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鄭淸來地域區麻布乙에 김경율 ‘刺客公薦’

東亞닷컴
入力 2024年 1月 17日 11時 17分

김소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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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경률 비대위원과 함께 주먹을 쥐고 있다. 2024.1.17. 뉴스1 — 한동훈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이 17日午前 서울 麻浦區 케이터틀에서 열린 國民의힘 서울市黨新年人事會에서 김경률 非對委員과 함께 주먹을 쥐고 있다. 2024.1.17. 뉴스1

國民의힘 한동훈 非常對策委員長이 17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最高委員의 地域區인 서울 麻布乙에 김경율 非常對策委원이 出馬한다고 밝혔다. 金非對委員은 “술盞이 식기 前에 돌아오겠다”며 總選勝利에 對한 意志를 傳했다.

한 委員長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서울市黨新年人事會에서 “서울 市民들께서 痛快하게 더불어民主黨代身國民의힘을 選擇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럴만한 일꾼들을 서울의 同僚市民들께 자랑스럽게 提示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 麻浦(을) 地域區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議員이 있다. 개딸 民主主義, 개딸 全體主義와 運動圈特權政治, 李在明個人祠堂으로 變質된 안타까운 只今의 민주당을 象徵하는 얼굴이 바로 鄭淸來議員”이라고 批判했다.

이어 “수많은 資質論難과 不適切한 言行에도 不拘하고 ‘마포乙은 민주당이 유리한 곳이니 於此彼鄭淸來가 될 것’이라고 自嘲 섞인 말씀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며 “이番 4月選擧에서 國民의힘 候補로 金非對委員이 나서겠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强調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7. 뉴스1 — 한동훈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이 17日午前 서울 麻浦區 케이터틀에서 열린 國民의힘 서울市黨新年人事會에서 人事말을 하고 있다. 2024.1.17. 뉴스1

그러면서 “金非對委員은 陣營과 無關하게 公正과 正義를 위해서 平生 싸워왔다”며 “不條理가 있는 곳, 弱者가 抑鬱한 일을 當하는 곳엔 늘 김경율이 있었다. 그 김경율이 麻布에서 정청래와 붙겠다고 나섰다. 김경율과 鄭淸來, 누가 眞짜냐”고 했다.

한 委員長의 紹介로 舞臺에 오른 金非對委員은 “陽地만 찾아다니면 너무 욕먹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우리 黨과 한 委員長이 제게 ‘낡은 時代와 理念을 淸算하라’는 課題를 준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면서 “相對가 들이댄 잣대를 더 嚴正하게 우리에게 들이대겠다”고 밝혔다.

金非對委員은 이어 “이곳 麻浦에선 ‘國民의힘 險地’라는 말이 사라졌다”면서 “저와 우리가 挑戰하는 곳은 只今부터 激戰地다. 술盞이 식기 前에 돌아오겠다고 約束한다”고 했다.

이에 한 委員長은 “(金非對委員의) 마음이 或是變할까 봐 이 자리에서 말씀드렸다”면서 “이런 분들을 더 많이 모셔서 서울 市民들의 選擇을 받게 하겠다. 이러면 眞짜 해 볼만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