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總選 23日 앞 ‘尹大統領-한동훈 2次 衝突’|東亞日報

總選 23日 앞 ‘尹大統領-한동훈 2次 衝突’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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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統領室, ‘李鐘燮 卽刻歸國-황상무 辭退’ 한동훈 要請 拒否
韓 “立場 그대로다” 맞서 … 親尹核心들, 比例公薦 結果 批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왼쪽).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3.18 대통령실 제공·뉴스1
尹錫悅 大統領이 18日 서울 瑞草區 農協流通 人材開發院에서 열린 民生經濟點檢會議에서 發言하고 있다(왼쪽). 한동훈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이 18日 午前 서울 汝矣島 中央黨舍에서 열린 中央選擧對策委員會議에서 모두發言을 하고 있다. 2024.3.18 大統領室 提供·뉴스1
4·10總選을 23日 앞둔 18日 尹錫悅 大統領과 國民의힘 한동훈 非常對策委員長이 李鐘燮 주호주大使 歸國, 황상무 大統領市民社會首席祕書官 發言 論難 解法을 두고 衝突했다. 總選 局面 初入이던 1月 ‘김건희 女史 디올백 리스크’ 問題로 衝突했던 大統領과 與黨 代表가 이番엔 ‘與黨 首都圈 危機論’의 發端이 된 두 事案에 對한 認識 差로 破裂音을 露出했다. 尹 大統領은 人事權과 連結된 이 臺詞 早期 歸國에 同意할 생각이 없고, ‘言論人 膾칼 테러’ 發言 論難을 일으킨 黃 首席 自進 辭退說에 對해서도 “事實과 다르다”고 大統領室이 公式 否認했다. 이날 公開된 與黨 衛星政黨 國民의미래 比例代表 公薦 名單을 둘러싸고 親尹(親尹錫悅) 核心들이 “韓 委員長 마음대로 한 四千”이라고 反撥하면서 尹 大統領·親尹 核心과 韓 委員長 間 葛藤으로 增幅되는 樣相이다.

大統領室은 18日 이 大使의 卽刻 歸國을 要求한 한 委員長과 與黨을 向해 “公搜處가 調査 準備가 되지 않아 召喚도 안 한 狀態에서 在外公館長이 國內에 들어와 마냥 待機하는 것은 매우 不適切하다”고 反駁했다. 尹 大統領은 前날 金恩慧 前 大統領弘報首席祕書官에 이어 이날 京畿 下南甲 候補인 親尹 利用 議員이 ‘이 臺詞 卽刻 歸國, 黃 首席 辭退’ 意見을 公開的으로 言及하자 激怒한 것으로 알려졌다.

大統領室은 또 黃 首席 發言의 波長을 의식한 듯 “우리 政府는 過去 政權들과 같이 情報機關을 動員해 言論社 稅務査察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意思나 시스템도 없다”고 反駁했다. 黃 首席 自進 辭退 檢討 報道에는 別途 立場文을 통해 “아니다”라고 公式 否認했다. 一部 參謀가 黃 首席 辭退 必要性에 共感했지만 人事權者인 尹 大統領의 意中이 더 剛하게 作用한 結果로 알려졌다.

한 委員長은 이날 中央選擧對策委員會 會議에서 지난 總選에서 首都圈 121席 中 16席만 얻은 慘敗 結果를 言及하며 “(그동안) 切迫하게 뛰어왔다”고 했다. 한 委員長은 選對委 非公開 會議에서 “이 臺詞 卽刻 召喚과 卽刻 歸國 立場은 그대로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臺詞가 먼저 歸國해야 輿論 惡材를 遮斷하고 公搜處의 不實 搜査 問題를 攻略할 수 있다는 게 한 委員長의 認識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이날 國民의힘 公薦管理委員人 李喆圭 議員을 筆頭로 親尹界 核心 議員들이 잇따라 國民의미래 比例代表 公薦 結果를 批判하고 나섰다. 李 議員은 “(韓 委員長 體制) 非對委員 2名이 比例代表에 包含되고, 生疏한 이름의 公職者 2名이 當選圈에 包含됐다”며 “候補 登錄일(21日)까지 바로잡으라”라고 要求했다. 親尹界 核心 議員은 通話에서 “比例代表를 반드시 原點에서 再檢討해야 한다”고 했다. 大統領室 內部에서 그동안 公薦에 對해 不滿이 提起돼 온 만큼 ‘尹-한 葛藤’ 戰線이 比例 公薦 結果를 고리로 擴戰할 수 있다는 觀測도 與圈에서 나온다.

與候補들 “용산이 ‘李鐘燮-황상무’ 사고 쳐” 反撥… 親尹度 同調


[尹-韓 2次 衝突]
親尹 “大統領室이 黨要求 理解해야”
首都圈 候補들 “빨리 바로잡아야”
黨內 “早期 收拾 못하면 選擧 必敗”… 一部 TK候補 “大統領 버리나” 反駁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이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당정 협의를 통해 물가 대책을 실효성 있게, 즉각 피부로 국민들이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國民의힘 한동훈 非常對策委員長 兼 總括選擧對策委員長(오른쪽)李 18日 서울 汝矣島 中央黨舍에서 열린 中央選擧對策委員會 會議에 參席해 發言하고 있다. 한 委員長은 이날 “黨政 協議를 통해 物價 對策을 實效性 있게, 卽刻 皮膚로 國民들이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송은석 記者 silverstone@donga.com
“한동훈 非常對策委員長이 ‘어제 밝힌 立場 그대로 간다’고 말했다.”

國民의힘 關係者는 18日 黨 選擧對策委員會가 끝난 뒤 “韓 委員長이 非公開 會議에서 前날 要求를 再確認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委員長은 前날 ‘與黨 首都圈 危機論’의 核心 原因으로 指目된 ‘李鐘燮-황상무 論難’ 對應策으로 李鐘燮 주호주 大使의 卽刻 歸國과 황상무 大統領市民社會首席祕書官의 辭退를 大統領室에 要求했다. 與圈 核心 關係者는 “黨이 그동안 여러 經路로 大統領室에 ‘李鐘燮 論難’의 解決 必要性을 傳達했다. 早期 歸國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게 안 받아들여지니 한 委員長이 公開的으로 이야기한 것”이라며 “모래주머니를 하나씩 解決하고 나가야 한다. 이게 얼마나 重要한 選擧냐”고 말했다.

黨 公薦이 確定된 狀況에서 總選 판勢가 不利해지자 大選 當時 尹錫悅 大統領의 隨行室長을 맡았던 利用 議員 等 首都圈 地域에 出馬하는 親尹(親尹錫悅) 議員들도 “大統領室이 한 委員長의 要求를 理解해야 한다”며 한 委員長에게 同調하고 나섰다. 首都圈 候補들은 이날 大統領室이 이 臺詞 卽時 歸國과 黃 首席 辭退 要求를 拒否한 데 對해 “大統領室에서 크게 사고 쳤다”며 激昂된 反應이 나왔다.

● ‘尹 扈衛武士’ 이용도 한동훈에 同調

尹 大統領 ‘扈衛武士’로 불리는 利用 議員은 “(韓 委員長의 이 臺詞 卽刻 歸國 要求는) 그만큼 總選에 對한 懇切함이 있기 때문”이라며 “首都圈은 조금만 잘못하면 支持率 變化가 바로 보인다”고 말했다. 李 議員은 京畿 河南甲에 出馬해 더불어민주당 候補인 秋美愛 前 法務部 長官과 對決한다. 한 親尹 候補는 “용산도 黨을 理解해야 한다”며 “選擧가 코앞인데 死活을 걸어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親尹 議員도 “國民 感情 側面에서 判斷하면 이 臺詞가 歸國하는 게 第一 빠른 問題 解決이라는 住民들 意見이 많다”고 傳했다.

首都圈에 出馬하는 共同選對委員長들과 서울 ‘漢江벨트’ 候補들도 大統領室에 措置를 促求했다. 羅卿瑗 共同選對委員長(서울 銅雀乙 候補)은 “國民께서 ‘逃避性 大使 任命’이라고 느끼니 이 臺詞가 들어와 調査받는 姿勢를 갖는 게 맞다”고 했다. 서울 麻布乙에 出馬하는 함운경 候補는 “(용산이) 政務的으로 判斷해 黨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김영주 議員(서울 영등포甲 候補)은 “빨리 바로잡고 國民이 願하는 選擧前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한 서울 地域 候補는 “有權者들은 ‘選擧 期間 中에도 國民을 깔보는데, 平時에는 얼마나 깔보겠느냐’는 反應”이라고 했다. 激戰地에 出馬하는 地方 候補도 “黨이 싸워서 貫徹시켜야 한다. 最小限 政府가 잘못했지, 黨이 잘못한 것은 아님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黃 首席 自進 辭退에 對한 壓迫도 이어졌다. 김경율 非對委員은 “‘膾칼 테러’ 言及은 氣陷할 水準”이라며 “本人 스스로 去就를 분명하게 表明해야 한다”고 했다.

● “韓, 大統領 버리고 가나” 批判도

黨內에선 “大統領室발 惡材를 解決하지 못하면 必敗라는 共感帶가 形成됐다”는 反應이 나왔다. 韓國갤럽이 15日 發表한 3月 2週 輿論調査(3月 12∼14日) 結果에 따르면 國民의힘의 서울 地域 政黨 支持率은 30%로 前週보다 15%포인트 떨어졌다. 最近 6個月間 한국갤럽의 週間 調査에서 서울 地域에서 한 週 만에 15%포인트 下落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 地域 支持率은 서울 講書區廳長 補闕選擧 慘敗 餘波가 作用한 지난해 10月 3週(10月 17∼19日) 26% 以後 가장 낮은 數値다(모두 無線電話 100% 方式으로 實施.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照).

反面 大邱·慶北(TK) 地域에선 한 委員長을 批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慶北 地域 한 議員은 “尹 大統領이 決定해야 할 일을 한 委員長이 말하고 있다. 말 잘하는 게 똑똑한 것이 아니다”라며 “大統領이 레임덕이 왔을 때, 黨 代表가 總選을 이기기 위해 大統領을 버리고 갈 때나 하는 소리”라고 批判했다. 大邱 地域 한 議員도 “黨에서 外交 問題가 걸린 이 臺詞를 處理하라 마라 하는 것은 慣例가 아니다”라며 “高位公職者犯罪搜査處의 職務遺棄부터 指摘해야 한다”고 했다.


장관석 記者 jks@donga.com
조권형 記者 buzz@donga.com
#尹錫悅 大統領 #한동훈 #要請 拒否 #比例公薦 結果 批判 #國民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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