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年-女性配慮한다더니… 國힘-民主, 5060 男性으로 채웠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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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4·10總選公薦者全數分析
與 ‘윤서남’… 親尹-서울대-60代男
50代以上 85%… 20代는 ‘0名’
野 ‘명오남’… 親命-50代男 못벗어나
首都圈-湖南 ‘親명不敗’ 두드러져

與野 모두 ‘刷新公薦’을 외쳤지만 結局 이番에도 50, 60代男性이 絶對多數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國民의힘은 全體公薦狀을 받은 사람 中 50代以上이 85.1%였다. 20代는 한 名도 없었다. 男性候補가 224名(88.2%)으로 大部分을 차지했고, 女性은 30名(11.8%)에 그쳤다. 더불어民主黨도 男性이 83.2%(204名)였고, 女性은 41名(16.7%)이었다. 年齡別로는 50代以上이 90%였다. 20代는 1名뿐이었다. 政治權關係者는 “結局國民의힘은 ‘윤서남’(親尹核心·서울大·60代男性), 민주당은 ‘명오남’(親명系·50代男性) 프레임에서 스스로 벗어나지 못한 셈”이라며 “豫告篇만 搖亂했던 ‘刷新公薦’”이라고 指摘했다.

● 與, 親尹核心-60代-男性 두드러져

동아일보가 18日集計한 254名의 國民의힘 公薦候補者들 中에는 60臺가 119名(46.9%)으로 가장 많고 이어 50代 86名(33.9%), 70代 11名(4.3%) 順으로 나타났다. 3040世代는 38名(15.0%)에 그쳤다. 4年前 21代總選當時 40代以下比率이 19.5%였던 것과 比較하면 오히려 4.5%포인트 줄어들었다. 地域區와 比例代表現役 114名中 74名이 公薦狀을 받아 現役交替率은 35.1%였다.

親尹現役과 大統領室參謀出身等親尹核心들은 72名(28.4%)으로 集計됐다. 全體比率로 보면 많아 보이지 않지만 出馬한 親尹現役, 大統領核心參謀大部分이 公薦狀을 따냈다. ‘찐尹’(眞짜 親尹)으로 꼽히는 李喆圭議員(再選), ‘元祖親尹’인 권성동 議員과 尹漢洪議員 모두 公薦을 받았다. 지난해 1月羅卿瑗前議員의 黨代表競選出馬를 막기 위한 連判狀에 署名한 親尹初選인 강민국, 권명호, 박수영, 裵賢鎭, 서일준, 유상범, 利用議員等도 公薦을 確定했다. 大統領室核心參謀인 이원모 前大統領人事祕書官(京畿 용인갑), 주진우 前大統領法律祕書官(釜山海雲臺甲)을 비롯해 15名의 大統領室出身參謀도 公薦을 確定지었다.

最終學歷으론 서울대 學士出身이 78名(30.7%)으로 가장 많았다. 이 中 서울대 法學科出身이 21名이었다. 職業別로는 法曹人이 44名, 이 中檢事出身이 20名으로 나타났다. 官僚等公務員出身이 34名, 言論人과 政黨人出身이 26名씩이었다.

● 野親命, 서울(64.6%)-京畿(76.7%)

民主黨도 性別로는 男性이 83.2%로 壓倒的인 比率을 차지했다. 競選에서 女性候補에게 25%의 加點을 주는 等代案을 마련했지만, 事實上效果가 없었다는 指摘이 나온다. 年齡帶別로는 50臺가 48.9%(120名)로 折半에 가까웠고, 60臺가 38.3%(94名)로 뒤를 이었다. 이어 40代 6.5%(16名), 30代는 2.8%(7名) 順이었다.

민주당은 ‘親命不敗’ 現象이 두드러졌다. 趙正湜事務總長, 金炳基首席事務副總長等指導部를 비롯해 旣存 7湮晦 멤버인 鄭成湖·김병욱·김영진·문진석 議員等도 大部分本選行을 確定지었기 때문이다. 特히 親命人事比率은 黨支持勢가 剛한 首都圈과 湖南에서 唯獨 높게 나타났다. 親명系候補는 서울 64.6%(31名), 京畿 76.7%(46名), 仁川 71.4%(10名)로 首都圈에서는 모두 折半을 넘겼다. 特히 光州는 不法電話房運營嫌疑로 公薦이 미뤄진 정준호 辯護士(北甲)를 除外한 7名이 모두 친명이었이다. 湖南에서도 全體 20名中 11名(55.0%)이 親命候補였다. 民主黨關係者는 “當選可能性이 높은 곳은 親名이 大部分掌握한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學生, 勞動, 女性運動經歷이 있는 人士들은 35.1%(86名)였다. 임종석 前大統領祕書室長 컷오프 等 ‘86世代’(80年代學番, 60年代生) 運動圈淸算 움직임을 내세웠던 것과 달리 多數가 公薦을 받은 셈이다.

윤명진 記者 mjlight@donga.com
최혜령 記者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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