李洛淵新黨 ‘새로운未來’ 出帆… “巨大兩黨寡頭政治打破”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16日 15時 37分

김소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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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추진중인 이낙연 전 대표가 16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4.01.16. 뉴시스 — 더불어민주당을 脫黨하고 新黨創黨을 推進中인 李洛淵前代表가 16日 서울 銅雀區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새로운未來創黨發起人大會에서 拍手를 치고 있다. 2024.01.16. 뉴시스

李洛淵前 더불어民主黨代表가 推進하는 新黨 ‘새로운未來’가 16日創黨發起人大會를 열고 公式出帆했다. 이들은 巨大兩黨의 寡頭政治를 打破하고 多黨制實現을 통한 脫權威民主政治를 具現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午後 서울 銅雀區 서울여성플라자에서 創黨發起人大會를 열었다. 行事에는 이 前代表를 비롯해 李俊錫全國民의힘 代表와 梁香子韓國醫希望代表, 琴泰燮 새로운選擇代表, 未來大聯合의 金鍾民·趙應天議員等이 參席했다.

새로운미래는 발記趣旨文에서 “國益과 實用을 中心에 둔 包容的中道改革注意를 堅持하겠다”며 “建設的代案과 政策을 具現할 수 있는 實力 있는 新進政治勢力에게 門戶를 활짝 開放하고, 左右를 가르는 낡은 文法을 뛰어넘어 두루 協力하고 智慧를 求하겠다”고 强調했다.

그러면서 ▲先進福祉國家建設 ▲重層的 ‘돌고래 外交’ ▲成長·分配가 統合된 ‘活力經濟’ ▲K-文化强國面貌强化 ▲맞춤型 디딤돌 福祉 ▲低出生·高齡化對處 ▲氣候危機對應等黨政綱·政策의 核心內容을 밝혔다.

이들은 選擧制改編과 關聯해선 “勝者獨食의 小選擧區制를 中大選擧區制로 改編하고, 地域區對備比例制의 比重을 擴大하며, 聯動型比例制를 採擇해 民意에 充實한 政治秩序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多黨制民主主義를 具現하겠다”면서 “兩極端陣營論理의 낡은 政治秩序에 安住하는 巨大 카르텔 政治를 革罷하고 政治의 道德性과 民主性水準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政黨運營과 關聯해선 “倫理委員會를 獨立的으로 運用하고 役割을 强化하겠다”며 “刑事法的裁判過程에 있는 境遇高位當直과 公職推薦을 許容하지 않겠다. 公薦審査에 높은 法的·道德的基準을 適用하겠다”고 强調했다.

또한 “重大犯罪에 對한 國會議員不逮捕特權을 廢止하고 國會議員國民召還制를 導入하는 한便, 帝王的黨代表權力을 分散하고 黨代表와 院內代表가 獨占하는 公職推薦體系를 民主的으로 改善하겠다”고도 했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3萬餘名의 發起人同意를 얻어 創黨準備委員會를 發足했다. 共同창준委員長에는 李錫玄前國會副議長과 신정현 前京畿道議員, 서효영 辯護士가 選出됐다. 李前代表는 人材委員長을 맡았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創黨發起人大會를 始作으로 全國市·道黨創黨大會를 開催하고 다음달 草를 目標로 中央黨創黨大會를 열 豫定이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