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正恩, 푸틴에 慰勞全文…“極惡無道 테러 正當化 안돼”

뉴스1
入力 2024年 3月 24日 07時 2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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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恩北韓勞動黨總祕書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에게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發生한 테러 事件에 對한 慰勞의 뜻을 傳했다.

勞動黨機關紙 노동신문은 지난 23日金總祕書가 푸틴 大統領에게 慰問專門을 보냈다고 24日報道했다.

金總祕書는 專門을 통해 “모스크바에서 發生한 大規模 테러 攻擊事件으로 많은 人命被害가 發生했다는 뜻밖의 슬픈 消息에 接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政府와 人民 그리고 나 自身의 이름으로 當身과 當身을 통하여 歸國政府와 人民, 遺家族들과 被害者들에게 깊은 哀悼와 慰問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온갖 形態의 테러를 反對하는 우리 共和國政府의 立場은 始終一貫하다”라며 “人間의 生命을 威脅하는 極惡無道한 테러 行爲는 그 무엇으로써도 正當化될 수 없다”라고 强調했다.

金總祕書는 “우리 人民은 親善的인 러시아 人民이 當한 不幸과 슬픔을 自己의 아픔으로 여기고 있다”라며 “當身을 中心으로 하는 社會政治的團合과 安定을 鞏固히 하고 나라의 安全과 主權的權利를 守護하려는 러시아 人民의 正義의 偉業에 굳人支持와 連帶性을 보내고 있다”라고 傳했다.

그러면서 “나는 歸國政府와 强靭한 러시아 人民이 테러 攻擊으로 인한 被害의 後果를 하루빨리 가시며 遺家族들과 被害者들에게 安靜이 깃들기를 眞心으로 祈願한다”라고 慰勞했다.

러시아 當局에 따르면 지난 22日(現地時間) 모스크바 外郭의 公演場에서 銃擊 테러事件이 發生해 115名의 死亡者가 發生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