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洪範圖將軍… 獨立有功者禮遇받아야”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2月 6日 03時 00分

손효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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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李承晩, 建國 공 있지만 4·19 欠缺度”

강정애 國家報勳部長官候補者(寫眞)가 4日陸軍士官學校內洪範圖將軍胸像을 獨立記念館等外部로 移轉하는 問題에 對해 “洪將軍은 獨立을 위해 正말 애쓰신 분으로 獨立有功者로 禮遇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姜候補者는 이날 서울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 마련된 人事聽聞會準備事務室로 出勤하던 中取材陣을 만나 “胸像移轉問題는 各各該當하는 部處가 論議中이라 내가 여기서 말하는 건 適切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姜候補者는 洪將軍을 비롯해 北韓軍 및 中共軍軍歌를 作曲한 정율성 論難에도 “어느 人間도 完全無缺하지 않다”며 “公과 欠缺을 判斷하는 國民水準은 宏壯히 높다. (胸像移轉等이) 節次的으로 正當한지 國民的協議過程이 必要하다”고 答했다. 서울 講書區廳長補闕選擧敗北以後 그間의 ‘理念 드라이브’에서 旋回하는 旅券氣流가 反映된 듯 愼重한 立場을 維持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李承晩大統領記念館을 둘러싼 論難에는 “李大統領은 獨立有功者이면서 大韓民國을 建國한 宏壯한 功이 있지만 4·19革命을 惹起했다는 指摘도 받는다”며 “공은 功대로 認定하고 欠缺은 欠缺대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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