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外交長官, 18日 서울서 午餐會談…“同盟强化方案等論議”

뉴스1
入力 2024年 3月 15日 09時 1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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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외교장관회담 기념 악수를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4.2.29. 뉴스1 — 조태열 外交部長官이 28日(現地時間) 美國 워싱턴 D.C. 國務部에서 토니 블링컨 美國務長官과 外交長官會談記念握手를 하고 있다. (外交部提供) 2024.2.29. 뉴스1

조태열 外交部長官과 토니 블링컨 美國國務長官間韓美外交長官會談이 오는 18日韓國에서 開催된다.

林首席外交部代辯人은 14日定例브리핑에서 “午餐會談形式으로 開催될 豫定”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番會談에선 自由, 人權, 法治等價値를 共有하는 兩國間의 民主主義協力方案과 韓美同盟强化方案, 韓半島地域과 글로벌 情勢等相互共通關心事에 對해 論議가 이뤄질 것이라는 게 外交部의 說明이다.

매슈 밀러 美國務部代辯人도 이날 브리핑에서 兩者會談日程을 紹介하면서 “(會談에선) 다양한 範圍의 域內 및 글로벌 懸案을 論議할 豫定이며, (블링컨 長官은) 70年以上持續된 韓美同盟의 굳건한 힘을 强調할 것”이라고 說明했다.

블링컨 長官의 이番訪韓은 이달 18~20日 서울에서 開催되는 ‘第3次民主主義頂上會議’를 契機로 이뤄진 것이다.

그는 17日京畿道平澤烏山空軍基地를 通해 入國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國務部는 別途의 聲明을 통해 블링컨 長官이 3次民主主義頂上會議美國代表團을 이끌 것이라며 “이番頂上會議는 美國과 뜻을 같이 하는 民主主義國家들이 世界의 가장 時急한 挑戰課題를 解決하기 위해 어떻게 協力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美國은 또한 지난 頂上會議以後商業 스파이웨어의 擴散과 誤用에 對應하기 위한 進展을 强調할 것”이라고 밝혔다.

韓美外交首長은 最近 자주 接觸하는 모습이다.

曺長官은 올 1月就任當日 블링컨 長官과 通話한 뒤, 지난달 브라질에서 열린 主要 20個國(G20) 外交長官會談을 契機로 韓美日外交長官會談을, 같은 달 美國을 訪問해 韓美外交長官會談을 各各進行한 바 있다.

이番에 열릴 韓美外交長官會談은 美國에서 開催된 會談以後 19日 만이다.

林代辯人은 “이처럼 자주 兩國會談이 開催되는 것은 兩長官間의 緊密한 關係와 韓美同盟의 强力한 位相과 現實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便, 블링컨 長官은 오는 18日韓國을 떠나 필리핀을 訪問할 豫定이다.

블링컨 長官은 필리핀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大統領 및 엔리케 마날로 外交長官과 만나 “經濟的繁榮增進과 淸淨 및 再生에너지 開發支援, 南中國海의 平和와 安定增進方案들”에 對해 論議할 計劃이라고 밀러 代辯人은 傳했다.

(워싱턴·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