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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傀儡’라 했던 北TV, U-20 女子蹴球 南北競技에선 ‘韓國’으로|동아일보

‘傀儡’라 했던 北TV, U-20 女子蹴球 南北競技에선 ‘韓國’으로

  • 뉴스1
  • 入力 2024年 3月 18日 09時 5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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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TV가 우리나라를 ‘한국’으로 표기했다.(조선중앙TV 갈무리)
朝鮮中央TV가 우리나라를 ‘韓國’으로 表記했다.(조선중앙TV 갈무리)
北韓이 20歲 以下(U-20) 女子蹴球 아시안컵 準決勝 南北 競技를 錄畫 中繼하면서 우리나라를 ‘韓國’으로 表記했다.

朝鮮中央TV는 지난 17日 ‘2024年 아시아蹴球聯盟 20살 未滿 女子아시아컵競技大會’ 準決勝戰을 報道하면서 ‘朝鮮(北韓) 代 韓國’이라고 字幕을 表記했다.

競技 解說者는 韓國에 對해서는 言及하지 않았으며, 自身들의 팀은 ‘우리 팀’이라고 稱했다.

朝鮮中央TV는 지난해 10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열린 南北 女子蹴球 競技 結果를 傳할 때 우리나라를 ‘傀儡’라고 表記한 바 있다.

傀儡는 事實上 다른 나라가 操縱하는 대로 움직이는 한 나라의 行政府를 의미하는 ‘傀儡 政府’에서 온 말로 非難의 意味가 담겨 있다.

朝鮮中央TV가 旣存의 ‘南朝鮮’이나 ‘傀儡’가 아닌 ‘韓國’이라고 表現한 것은 지난해 末 年末 全員會議에서 김정은 總祕書가 南北關係를 ‘두 國家’ 關係로 規定한 것과도 關聯이 있어 보인다. 正式 國號인 ‘大韓民國’을 줄인 ‘韓國’을 써서 國家 對 國家임을 浮刻한 것이다.

北韓은 最近 國際大會 競技를 앞두고 열린 記者會見 等에서 ‘北韓’ 表現 使用에 不快感을 드러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國號를 正確히 불러야 한다고 여러 次例 强調했다.

北韓 媒體들도 지난해부터 民族을 의미하는 ‘南朝鮮’ 보다는 ‘傀儡’, ‘傀儡 韓國’, ‘傀儡 大韓民國’ 等의 表現을 자주 쓰고 있다.

勞動黨 機關紙 勞動新聞도 지난 14日 이 競技를 報道하면서 우리나라를 ‘傀儡 韓國’이라고 稱했다.

한便 이 大會는 北韓이 韓國을 3對 0으로 이겼으며, 以後 決勝에 오른 北韓은 日本을 2對 1로 꺾고 優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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