸圈候補들을 지원햤다

金富謙委員長은 이 代表와 발맞춰 地域區候補들을 支援에 注力하고 있다. 李代表가 訪問하지 않은 地域을 中心으로 候補들을 主로 찾는데, 主要激戰地는 이 代表와 함께 集中遊說에 나선다.

金委員長는 지난 22日에는 曹溪宗靑蕪원을 訪問한 데 이어 梁承晁忠南洪城豫算候補와 李楨文天安丙候補를 支持訪問했다.

또한 23日에는 尹建永 서울 구로乙候補, 이소영 京畿儀旺果川候補, 박경미 江南丙候補, 洪翼杓瑞草乙候補, 김한나 瑞草甲候補等首都圈一帶를 돌며 支援射擊했다. 前날에는 慶南昌原, 鎭海, 金海, 量産을 돌며 ‘洛東江 벨트’ 候補들을 도왔다.

金委員長은 前날에 이어 이날 李代表의 洛東江 벨트 支援遊說에 함께했다. 그는 選對委會議에서 與黨이 坐礁시킨 釜蔚慶 메가시티를 다시 選擧公約으로 내걸은 것을 剛하게 批判했다.

또한 金委員長은 이 代表의 民生回復支援金提案을 힘을 실었다. 그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代表의 提案에 “코로나와 같은 國家的危機 때 바로 그런 災難支援金이 實質的으로 內需經濟를 돌아가는 데 큰 役割을 했다”며 “政策手段을 當場 갖고 있지 못한 野黨이라고 그런 提案을 할 수도 없느냐”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