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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효주|記者 購讀|東亞日報
손효주

손효주 記者

동아일보 政治部

購讀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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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寧하세요. 손효주 記者입니다.

hjson@donga.com

取材分野

2024-03-29~2024-04-28
國防 27%
政治一般 23%
南北韓 關係 17%
人事一般 17%
國會 7%
社會一般 3%
保健 3%
칼럼 3%
  • 이란 攻襲 막아낸 그 미사일, 우리도 導入한다

    軍 當局이 北韓의 彈道미사일을 高度 100km 以上 上層에서 邀擊해 破壞하는 海軍 이지스艦 搭載用 미사일 SM-3를 導入하기로 했다. 美國産 SM-3는 블록 1A 初期 모델을 基準으로 邀擊 可能한 高度가 100km에서 最高 300km에 達한다. 最大 飛行 射距離는 500km 안팎으로 알려졌다. 우리 軍이 保有한 各種 邀擊 미사일과 駐韓美軍의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等 現在 韓半島에 配置된 邀擊 武器 中 邀擊 高度가 가장 높은 만큼 多層 防禦의 幅이 더 넓어지면서 對北 미사일 防禦 能力이 크게 向上될 것이란 期待가 나온다. ●SM-3, 이란 미사일 邀擊으로 實戰 力量 檢證防衛事業廳은 26日 第161回 防衛事業推進委員會를 열고 海軍 次世代 이지스艦(KDX-Ⅲ Batch-Ⅱ)인 正祖大王艦級 함에 搭載될 SM-3를 海外에서 購買하기로 決定했다고 밝혔다. 事業費는 約 8039億 원. 現在 計劃대로라면 한 發當 200億 원臺의 SM-3 約 40發이 2030年까지 導入될 것으로 보인다.SM-3는 13日(現地時間) 이란이 미사일과 드론 300餘 基로 이스라엘에 對한 攻襲을 敢行할 때 이를 邀擊한 미사일로도 有名하다. 當時 美軍은 海上의 이지스驅逐艦에 搭載된 SM-3를 發射해 이란 彈道미사일을 3期 넘게 擊墜한 것으로 알려졌다. SM-3 미사일이 實戰에서 使用된 건 當時가 처음인데 實戰 使用을 통해 正確한 邀擊 力量을 檢證받은 것이다. 우리 海軍도 2013年 北韓 미사일 對應을 위해 SM-3의 導入 必要性을 强調하며 合同參謀本部를 통해 所要(所要)를 提起했다. 以後 韓半島 戰場 環境을 考慮한 SM-3의 效用性, 財政 與件 等을 檢討하는 過程을 거쳐 이날 防推委를 통해 導入이 決定됐다. SM-3는 올해 末 1隻을 始作으로 2026年과 2027年 各 1隻씩 總 3隻이 電力化되는 우리 海軍 次世代 이지스艦에 追後 搭載될 豫定이다. 次世代 이지스艦에는 SM-3와 더불어 美國 政府가 지난해 11月 韓國 販賣를 暫定 承認한 SM-6 邀擊미사일度 搭載될 豫定이어서 北韓 彈道미사일 對應 力量은 勿論 陷穽 自體 防禦 能力도 크게 改善될 것으로 보인다. SM-6는 最高 35km 高度에서 彈道미사일을 邀擊할 수 있다. 現在 運用 中인 우리 海軍 이지스艦에는 北韓 戰鬪機 等 航空機 邀擊用 미사일(SM-2)만 搭載된 狀態다. ●“SM-3 導入 時 北 미사일 下降 直後 邀擊 可能”特히 SM-3는 우리 軍의 北韓 미사일 防禦體系를 한層 촘촘하게 만들어 준다는 側面에서 注目받는 雰圍氣다. 우리 軍 邀擊 體系는 미사일 終末段階에서도 下層(高度 40km 以下)에서 邀擊하는 中距離地對空미사일(天宮-Ⅱ·邀擊 可能 高度 20km 以下), 패트리엇 미사일(PAC-3·30km 以下)이 있다. 미사일 終末段階 中 上層(高度 40~100km) 邀擊을 擔當할 武器는 ‘韓國版 사드’ 長距離地對空誘導武器(L-SAM·40~60km)인데 이는 2026年 實戰配置 될 豫定이다. 駐韓美軍에 配置된 사드의 境遇 40~150km 高度에서 邀擊하지만 慶北 星州에 한 個 砲隊가 配置된 것이 全部여서 韓半島 全域 防禦가 어렵다는 限界가 있다는 評價가 나온다. 防事廳 關係者는 “SM-3는 北韓 미사일이 發射된 後 高點을 찍고 下降을 始作하는 ‘中間 段階’(高度 100km 以上)에서부터 邀擊 任務 遂行이 可能하다”며 “中間 段階에서 邀擊을 試圖하고 失敗하더라도 L-SAM, M-SAM, 패트리엇 等 終末段階 上層 및 下層 邀擊 武器로 여러 次例 여러 段階에서 邀擊을 試圖할 수 있는 만큼 邀擊 機會가 더 늘어나 더 安全해지는 것”이라고 說明했다. ●“北과 코앞 對峙…韓半島 戰場 안맞는 武器” 地籍圖그러나 北韓이 韓國을 겨냥해 쏘는 短距離彈道미사일의 境遇 通商 韓國 領空으로 날아와 高點을 찍고 下降을 始作할 때 高度가 100km를 밑도는 境遇가 大部分이어서 SM-3 導入이 韓半島 特有의 戰場 環境을 考慮하지 않은 決定이라는 批判도 나온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境遇 兩國 首都를 基準으로 1500km 떨어져 있어 미사일 攻擊 時 下降을 始作하는 高度도 100km 以上으로 높아 SM-3를 活用하기 적합한 戰場이다. 그러나 韓半島는 서울과 平壤 間 距離가 200km에 그치는 等 事實上 코앞에서 對峙 中인 戰場인 만큼 미사일 飛行 高度도 낮아 비싼 돈을 들여 SM-3를 導入해봐야 無用之物이 될 것이란 指摘이 나온다. 防事廳 關係者는 “北韓이 實戰에서 彈道미사일을 高閣으로 發射하는 方式으로 飛行高度를 意圖的으로 끌어올리는 等 다양한 시나리오에 對備하기 위해 SM-3 導入이 必要한 것”이라며 “核武器 等 大量殺傷武器를 搭載한 미사일은 40km 以下 高度에서 邀擊하거나 爆發할 境遇 韓半島에 미치는 影響이 매우 커서 100km 以上 높은 高度에서 邀擊하는 게 效率的이라는 判斷도 SM-3를 導入키로 한 背景”이라고 說明했다. 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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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論難 커지는 民主有功者法…報勳部 “通過時 大統領 拒否權 要請도 檢討”

    國家報勳部가 國家保安法 違反으로 實刑이 確定된 사람도 國家的 禮遇를 받는 有功者가 될 可能性을 열어둔 ‘民主 有功者 禮遇에 關한 法律案(民主有功者法)’에 對해 法案이 本會議를 通過할 境遇 尹錫悅 大統領에게 再議要求權(拒否權)을 行使해줄 것을 建議하는 方案을 檢討하고 있다고 밝혔다. 23日 더불어민주당이 國會 政務委員會에서 이 法案을 本會議에 職回附하자 法 施行 部處인 報勳部가 어떤 事件을 民主 有功 事件으로 할지에 對한 明確한 基準도 없이 法이 施行되면 社會的 論難만 加重시킬 수 있다며 强勁 立場을 보인 것이다. ●“어떤 事件이 民主 有功 事件인가?…기준 不分明” 이희완 國家報勳部 次官은 25日 서울 國防部에서 브리핑을 열고 “民主化 運動에 따른 被害 補償 對象을 決定하는 것과 國家的 尊敬과 禮遇 對象인 有功者를 決定하는 것은 全혀 다른 次元의 問題”라며 法案 補完의 必要性을 强調했다. 報勳部 關係者는 “法案이 이대로 通過되면 拒否權이라는 게 있지 않나”라며 “拒否權 行使를 建議할지 檢討하는 段階”라고 밝혔다. ‘民主化 運動 關聯者 名譽回復 및 補償 等에 關한 볍률’ 및 ‘駙馬 民主 抗爭 關聯者의 名譽 回復 및 補償 等에 關한 法律’ 等 이른바 ‘民主化 補償法’으로 分類되는 두 法에 따라 民主化 運動 關聯者로 決定된 사람은 1萬364名이다. 民主化運動法案은 이 中 숨지거나 行方不明되거나 다친 이들을 6·25 參戰勇士, 獨立運動家, 殉職軍警 等 國家有功者에 準하는 社會的 禮遇와 尊重을 받는 民主有功者 審議 對象者가 될 수 있다고 明示하고 있다. 報勳부는 民主化審議補償審議委員會가 2015年 펴낸 民主化運動白書 等을 參考해 審議對象者가 911名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911名은 報勳部가 自體的으로 추려낸 數字인데다 民主有功者法에는 明確한 民主有功者 審議 基準이 없어 民主有功者 審議 對象者 數字가 向後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報勳部 說明이다. 李 次官은 이와 關聯해 “民主有功者法 適用 對象에는 獨裁政權 反對 運動, 敎育·言論·勞動 運動, 釜山 동衣襨 事件, 서울대 프락치, 남민전 等 民主化補償法에서 認定한 다양한 事件이 包含돼 있는데 이 中 어떤 事件을 ‘民主 有功 事件’으로 할지 等에 對한 明確한 審査基準이 없어 民主有功者 決定에 深刻한 어려움이 있다”고 强調했다. ●“北 讚揚者 -北 犧牲者 ‘다 같은 有功者’ 禮遇받을까 憂慮” 報勳부는 國家有功者法이 國家有功者 登錄 時 報勳審査委員會 審議·議決을 거치도록 規定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이 法案엔 “報勳審査位 審議·議決을 거칠 수 있다”고 돼있는 點도 重大한 欠缺로 봤다. 報勳部 關係者는 “報勳審査位 審議·議決을 義務가 아닌 裁量事項으로 規定하고 있는 만큼 向後 民主化補償法으로 補償받은 人員 全員이 別途 審議도 없이 民主有功者가 될 수도 있는 것”이라며 “이 境遇 (1989年) 동衣襨 事件처럼 鎭壓에 나선 警察官과 戰鬪警察 7名이 殉職한 事件과 關聯된 이들도 民主化補償法으로 補償받은 만큼 民主有功者가 될 수 있다”이라고 指摘했다. 民主有功者法에 따르면 1984年 無辜한 民間人을 ‘프락치’로 몰아 監禁·暴行한 서울大 프락치 事件 關聯者 亦是 民主有功者 審議 對象者다. 이 法案의 가장 큰 爭點은 國家保安法 違反으로 禁錮 以上의 實刑을 宣告받고 確定된 사람도 報勳審査委員會 審議·議決을 거쳐 有功者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둔 것이다. 國家有功者法은 國家保安法을 違反해 實刑을 宣告받고 刑이 確定된 사람은 法 適用 對象이 될 수 없도록 ‘當然 排除’하고 있다. 反面 民主有功者法案은 이들을 排除한다면서도 “法 適用 對象에서 除外할 때 報勳審査委員會 審議·議決을 거쳐야 한다”고 規定하는 等 ‘條件附 排除’를 明示하고 있어 報勳審議委 審査委員 性向이나 向後 政權 性格에 따라 國家保安法을 違反하고도 有功者가 될 수 있을 것이란 批判이 나온다. 報勳部 關係者는 “過去 軍部獨裁 政權이 國家保安法을 無理하게 適用해 抑鬱하게 刑이 確定된 境遇 細部 事情을 살펴보는 것은 當然하다”면서도 “다만 境遇에 따라 北韓을 讚揚·선전·同調하는 等 積極的인 活動을 한 이들까지도 審議委員 性向에 따라 有功者가 될 수 있는 틈을 열어둔 만큼 法案이 이대로 通過돼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指摘했다. 이날 브리핑에 앞서 모두 發言을 한 李 次官은 2002年 第2연평海戰에 참수리 357號(高速艇) 不正長으로 參戰했다가 北韓軍 銃彈에 오른쪽 다리를 잃은 國家有功者다. 이 法案이 이대로 通過하면 자칫 北韓을 讚揚하던 이들과 北韓軍에 다리를 잃은 李 次官 같은 이들이 같은 有功者로 禮遇받는 일이 發生할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 李 次官은 野黨을 中心으로 民主有功者는 國家有功者와 달리 就業, 敎育 等 實質的인 支援對象이 아니라는 主張이 나오는 것에 對해서도 “民主有功者 本人 및 子女의 境遇 高等敎育法 施行令 第42條의6에 따라 大入 特別銓衡 對象에 包含됨을 明確히 알려드린다”며 反駁했다. 報勳部 關係者는 “報勳부는 民主有功者法의 立法 自體에 反對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法案의 毒素條項과 中隊 欠缺을 補完하는 等 社會的 合意를 充分히 거친 뒤 欠缺을 最少化한 法案을 만들어 向後 社會的 論難을 막자는 것”이라고 强調했다. 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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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加盟事業法-民主有功者法… 野, 本會議 職回附 또 ‘獨走’

    더불어民主黨이 23日 國會 政務委員會 全體會議에서 加盟事業去來公正化法 改正案과 民主有功者禮遇法 制定案을 野黨 單獨으로 國會 本會議에 職回附했다. 지난週 農林畜産食品海洋水産委員會에서 ‘第2의 糧穀法’ 等을 野黨 單獨으로 職回附한 데 이어 21代 國會 任期를 한 달餘 앞두고 ‘本會議 職回附 드라이브’를 이어간 것. 민주당은 ‘채 上兵 特檢法’을 비롯해 國立公共保健醫療大學 設立運營法, 地域醫師 養成法 等 남은 爭點 法案들도 21代 國會 任期 內에 强行 處理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午前 11時 열린 政務위 全體會議에서 두 個 法案은 國民의힘과 國民의미래 議員 8名이 全員 不參한 가운데 在籍 委員 15名(민주당 11名, 非交涉團體 4名) 全員 贊成으로 本會議에 職回附됐다. 開議부터 票決, 通過까지 걸린 時間은 單 35分이었다. 國民의힘에서 唯一하게 參席한 與黨 幹事 강민국 議員은 票決 直前 議事進行 發言을 통해 “民主主義를 無視하는 議會 暴擧이자 立法 獨裁”라고 反撥했다. 加盟事業法은 加盟本社가 店主 團體의 協議 要請에 不應할 境遇 處罰을 받도록 하는 法이다. 國民의힘은 “個別 事業者에게 事實上 勞組 權利를 주는 것”이라며 反對했지만, 민주당은 “本社와 加盟店의 相生을 위해 반드시 必要한 法”이라는 立場이다. 民主有功者法은 4·19革命과 5·18民主化運動 以外의 民主化運動 被害者와 家族도 禮遇를 받을 수 있도록 한 法이다. 該當 法 所管 部處인 國家報勳部는 “國家保安法 違反者도 民主有功者로 登錄될 수 있다”며 “깊은 遺憾”이라고 밝혔다. 國民의힘도 “運動圈 出身 민주당 議員들의 셀프 特惠法”이라고 批判했다. 이에 對해 민주당은 “民主化運動 過程에서 생긴 負傷이나 疾病 等으로 苦痛받는 이들을 위해 最小限의 人道的 次元에서 支援하는 內容만 담고 있다”며 “敎育, 就業, 金融支援 等의 內容은 모두 適用되지 않아 特惠라는 表現은 語不成說일 뿐”이라고 反駁했다.김은지 記者 eunji@donga.com최혜령 記者 herstory@donga.com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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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核 방아쇠” 1年만에 꺼낸 北, 對南 核威脅

    北韓이 金正恩 國務委員長 指導下에 ‘核 反擊 假想 綜合 戰術 訓鍊’을 進行하며 露骨的인 核 威脅에 나섰다. 南韓 全域 核 打擊을 위해 開發한 600mm 超大型 放射砲(KN-25)를 動員한 가운데, 지난해 3月 처음 쓴 ‘核 방아쇠’란 用語도 1年餘 만에 다시 꺼냈다. 北韓이 “國家 核武器 綜合 管理 體系”라고 主張하는 ‘核 방아쇠’는 核武器 管理를 包含해 金 委員長이 ‘核단추’를 누른 뒤 實際 使用하기까지 過程 全般을 指揮 統制하는 體系다. 北韓이 앞서 22日 平壤 一帶에서 進行한 短距離彈道미사일 發射는 超大型 放射 砲兵部隊들을 ‘核 방아쇠’ 體系 안에서 처음 運營해 본 訓鍊이었다고 官營媒體인 朝鮮中央通信이 23日 報道했다. 지난해 3月 北韓은 北韓版 이스칸데르(KN-23)를 發射한 뒤 謀議 核彈頭를 空中 暴發시키는 訓鍊을 하며 ‘核 방아쇠’ 體系의 科學性을 檢證했다고 처음 主張한 바 있다. 이番엔 ‘核 방아쇠’ 體系로 運營되는 武器를 超大型 放射砲로 바꿔 檢證했다는 것. 北韓은 自身들이 核 攻擊을 받을 危機에 處할 時 發令할 國家 最大 核 危機 事態 警報 體系라며 ‘火山 警報’란 用語도 이날 처음 言及했다. 北韓 主張대로라면 南韓 核공격용으로 開發한 短距離彈道미사일 ‘3種 세트’ 中 北韓版 에이태큼스(KN-24)를 除外한 KN-23, KN-25에 對해 이미 戰術核 搭載 後 發射, 核彈頭 爆發까지 모든 過程을 成功的으로 檢證한 셈이 된다. 金 委員長은 “戰術核 攻擊 運用 空間의 擴張을 實現하기 위한 核 武力 建設 構想이 現實化됐다”고 自評했다. 다만 北韓의 이 같은 主張에 對해 合參은 이날 브리핑에서 “北韓이 (對南 打擊用 미사일에 搭載할) 小型 戰術核 實驗을 마무리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北韓 主張이 誇張됐을 可能性을 示唆했다. 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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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分에 法案 2個 處理… 남은 任期 ‘立法 풀악셀’ 밟는 野黨

    35分. 더불어民主黨과 새로운未來·改革新黨·曺國革新黨 等 非交涉團體人 野黨이 23日 午前 國會에서 열린 政務委員會 全體會議에서 加盟事業法과 民主有功者法 等 두 法案을 本會議에 職回附하기까지 걸린 時間이다. 國民의힘·國民의미래 所屬 議員들이 全員 票決에 不參한 가운데 野4黨은 法案에 對한 別途 討論 過程도 省略한 채 개의 直後 두 案件의 本會議 附議 案件을 單獨 處理했다.두 法案은 그동안 與野는 勿論이고 關聯 團體들 사이에서도 意見이 尖銳하게 엇갈려 온 法案이다. 國民의힘은 “淑儀가 必要한 法案을 多數黨이 一方的으로 本會議에 職回附했다”고 批判했다. 該當 法案들의 所管 部處들도 卽刻 立場門을 내고 反撥하는 等 巨野의 ‘本會議 職回附 드라이브’에 따른 後暴風이 거셀 展望이다.● 野 “時代의 宿題” 與 “셀프 特惠法”加盟事業法은 加盟本部가 正當한 事由 없이 加盟店主 團體와의 協議를 拒否할 수 없도록 規定한 法案이다. 民主黨 所屬 政務委員들은 이날 全體會議를 마친 뒤 記者들과 만나 “景氣沈滯와 物價上昇으로 生存權을 威脅받고 있는 加盟店主들이 加盟本部와 合理的인 對話를 통해 問題를 解決할 수 있도록 돕는 法”이라며 “匣을 關係를 조금이나마 바로잡기 위한 最小限의 措置”라고 說明했다.반면 政府與黨은 該當 法案이 “加盟店主에 事實上 勞動組合의 權限을 주는 法”이라는 立場이다. 所管 部處인 公正去來委員會는 本會議 職回附 直後 立場門을 내고 “改正案이 通過될 境遇 多數의 店主 團體가 反復的으로 協議를 要請해 加盟本部의 負擔이 지나치게 많아질 수 있다”며 “이는 加盟本部와 加盟店主 間 葛藤 深化, 關聯 産業 萎縮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指摘했다. 與黨 幹事인 國民의힘 강민국 議員도 “30名 以上 加入하면 團體登錄이 可能하게 한다면 加盟店數가 1萬 個인 便宜店은 300個 團體가 亂立하는 것”이라며 “어떻게 企業을 經營하라는 것이냐”고 批判했다.민주유공자법은 4·19革命과 5·18民主化運動 外 民主化運動 關聯者와 家族에게까지 支援을 擴大하게끔 한 法이다. 4·19革命과 5·18民主化運動의 境遇 各各 別途 關聯 支援法이 있는데, 이 外에 旣存 ‘民主化補償法’에 따라 補償받은 人物들을 國家 有功者로 認定하겠다는 趣旨다. 野圈에서는 17日 故 박종철 烈士의 어머니 정차순 氏가 別世하면서 法案이 더 힘을 받았다는 分析이 나온다. 민주당 政務위 幹事인 洪性國 議員은 이날 票決 前 醫師進行 發言에서 “民主有功者法은 이미 20餘 年間 繼續 論議가 돼 왔던 事案이다. 論難을 除去하기 위해서 支援 範圍를 大幅 調整했다”며 “時代의 宿題를 오늘 解決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國民의힘은 “민주당 主流인 運動圈들을 위한 셀프 特惠法”이라고 批判하고 있다. 所管 機關인 國家報勳部度 法案에 對해 憂慮를 나타냈다. 民主化補償法上 補償事件에는 社會的 論難이 된 釜山 동衣襨 事件, 서울대 프락치 事件, 남민전 等 다양한 事件이 包含돼 있다. 또 國家保安法을 違反한 人物이 國家有功者와 달리 民主有功者로는 登錄될 수 있다는 것이 報勳富의 憂慮다. 報勳부는 “民主有功者法案은 그 審査 基準의 마련을 大統領令으로 具體的으로 委任하고 있지 않아 包括的 委任에 따른 違憲의 素地가 있다”며 “法律上 明確한 基準과 範圍도 없이 報勳部에서 自體的으로 審査 基準을 定해 民主有功者를 가려낼 境遇 民主有功者로 登錄되지 못한 분들의 極甚한 反撥 및 社會的 混亂이 豫想된다”고 했다.● 민주당 “8個 民生 法案 處理” 豫告民主黨은 이날 新任 指導部가 꾸려진 뒤 첫 院內對策會議를 열고 ‘8個 民生 法案’을 21代 國會 內에 處理하겠다고 밝히는 等 ‘立法 드라이브’에 對한 意志를 再次 强調했다. 陳聲準 政策위議長은 이날 會議에서 “21代 國會를 마무리하기 前에 現在 法制司法委員會에 繫留 中이거나 本會議에 職回附된 主要 民生法案을 반드시 處理하겠다”며 지난주 本會議에 職回附한 糧穀管理法과 農水産物流通 및 價格安定法을 비롯해 이날 處理한 加盟事業法 等을 言及했다. 이 밖에 올해 2月 職回附한 傳貰詐欺特別法을 비롯해 大統領의 拒否權 行使로 國會로 돌아온 梨泰院慘事特別法과 野黨 主導로 迅速處理案件(패스트트랙) 指定된 채상병 特檢法도 處理한다는 方針이다. 法制司法委에 繫留돼 있는 國立公共保健醫療大學 設立運營法과 地域醫師 陽性法도 處理하겠다는 立場을 밝혔다.김은지 記者 eunji@donga.com世宗=송혜미 記者 1am@donga.com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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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多聯裝로켓 ‘天橆’, 폴란드에 2兆 規模 追加 輸出한다

    폴란드 政府가 國內 防産業體인 韓華에어로스페이스가 生産하는 多聯裝로켓 ‘天橆’ 70臺를 追加 導入하는 內容의 契約을 24日頃 締結할 것으로 알려졌다. 規模는 約 16億 달러(藥 2兆2000億 원)다. 폴란드는 앞서 2022年 基本 協定 締結 當時 天武 288臺를 導入하기로 했고, 같은 해 11月 35億 달러(約 4兆8300億 원) 規模인 218臺를 導入하는 契約을 締結했다. 이番엔 남은 70代에 對해서 實際 購買한다는 內容의 契約을 締結하는 것이다. 22日 複數의 防産業體 消息通에 따르면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國防部 次官, 마르친 쿨라세크 폴란드 國有財産部 次官 等 代表團 20餘 名이 訪韓 中인 가운데 24日頃 天武 追加 輸出이 締結될 것으로 알려졌다. ‘K防産’ 輸出 컨트롤타워인 防衛事業廳은 22日 報道資料에서 “폴란드 訪韓團은 韓國 陸軍 및 海軍部隊에 訪問해 우리 軍 運用 現場을 둘러보고, 폴란드 輸出型 賤務의 試驗 射擊도 參觀할 豫定”이라고 傳했다. 폴란드는 2022年 7月 韓華에어로스페이스 等 國內 防産業體들과 武器 輸出 諒解覺書(MOU) 格인 30兆 원臺의 基本 契約을 締結했고, 그해 8月엔 K-2 戰車 180代, K-9 自走砲 212門, FA-50 卿攻擊機 48臺 等 約 124億 달러(藥 17兆1000億 원) 規模의 1次 輸出 契約을 締結했다. 以後 같은 해 11月 天武 218代 1次 輸出 契約을, 지난해 12月에는 K-9 自走砲 152門 輸出 2次 契約을 締結하는 等 韓國과의 防産 協力을 이어 나가고 있다. 防産 契約은 數十兆 원 規模에 達할 때가 있는 만큼 輸出國에선 低利의 政策 金融 等을 輸入國에 支援하는 것이 慣例다. 하지만 國內에선 그동안 輸出金融 支援이 제대로 履行되지 않아 追加 輸出 契約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指摘이 나왔다. 그런 만큼 國會는 2月 韓國輸出入銀行(수은)法을 改正해 法定資本金 限度를 15兆 원에서 25兆 원으로 늘린 바 있어 이를 通해 防産 輸出 숨筒이 트일지에도 關心이 모아진다. 이런 가운데 北韓은 22日 午後 3時頃 平壤 一帶에서 600mm 超大型 放射砲(KN-25)로 推定되는 彈道미사일 여러 發을 東海上으로 發射했다. 合同參謀本部는 이날 “北韓 미사일은 300餘 km 飛行 後 東海上에 彈着했다”고 밝혔다. 300餘 km를 날린 건 陸·海·空軍 本部가 있는 계룡대 等 南側 主要 軍事施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北韓이 미사일 挑發에 나선 건 戰略巡航미사일과 新型 地對空미사일을 19日 試驗 發射했다고 官營 媒體 等을 통해 主張한 지 사흘 만이다.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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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合參 次長 16年만에 大將 昇格… 강호필 陸軍 中將 進級시켜 任命

    政府가 合同參謀本部(合參) 次長에 陸軍 中將인 강호필 合參 作戰本部長(56·陸士 47期·寫眞)을 大將으로 進級시켜 補任하는 軍 將星 人事를 22日 發表했다. 合參 次長은 ‘大將 中의 大將’ 合參議長을 補佐한다. 合參議長이 職務를 遂行할 수 없을 땐 職務를 代行한다. 通常 中將이 맡아온 合參 次長을 大將이 맡는 건 2006∼2008年 合參 次長을 지낸 박인용 海軍 大將 以後 16年 만이다. 江 內定者는 陸軍 第1軍團長, 合參 作戰部長, 第1步兵師團長 等을 지냈다. 國防部 關係者는 “(合參 次長을) 이番에 隊長이 맡게 된 건 22日 北韓이 彈道미사일 挑發을 敢行하는 等 安保 狀況이 危重한 만큼 對備態勢 確立을 위해 合參 組織을 補强할 必要性이 擡頭된 點 等을 考慮했다”고 傳했다. 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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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醫協 “醫療崩壞 一週日 남아” 政府 “떠나는 敎授 많지 않을것”

    政府가 來年度 醫大 入學定員을 一定 範圍에서 大學이 自律的으로 定하게 해 달라는 國立大 總長들의 意見을 받아들이며 ‘2000名 增員’ 方針에서 한발 물러섰지만 醫師團體들의 反應은 如前히 冷冷하다. 特히 總長들의 建議가 李周浩 副總理 兼 敎育部 長官의 提案에 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李 副總理가 國立大에 非合理的인 要求를 했다’는 反撥이 나오고 있다. 25日부터 辭職書를 낸 敎授들이 順次的으로 病院을 離脫할 展望이고, 各 大學의 自律 減縮 幅이 이달 末까지 決定되면 더는 바뀌기 어려운 狀況이어서 이番 週가 議政 葛藤의 分水嶺이 될 것이란 觀測이 나온다.● 醫協 “醫療 崩壞 막을 時間 1週 남았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醫協) 非常對策委員長은 20日 非對委 會議에 앞서 記者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副總理가 國立大 總長들을 만나 自律 減縮案을 먼저 提案했다는 동아일보 記事를 言及하며 “李 副總理가 總長들에게 그런 要求를 한 것 같은데 저는 合理的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批判했다. 또 “(自律 減縮案은) 受容하기 어렵다”고 斷言했다. 醫協 非對委도 會議 後 立場門을 내고 “(自律 減縮案은) 現 事態를 解決하기 위해 나름 苦心한 結果라고 評價하지만 根本的 解決 方法이 아니기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敎育部는 報道와 關聯해 “李 副總理가 總長들을 만났으며 論議 過程에서 自律 減縮案에 對한 共感帶가 있었다”는 立場을 밝혔다. 醫協은 ‘增員 原點 再檢討’가 唯一한 解法이란 立場이다. 醫協 非對委는 立場文에서 “25日부터 敎授 辭職書가 受理되고, 受理 與否와 相關없이 5月부터 辭職하겠다는 敎授들이 늘고 있다. 醫大는 5月에 學事 日程을 이어갈 수 없고 大學病院도 5月까지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醫療 시스템이) 回復 可能한 期間이 1週日 남았다. 尹錫悅 大統領이 原點 再檢討 結論을 내려달라”고 했다. 醫大 敎授들은 지난달 25日부터 大學 等에 辭職書를 提出했다. 民法에 따르면 辭職書 提出 後 1個月 後부터 效力이 發生하기 때문에 25日부터 敎授들이 病院을 떠날 수 있다. 하지만 敎授들이 抗議의 意味로 辭職書를 各 大學 敎授團體에 냈을 뿐 實際로 大學에 傳達된 境遇는 많지 않고, 泄瀉 傳達됐더라도 大部分은 病院을 떠나지 않을 것이란 展望도 있다. 保健福祉部 關係者는 “學校에 實際로 接受된 辭職書는 100件 안팎”이라며 “이 中에는 移職 等 個人 事由로 인한 것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복지부는 實際 離脫 現況을 지켜보면서 專攻醫 離脫 때와 마찬가지로 ‘診療維持命令’을 내릴지 決定할 方針이다. 한便 박단 大韓專攻醫協會(大專協) 非對委員長은 20日 醫協 非對委 會議에 參席한 뒤 “(政府가 내린) 業務開始命令과 診療維持命令에 對應하기 위해 行政 訴訟을 準備 中”이라고 했다. 또 醫大 學長들의 모임인 韓國醫大·醫學專門大學院協會(KAMC)는 21日 “來年度 醫大 定員을 凍結하고 醫療界와 協議體를 構成해 向後 醫療 人力 需給을 決定하자”고 政府에 提案했다.● 專任의 一部 돌아오는 雰圍氣도 政府는 病院을 떠났던 專任醫(펠로)들의 復歸를 期待하는 雰圍氣다. 복지부에 따르면 17日 基準으로 主要 修鍊病院 100곳의 專任醫 契約率은 55.6%였다. 2月 末(33.6%)과 比較하면 20%포인트 以上 올랐다. 4月 服務가 끝나는 公衆保健醫와 軍醫官 710名 中 139名이 專任醫 契約을 한 影響이 컸다고 한다. 또 5代 大型病院 關係者는 “生計維持 壓迫이 크거나 敎授 꿈을 이루는 專任醫가 조금씩 復歸하고 있다”고 했다. 專攻醫 離脫로 인한 空白은 專任醫와 함께 軍病院 等이 메우고 있다. 國防部에 따르면 2月 19日부터 이달 19日까지 軍病院에서 診療받은 民間人은 768名에 達했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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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醫協 “李周浩, 總長들에 非合理的 要求” 反撥…이番週 議政葛藤 分水嶺

    政府가 來年度 醫大 入學定員을 一定 範圍에서 大學이 自律的으로 定하게 해 달라는 國立大 總長들의 意見을 받아들이며 ‘2000名 增員’ 方針에서 한 발 물러섰지만 醫師團體들의 反應은 如前히 冷冷하다. 特히 總長들의 建議가 李周浩 副總理 兼 敎育部 長官의 提案에 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李 副總理가 國立大에 非合理的인 要求를 했다’는 反撥이 나오고 있다. 25日부터 辭職書를 낸 敎授들이 順次的으로 病院을 離脫할 展望이고, 各 大學의 自律 減縮 幅이 이달 末까지 決定되면 더는 바뀌기 어려운 狀況이어서 이番 週가 議政 葛藤의 分水嶺이 될 것이란 觀測이 나온다.● 醫協 “醫療崩壞 막을 時間 1週 남았다”김택우 대한의사협회(醫協) 非常對策委員長은 20日 非對委 會議에 앞서 記者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副總理가 國立 總長들을 만나 自律 減縮案을 먼저 提案했다는 동아일보 記事를 言及하며 “李 副總理가 總長들에게 그런 要求를 한 것 같은데 저는 合理的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批判했다. 또 “(自律 減縮案은) 受容하기 어렵다”고 斷言했다. 醫協 非對委도 會議 後 立場門을 내고 “(自律 減縮案은) 現 事態를 解決하기 위해 나름 苦心한 結果라고 評價하지만 根本的 解決 方法이 아니기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敎育部는 報道와 關聯해 “李 副總理가 總長들을 만났으며 論議 過程에서 自律 減縮案에 對한 共感帶가 있었다”는 立場을 밝혔다.의협은 ‘增員 原點 再檢討’가 唯一한 解法이란 立場이다. 醫協 非對委는 立場文에서 “25日부터 敎授 辭職書가 受理되고, 受理 與否와 相關없이 5月부터 辭職하겠다는 敎授들이 늘고 있다. 醫大는 5月에 學事 日程을 이어갈 수 없고 大學病院도 5月까지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醫療 시스템이) 回復 可能한 期間이 1週日 남았다. 尹錫悅 大統領이 原點 再檢討 結論을 내려달라”고 했다.의대 敎授들은 지난 달 25日부터 大學 等에 辭職書를 提出했다. 民法에 따르면 辭職書 提出 後 1個月 後부터 效力이 發生하기 때문에 25日부터 敎授들이 病院을 떠날 수 있다. 하지만 敎授들이 抗議의 意味로 辭職書를 各 大學 敎授團體에 냈을 뿐 實際로 大學에 傳達된 境遇는 많지 않고, 泄瀉 傳達됐더라도 大部分은 病院을 떠나지 않을 것이란 展望도 있다. 保健福祉部 關係者는 “學校에 實際로 接受된 辭職書는 100件 안팎”이라며 “이 中에는 移職 等 個人 事由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복지부는 實際 離脫 現況을 지켜보면서 專攻醫 離脫 때와 마찬가지로 ‘診療維持命令’을 내릴지 決定할 方針이다.한편 박단 大韓專攻醫協會(大專協) 非對委員長은 20日 醫協 非對委 會議에 參席한 뒤 “(政府가 내린) 業務開始命令과 診療維持命令에 對應하기 위해 行政 訴訟을 準備 中”이라고 했다. 또 醫大 學長들의 모임인 韓國醫大·醫學專門大學院協會(KAMC)는 21日 “來年度 醫大 定員을 凍結하고 醫療界와 協議體를 構成해 向後 醫療 人力 需給을 決定하자”고 政府에 提案했다.● 專任의 一部 돌아오는 雰圍氣度政府는 病院을 떠났던 專任醫(펠로)들의 復歸를 期待하는 雰圍氣다. 복지부에 따르면 17日 基準으로 主要 修鍊病院 100곳의 專任醫 契約率은 55.6%였다. 2月 末(33.6%)과 比較하면 20%포인트 以上 올랐다. 4月 服務가 끝나는 公衆保健醫와 軍醫官 710名 中 139名이 專任醫 契約을 한 影響이 컸다고 한다. 또 5代 大型病院 關係者는 “生計維持 壓迫이 크거나 敎授 꿈을 이루는 專任醫가 조금씩 復歸하고 있다”고 했다. 專攻醫 離脫로 인한 空白은 專任醫와 함께 軍病院 等이 메우고 있다. 國防部에 따르면 2月 20日부터 이달 19日까지 軍病院에서 診療받은 民間人은 768名에 達했다.박성민 記者 min@donga.com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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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北, 昨年末 地雷 埋設한 東海線 陸路… 最近 街路燈 數十個 撤去 ‘斷絶 示威’

    北韓이 東海線 陸路(도로) 兩側의 街路燈을 지난달 相當數 撤去한 事實이 確認됐다. 이 陸路는 過去 金剛山 觀光 및 離散家族 相逢을 위한 車輛이 오가는 等 南北을 잇는 通路 役割을 했다. 지난해 末 開城工團으로 통하던 唯一한 陸路인 京義線에 地雷를 埋設해 物理的인 南北 關係 斷絶에 나섰던 北韓이 이젠 東海線 陸路까지 事實上 閉鎖한 것. 韓半島 緊張 水位가 高調된 가운데, 南北이 더 以上 統一을 志向하는 同族 關係가 아님을 分明히 알리는 北韓의 攻勢的 措置인 것으로 풀이된다. 17日 複數의 政府 消息通에 따르면 北韓軍이 지난달 末 東海線 陸路 街路燈 數十 個를 撤去하는 모습이 우리 軍 監視資産에 捕捉됐다. 街路燈 全部는 아니지만 相當數를 한꺼번에 撤去한 것. 情報當局은 北韓이 早晩間 남은 街路燈 追加 撤去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銳意注視하고 있다. 東海線 陸路는 지난해 末 北韓이 이미 京義線 陸路와 마찬가지로 地雷를 大量 埋設해 通行用으로는 쓰기 어려운 狀態였다. 그럼에도 이番에 街路燈까지 撤去하며 우리 政府의 對北 强勁 政策을 겨냥해 보란 듯 露骨的으로 示威性 措置를 取한 것이다. 앞서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은 1月 施政演說에서 “京義線 우리 쪽(北쪽) 區間을 完全히 끊어놓는 것을 비롯해 接境地域의 北南(南北)連繫 條件들을 徹底히 分離하기 위한 段階別 措置를 實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런 만큼 이番 街路燈 撤去 措置가 金 委員長 指示에 따른 南北關係 斷絶을 위한 物理的·段階的 措置의 한 手順이란 解釋도 나온다. 京義線 陸路의 境遇 앞서 北韓이 地雷를 埋設할 當時 콘크리트 防壁까지 設置해 分離 措置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政府 消息通은 “地雷 埋設 等 强勁 措置에도 우리 政府가 별다른 反應이 없자 追加 措置를 한 뒤 우리 側 움직임을 注視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情報當局은 北韓이 追加的인 物理的 斷絶 措置에 나설 可能性에도 注目하고 있다. 東海線 陸路는 2000年 6·15南北 共同宣言을 履行하기 위해 2002年 8月 南北이 잇기로 合意한 道路다. 2004年부터 본 道路 利用이 始作됐다. 以後 金剛山 陸路 觀光 및 離散家族 相逢, 對北 쌀 支援 같은 人道的 支援 等을 위해 南北이 往來할 때 主로 使用됐다. 2018年 8月 第21次 相逢 當時에도 우리 側 相逢團이 동해선을 利用해 金剛山으로 갔다. 다만 2019年 2月 하노이 北-美 頂上會談 決裂 後엔 쭉 閉鎖된 狀態였다. 一角에선 北韓이 東海線 陸路의 불을 꺼버리는 措置에 나선 게 離散家族 相逢이 再開될 일은 없다는 象徵的인 메시지라는 解釋도 나온다. 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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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 親舊와 作別”… 55年 領空 守護한 ‘하늘의 도깨비’ 退役

    이달 初 京畿 水原에 있는 空軍 第10戰鬪飛行團(水原基地). 正午 무렵, 掩體壕(掩體壕·敵의 爆擊에 對備해 콘크리트 等으로 堅固하게 만든 號) 안에서 이희천 少領(37)과 성재민 大尉(31)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조종복을 입고 하네스(戰鬪機 操縱席과 操縱士를 連結하는 裝備)까지 着用한 이들은 掩體壕 內에 周忌(駐機)된 戰鬪機 F-4E 點檢에 한창이었다. 午後 1時 10分 豫定인 假想 適期 邀擊 訓鍊을 위한 出擊을 앞두고 整備 兵力과 함께 機體 點檢에 나선 것. 두 操縱士는 손電燈을 들고 戰鬪機 外部를 서로 反對 方向으로 돌며 안테나 等 各種 裝備의 異常 與否를 살폈다. ‘팬텀Ⅱ’(F-4D, F-4E 等 F-4 系列 航空機 通稱) 操縱士 및 整備士들이 出擊 前 任務를 準備하는 모습은 여느 때와 비슷했다. 다른 機種이 있는 다른 飛行場과도 크게 다를 게 없었다. 다만 空軍 飛行場 치곤 騷音이 들리는 間隔이 넓어 낯설었다. 離着陸하는 戰鬪機 數가 적었기 때문이다. ‘하늘의 도깨비’ 팬텀Ⅱ는 6月 退役式을 끝으로 55年에 걸친 領空 守護 任務를 모두 마친다. 水原基地에는 12日 現在 F-4E 10代 남짓만 남아 있다.● 55年 任務 뒤로하고 6月 退役 이날 操縱士들과 整備士들은 平素처럼 手信號를 주고받으며 機體의 以上 有無를 거듭 確認하는 等 出擊 準備에 邁進했다. 두 달 뒤면 55年에 걸친 歷史를 마무리하고 退役하게 된다는 事實이 믿기지 않을 程度로 日常的이었다. 그러나 아무렇지 않아 보이던 이들도 記者가 ‘退役’이란 單語를 말하자 自負心과 아쉬움이 뒤섞인 表情으로 입을 열었다. 中尉 時節인 2011年부터 F-4E만 1300時間 넘게 탔다는 李 少領은 錯雜한 表情으로 “F-4E는 內 空軍 生活의 全部”라면서 “早晩間 못 타게 된다는 事實이 實感이 안 난다. 앞으로도 繼續 이 戰鬪機를 탈 것만 같다”고 말했다. 隣近의 또 다른 掩體壕에서 F-4E 整備 現況을 監督하던 機體 整備士 문광모 上司(47)는 F-4 退役이란 말에 “어후” 하며 歎息부터 내뱉었다.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暫時 말을 잇지 못하던 그는 1998年 21歲에 下士로 任官한 뒤 26年間 F-4E만 整備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末까지도 實感이 안 났는데 이제야 實感이 난다”며 “子息을 떠나보내는 心情”이라고 했다. “退役이 다가온 만큼 마음이 더 애틋해져 整備에 더 많이 神經을 쓰게 된다”고도 했다. 팬텀Ⅱ 가운데 國內에 처음 들어온 것은 F-4D였다. 1969年 8月 베트남戰 參戰에 따른 美國의 特別軍事援助 形式으로 最初로 6臺가 國內에 온 것. F-4D는 導入 當時 製造局 美國을 비롯해 英國, 이란만 保有한 最新銳 戰鬪機였다. 當代 世界 最强의 戰鬪機로 名聲을 떨치던 機種이기도 했다. F-4D는 처음엔 美國의 軍事援助로 導入됐지만 1975年엔 國民들이 防衛誠金을 모아 5臺를 直接 購買했다. 그런 만큼 對北 抑止力 確保를 위해 우리가 우리 돈을 주고 購買한 最初의 戰鬪機라는 象徵性도 크다. 以後엔 1977年부터 F-4E가 順次的으로 國內에 導入됐다. F-4D와 F-4E, 戰鬪機를 改造해 만든 偵察機 RF-4C까지 1980, 90年代 最大 190代 안팎에 達했던 팬텀Ⅱ는 6月 退役式을 끝으로 55年에 걸친 任務를 終了한다. 팬텀Ⅱ 中 F-4E는 한때 90餘 臺에 達했다. 只今은 水原基地에 남은 10代 남짓이 全部다. 이마저도 順次 退役이 進行되고 있어 退役式엔 最後의 3臺만 參加한다. 最大 70餘 臺에 達했던 F-4D는 앞서 2010年, 最大 18代였던 RF-4C는 2014年 모두 退役했다. 마지막 남은 F-4E마저 使用 壽命 45年에 到達하면서 팬텀Ⅱ의 韓半島 領空 守護 任務가 早晩間 公式 終結되는 것. 팬텀Ⅱ의 故鄕 美國에선 2016年 모두 退役했다.● “아들보다 더 많이 보살핀 戰鬪機” 水原基地 내 제153전투비행대대는 現在 國內에서 唯一하게 팬텀Ⅱ를 運用하는 곳이다. 過去 F-4D는 4代 大隊, F-4E는 3個 大隊에서 運用됐지만 現在는 153大隊 1個 對臺灣 마지막 남은 팬텀Ⅱ F-4E를 運用하고 있다. 이날 이 大隊 建物 內部도 팬텀Ⅱ의 退役이 코앞까지 왔음을 보여주듯 多少 조용한 雰圍氣였다. 이날 F-4E의 飛行 任務 스케줄은 10소티(出擊 回數) 안팎이라고 大隊 關係者들이 傳했다. 이마저도 退役이 이어지면서 곧 6∼8소티로 줄어들 豫定이다. 153大隊가 忠北 淸州基地에서 水原基地로 移轉한 2018年 初만 해도 大隊에 F-4E가 27代여서 하루에 30소티 가까이 될 때도 있었다. 2018年 1月 大隊 以前 當時 60名이었던 操縱士도 이제 20名 안팎으로 줄었다. 淸州基地에서 152·153·156大隊 等 3個 大隊가 모두 F-4E를 運營하던 2010年 前後만 해도 操縱士가 200名에 가까웠다. 當時엔 F-4E의 離着陸이 쉴 틈 없이 이뤄져 飛行團이 늘 시끌벅적했다. 總 飛行時間 2000時間 中 F-4E만 1800時間에 達하는 20年 次 베테랑 操縱士 김태형 153戰鬪飛行大隊長(43·中領)은 “얼마 前까지만 해도 操縱士들이 任務 遂行 後 着陸할 때 監督車 가보면 왁자지껄했다”면서 “最近 들어선 大隊가 正말 조용해졌다”고 말했다. 感情을 누르는 듯하던 金 大隊長은 이 말을 덧붙였다. “戰鬪機 退役과 無關하게 빈틈없이 任務를 遂行하고 있습니다. 感情을 排除하려고 努力하고 있지만 20年間 함께한 오랜 親舊이자 버팀木이었던 팬텀Ⅱ가 모두 退役한다는 事實에 마음이 아픕니다.” 整備士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보였다. 通常 팬텀Ⅱ 操縱士는 非常 出擊 等에 對備해 F-4E 中 여러 戰鬪機를 돌아가며 타는 方式으로 訓鍊한다. 反面 整備士들의 境遇 戰鬪機別 磨耗 程度가 제各各이고 要求되는 整備도 다른 만큼 定해진 一部 戰鬪機를 맡아 專擔한다. 整備士들이 입버릇처럼 自身이 맡은 戰鬪機를 “子息이나 다름없다”고 말하는 理由다. F-4E 退役과 關聯해 整備士들은 “더 쓸 수 있을 거 같은데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 1993年 下士로 任官한 뒤 31年間 F-4E만 整備해온 장수용 元士(51)는 “스무 살 때부터 F-4E만 봐왔다. 數十 年間 잘 날아줘서 고맙다”고 했다. 또 “작은 整備 失手도 大型 事故로 이어질 수 있어 내 子息들보다 더 神經 쓰며 돌본 飛行機”라며 웃었다. 아들이 셋이라는 그는 “早期 出勤하거나 夜勤을 하면 아들들을 잘 못 보는데 이 戰鬪機는 아들들보다 더 많이 보살폈다”며 “最終 退役하는 날은 펑펑 울 것 같다”고 했다.● 空軍 核心 戰力 世代交替 153大隊에서 退役할 3世代 戰鬪機 F-4E의 任務는 2027年부터 戰力化될 豫定인 F-35A 20代가 이어받을 可能性이 크다. F-35A는 5世代 最新銳 스텔스 戰鬪機다. 이곳에 앞서 F-4D와 F-4E가 退役한 淸州基地에도 2019∼2022年 順次 導入된 F-35A 40臺가 配置됐다. 2026年 開發이 完了되는 韓國型 戰鬪機 KF-21度 팬텀Ⅱ의 빈자리를 代身하게 된다. 6月에 進行될 팬텀Ⅱ의 公式 退役式은 우리 空軍 領空 防衛 核心 戰力의 世代交替를 事實上 公式 宣布하는 자리다. 지난달 8日에는 水原基地에서 戰鬪機가 滑走路에 密集해 前進하는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코끼리의 行進)’ 訓鍊이 進行됐다. 當時 맏兄인 F-4E 8臺를 先頭로 F-15K, KF-16, F-16, FA-50, F-35A 等 後輩 戰鬪機들이 뒤를 이었다. 한 時代를 風靡한 팬텀Ⅱ에 對한 禮遇를 다한 것. 팬텀Ⅱ는 退場하지만 完全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미 退役한 팬텀Ⅱ 事例처럼 各 空軍部隊에 展示되거나 地方自治團體 等에서 一般人들도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展示해 安保敎育用으로 活用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팬텀Ⅱ 大隊를 指揮하는 김훈경 第10戰鬪飛行團 團長(52·准將)은 “退役日에는 팬텀Ⅱ가 3代밖에 없겠지만 마지막 날까지도 附與된 任務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팬텀Ⅱ는 過去 國民들이 誠金을 모아 購買하기도 한 만큼 마지막 瞬間까지 國民들의 應援을 잊지 않고 最善을 다해 領空을 守護하겠다”고 强調했다.수원=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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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 最初 導入… 領空의 ‘게임 체인저’로 活躍

    美國 맥도널 더글러스(1990年代 初 보잉에 合倂)가 開發한 팬텀Ⅱ(F-4 系列 航空機)는 1961年 實戰 配置됐다. 베트남戰에서 눈부신 戰果를 올리는 等 1970年代까지 當代 最高의 戰鬪機로 評價됐다. 冷戰 時期 韓國, 獨逸, 日本 等 美國의 主要 同盟國에 大擧 輸出됐다. 1981年까지 總 5200餘 臺가 生産된 ‘베스트셀러’ 機種이기도 하다. 팬텀Ⅱ가 베스트셀러가 된 건 옛 蘇聯의 主力인 미그 戰鬪機를 壓倒하는 飛行 性能과 强力한 武裝을 갖춘 當代 最高의 ‘全天候 戰鬪機’여서다. 팬텀Ⅱ는 最大 7000L(리터)의 燃料를 싣고 3時間 以上 飛行할 수 있다. 먼 距離의 適期를 捕捉할 수 있는 레이더는 勿論이고 單·中距離 空對空미사일과 空對地 爆彈 等 多樣한 武裝도 裝着한다. 우리 軍은 1969年 8月 美國으로부터 F-4D 6臺를 들여온 뒤 順次的으로 팬텀Ⅱ를 導入했다. 1968年 김신조 等 北韓 特殊部隊가 浸透한 ‘1·21事態’, 東海에서 作戰하던 美軍 情報收集函 푸에블로호가 北韓에 拿捕된 事件 等으로 韓半島에서 戰爭 危機가 高調된 當時 狀況도 우리가 아시아 國家 最初로 팬텀Ⅱ를 들여올 수 있었던 背景이었다. F-4D 첫 導入 當時 空軍參謀次長이었던 6·25戰爭 英雄 金斗萬 前 空軍參謀總長(97)은 “F-4D는 全天候 作戰이 可能한 데다 旣存에 空軍이 運用하던 F-86 等보다 航速 距離도 길고 武裝도 많이 搭載됐다”며 “平壤 等 北韓 主要 標的을 24時間 攻擊할 수 있는 꿈의 戰鬪機였다”고 評價했다. 그러면서 “팬텀Ⅱ 導入은 空軍의 傾斜였다”고 떠올렸다. 팬텀Ⅱ 導入은 蘇聯에서 大擧 支援받은 最新銳 미그-21 戰鬪機 等으로 武裝한 北韓에 비해 折半 水準의 劣勢를 보이던 우리 空軍力이 北韓을 壓倒하게 된 契機가 됐다. 領空의 ‘게임 체인저’ 役割을 한 것. 實際 活躍相도 눈부셨다. 1984年 舊蘇聯 Tu-95 爆擊機 및 核潛水艦 識別·邀擊, 1998年 러시아 IL-20 偵察機 識別·邀擊 等을 成功的으로 遂行했다. 1971年 小黑山島 對間諜選 作戰, 1985年 釜山 對間諜選 作戰에도 參加해 戰功을 세웠다. 팬텀Ⅱ는 國內에선 ‘하늘의 도깨비’로 불렸다. 氣體의 水平 꼬리날개 사이로 두 個의 엔진이 내뿜는 붉은 火焰이 도깨비 얼굴을 연상시켜서다. 敵이 恐怖의 對象으로 여길 만큼 武裝 能力 等이 莫强해서 이 같은 別名이 붙었다는 解釋도 있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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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偵察衛星 2號機 8日 發射…北 密着 監視할 高性能 映像 레이더 搭載

    北韓의 核·미사일 挑發 徵候를 密着 監視할 우리 軍 軍事偵察衛星 2號基가 1號基 發射 4個月餘만인 8日 電擊 發射된다. 特히 2號基는 밤낮은 勿論 날씨 影響도 거의 받지 않고 北韓 內部를 集中 監視할 수 있는 高性能 映像 레이더(SAR·Synthetic Aperture Radar) 搭載 衛星이어서 對北 監視 死角地帶를 줄이는 데 큰 役割을 할 것으로 展望된다. 5日 國防部에 따르면 偵察衛星 2號基는 美國의 民間宇宙探査企業人 스페이스X社의 宇宙 發射體 ‘팰컨(Falcon)-9’에 실려 8日 午前 8時 17分(以下 韓國時間) 美 플로리다州 케이프커네버럴 空軍基地에서 發射될 豫定이다. 衛星은 發射 約 45分 後 發射體와 分離돼 軌道로 進入하고 發射 54分 뒤엔 海外 地上局과 最初 交信이 試圖된다. 發射 9時間 36分이 지난 午後 5時 53分에는 國內와 最初 交信도 試圖된다. 이番 衛星은 SAR 搭載 衛星으로 SAR 안테나에서 電波를 쏜 뒤 反射돼 돌아오는 電波를 測定해 2次元 映像으로 復元하는 方式으로 映像을 確保한다. 빛 影響을 거의 받지 않아 밤 時間帶나 惡天候에도 北韓 김정은 國務委員長의 平壤 執務室 等 核心 標的에 對한 集中 監視가 可能하다. 지난해 12月 2日 우리 軍 最初의 軍事偵察衛星이었던 1號基는 電子光學(EO)·赤外線(IR) 裝備가 搭載된 衛星이어서 구름이 끼는 等 氣象 條件이 좋지 않을 境遇 關心 地域에 對한 映像을 얻는데 制限이 있다. EO·IR 衛星이 하루에 두 番 韓半島를 再訪問할 수 있는 것과 달리 SAR 衛星은 4∼6回 程度 자주 訪問해 北韓을 더 꼼꼼하게 監視할 수 있다는 撮影할 수 있다는 長點도 있다. 海上도 亦是 地上의 30cm 物體까지 識別할 수 있는 0.3m級으로 알려진 EO·IR 衛星보다 높은 超高解像度로 알려졌다. 이番에 發射될 SAR 衛星은 現在 宇宙 空間에서 돌고 있는 世界 各國의 SAR 衛星 중 性能이 가장 좋다고 한다. 國防部 關係者는 “우리나라 날씨는 大略 70% 程度가 흐린 만큼 SAR 衛星이 成功的으로 發射되면 날씨에 影響을 받지 않는 軍事偵察衛星을 우리 軍이 最初로 確保하게 되는 것”이라며 “킬체인(對北 先制打擊) 等 韓國型 3軸 體系 運用의 基盤이 되는 對北 監視·偵察 能力이 大幅 强化될 것”이라고 했다. 國防部는 올해 下半期 3號基를 追加 發射하는 데 이어 來年에 4, 5號基를 發射해 軍事偵察衛星 總 5機를 確保한다는 方針이다. 3~5號機도 모두 SAR 衛星이다. 이들 衛星 5期는 무게 800~1000kg對人 中大型 衛星으로 2030年까지 發射될 것으로 알려진 偵察 任務 遂行 衛星인 小型(500kg 未滿) 및 超小型(100kg 未滿) 群集 衛星 50~60餘 氣와 함께 地球 低軌道에 촘촘히 配置될 것으로 展望된다. 中大型은 勿論 小型, 超小型 衛星까지 모두 發射되면 衛星의 韓半島 再訪問 週期가 30分 以內로 短縮되면서 우리 軍의 獨自的인 對北 監視 力量은 劃期的으로 强化될 것으로 보인다. 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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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新型 極超音速 IRBM, 글라이더刑으로 邀擊 어려워져

    新型 極超音速 中長距離 固體燃料 彈道미사일(IRBM) 試驗 發射에 成功했다고 北韓 朝鮮中央通信이 3日 報道했다.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은 “모든 미사일의 固體燃料化와 彈頭操縱火, 核武器火를 實現했다”고 主張했다. 다만 우리 軍은 北韓이 飛行距離와 軌跡 等을 誇張했다며 實戰 配置까지는 相當 期間이 걸릴 것이라고 反駁했다. 通信에 따르면 金 委員長은 2日 새로 開發한 極超音速 滑空飛行 戰鬪部(彈頭)를 裝着한 新型 中長距離 固體彈道 미사일 ‘火星抛-16나’型의 첫 試驗 發射를 指導했다. 北韓이 公開한 이 IRBM의 彈頭는 ‘글라이더型’이다. 앞서 1月에 쏜 極超音速 IRBM의 ‘圓뿔形’ 彈頭와는 다른 것. 그 代身 첫 極超音速 미사일(液體燃料)인 ‘華城-8型’의 初期 彈頭와 類似하다. 極超音速 미사일은 글라이더型 彈頭가 圓뿔形보다 飛行軌道를 더 自由自在로 바꿀 수 있어 韓美 當局이 追跡·探知·邀擊을 하기가 어렵다. 글라이더型 彈頭는 飛行 制御가 어려워 音速의 5倍 以上을 維持하기 쉽지 않은 限界도 있다. 하지만 이番에 쏜 新型 極超音速 IRBM은 最大 音速의 10倍 以上을 記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金 委員長이 燃燒試驗을 參觀한 新型 固體엔진에 글라이더型 彈頭를 結合해 速度·滑空 能力을 改善한 新型 IRBM을 發射했다는 것. 北韓은 “極超音速 滑空飛行 戰鬪部가 1次 頂點高度 101.1km, 2次 頂點高度 72.3km를 찍고 飛行해 射距離 1000km 界線(警戒)의 東海上에 正確히 彈着했다”고 主張했다. 두 次例 풀業(pull-up) 機動으로 上昇·下降을 反復하는 變則 飛行을 했다는 것. 하지만 이에 對해 우리 軍은 “2次 풀業 機動은 없었고, 飛行距離도 600餘 km”라고 一蹴했다. 北韓의 意圖的 부풀리기라는 것. 그럼에도 北韓이 短距離彈道미사일(SRBM)과 大陸間彈道미사일(ICBM)에 이어 IRBM까지 固體化에 成功하면 韓美를 겨냥한 核威脅은 大幅 增大될 수밖에 없다. 軍 關係者는 “北韓이 4000km 以上을 目標로 極超音速 IRBM의 追加 試驗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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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석달만에 極超音速 IRBM 挑發… 韓美日 ‘B-52 展開’ 聯合訓鍊

    北韓이 2日 午前 中距離彈道미사일(IRBM)을 東海로 奇襲 發射했다. 지난달 金正恩 國務委員長 參觀下에 燃燒試驗을 한 新型 固體燃料 엔진을 極超音速 IRBM에 처음 裝着해 쏜 것으로 軍은 보고 있다. 北韓의 IRBM 挑發은 1月 14日 極超音速 IRBM 發射 以後 3個月 만이자 올 들어 두 番째다. 이날 午後 濟州 東南方에선 美國의 B-52 戰略爆擊機를 비롯한 韓美日 3國의 空軍 戰力이 聯合 空中訓鍊을 實施했다. 3國 空中訓鍊은 지난해 12月 北韓의 火星-18型 固體燃料 大陸間彈道미사일(ICBM) 挑發 對應 次元에서 이뤄진 以後 4個月 만이다. 軍에 따르면 이날 午前 6時 53分頃 平壤 一帶에서 IRBM 1發이 東海로 發射됐다. 미사일은 單 分離 後 東北方으로 約 600km를 날아가 公海上에 떨어졌다. 日本 防衛省은 頂點高度 100km로 約 650km를 날아가 自國의 排他的經濟水域(EEZ) 外郭에 落下했다고 밝혔다. 軍 消息通은 “이날 發射 現場도 金正恩이 參觀했을 可能性이 크다”고 傳했다. 며칠 前부터 平壤 一帶에서 미사일 發射 準備 徵候와 最高位級 人士用 儀典 動向 等이 捕捉됐다는 것. 앞서 北韓이 1月에 쏜 極超音速 IRBM은 最大 音速의 10倍 以上, 頂點高度 50km로 約 1000km를 날아갔다. 이番엔 飛行距離가 그 折半 水準을 若干 넘었다. 新型 固體燃料 엔진을 처음 테스트한 만큼 四거리를 意圖的으로 줄여 쏜 것으로 推定된다. 이날 新型 IRBM을 날린 건 韓半島 有事時 美 增員電力의 ‘先鋒’인 駐日美軍과 美 戰略爆擊機가 發進하는 괌도 核 打擊圈에 있다고 露骨的으로 脅迫한 것으로 풀이된다. 平壤에서 F-22 스텔스戰鬪機가 配置된 駐日美軍의 最南端 오키나와 가데나 基地까지는 1500km, 美 戰略爆擊機 發進 基地인 괌까지는 3500km假量 떨어져 있다. 軍 關係者는 “괌의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도 突破할 수 있는 極超音速 IRBM을 配置하면 美國의 介入을 遮斷할 수 있다는 게 金正恩의 計算일 것”이라고 했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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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月의 獨立運動家’ 유기동-김만수-최병호 先生 選定

    國家報勳部는 滿洲地域 抗日武裝鬪爭 主役인 유기동·김만수·최병호 先生을 ‘4月의 獨立運動家’로 選定했다고 31日 밝혔다. 김만수·최병호 先生은 1924年 하얼빈 總領事館 高等警察 幹部들이 하얼빈 一帶 韓人들을 彈壓한다는 消息을 듣고 日本 警察을 暗殺하는 한便 日帝 機關을 破壞하려는 計劃을 세웠다. 過去 同志였던 유기동 先生과 함께 이 計劃을 推進했지만 擧事 實行 前 隱身處가 發覺됐다. 以後 日本 警察 및 中國軍과 交戰을 벌이다 日本 高等警察 幹部 拘泥요시 세이號를 射殺했지만, 1924年 4月 8日 交戰 現場에서 세 사람 모두 殉國했다. ‘4月의 6·25戰爭英雄’으로는 고길훈 海兵 所長(當時 少領)李 選定됐다. 1950年 7月 海兵隊 最初의 戰鬪인 群山·張沆·이리地區 戰鬪에서 地緣 作戰을 펼쳐 北韓軍의 湖南地域 迂廻 起動을 沮止했다. 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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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러 情報首長 訪北 13年만에 異例的 公開

    러시아 情報當局 首長인 세르게이 나리시킨 對外情報局(SVR) 國葬(寫眞)李 平壤을 電擊 訪問했다. 지난해 北-러 頂上會談을 契機로 兩國이 緊密한 關係를 構築한 가운데, 러시아의 核心 情報 當局者까지 이番에 訪北한 것. 北韓이 러시아에 砲彈을 大擧 提供 中인 가운데, 이에 對한 反對給付로 나리시킨 局長이 北韓 軍事偵察衛星 發射나 戰鬪機 改良 等과 關聯해 協力을 約束했을 可能性이 提起된다. 北韓은 김일성 生日(太陽節)인 다음 달 15日을 전후해 4次 軍事偵察衛星 發射에 나설 可能性이 높은 것으로 韓美 情報當局은 보고 있다.● “敵對 勢力 偵探 謀略 策動 對處” 28日 北韓 官營媒體인 朝鮮中央通信에 따르면 나리시킨 局長은 25∼27日 平壤을 訪問해 北韓 國家保衛相 리창代와 會談했고, SVR 代表團과 國家保衛省 幹部들 間 實務 會談도 이뤄졌다. SVR은 러시아 大統領 直屬의 海外 諜報機關이고, 國家保衛省은 北韓의 公安·諜報機關이다. SVR은 聯邦保安局(FSB)과 함께 러시아의 兩大 情報機關으로, 美國의 中央情報局(CIA)과 類似한 役割을 遂行한다. 通信은 北-러 情報 首長이 이番 會談을 통해 “敵對 勢力들의 加增되는 偵探 謀略 策動에 對處하여 協力을 더욱 强化하기 위한 實務的 問題들을 폭넓고 眞摯하게 討議했다”고 主張했다. 또 “始終 同志的이며 和氣靄靄한 雰圍氣 속에서 進行된 會談들에선 提起된 問題들에 對해 完全한 見解 一致를 보았다”고도 했다. 北韓이 나리시킨 局長의 房門을 公開한 건 2011年 以後 13年 만이다. 通商 情報當局 首長의 訪問은 公開하지 않는 게 慣例지만 最近 兩國 間 緊密한 關係를 誇示하기 위해 나리시킨 局長이 平壤을 떠난 지 하루 만에 公開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리시킨 局長은 이番 訪北에서 우크라이나 情勢를 交換하고 兩國 軍事協力을 한 段階 높이는 方案을 論議했을 것으로 情報 當局은 보고 있다. 特히 北韓이 곧 4次 軍事偵察衛星 發射에 나설 可能性이 높은 만큼, 이와 關聯한 協力을 約束했을 可能性도 크다. 우리 當局은 러시아가 이미 北韓에 偵察衛星 發射 關聯 技術的 支援을 해준 것으로 判斷하고 있다. 우리 軍 消息通에 따르면 軍 當局은 北韓이 偵察衛星을 搭載해 發射할 로켓 胴體 一部로 推定되는 物體를 西海 東倉里 發射場 方向으로 移動하는 모습 等을 最近 捕捉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大統領이 이미 訪北을 約束한 만큼 나리시킨 局長이 이番에 푸틴 大統領 訪北 關聯 메시지를 줬을 可能性도 提起된다. 北韓 經濟代表團이 27日(現地 時間) 러시아 모스크바에 到着했다고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天然資源部 長官이 밝히는 等 北-러는 最近 各級에서 協力을 强化하고 있다.● 우크라, 韓에 “패트리엇 미사일 支援” 要求 이런 가운데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外交長官은 우리 政府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支援해 달라고 要請했다. 北韓이 러시아에 殺傷武器인 砲彈을 보내고 있다는 點을 强調하며 韓國이 우크라이나를 돕는 게 戰略的 安保 利益이라고 主張한 것. 쿨레바 長官은 27日(現地 時間) 온라인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防空 體系와 關聯해 邀擊 미사일을 提供할 수 있는 方法을 찾아달라고 韓國 政府에 要請한다”며 “이는 本質的으로 매우 人道主義的인 元祖가 될 것”이라고 主張했다. 이어 “제가 아는 한 韓國은 패트리엇 防空 體系를 運營하고 있다”며 “패트리엇은 미사일을 擊墜하고 미사일을 除外한 아무도 破壞하지 않는 非殺傷武器”라고도 했다. 쿨레바 長官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戰爭에서 勝利하면 韓國의 安保도 不利해질 것으로 봤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成功하면 結局 世界的 葛藤을 增幅시킬 것이다”라며 “내 생각에 이는 北韓과도 關聯이 있을 것이며 最高의 安保라는 側面에서 韓國의 戰略的 安保 利益은 우크라이나를 돕는 것”이라고 主張했다. 또 “그것(패트리엇 미사일 支援)은 우리 머리 위로 떨어지는 致命的인 彈道미사일로부터 아이와 家族을 保護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파리=조은아 特派員 achim@donga.com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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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未歸還 國軍捕虜-後孫없는 獨立有功者 記憶할게요”

    國家報勳部가 27日 國立大前賢充員 報勳동산에서 강정애 報勳部 長官, 光復會 會員, 國軍捕虜團體 關係者 等 160餘 名이 參席한 가운데 未歸還 國軍捕虜의 歸還을 念願한다는 意味를 담아 만든 追慕施設 除幕式을 열었다고 밝혔다. 尹錫悅 大統領은 前날(26日) 國務會議에서 北韓에 잡혀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國軍捕虜에 對한 送還 意志를 밝힌 바 있다. 이날 除幕된 追慕施設의 作品名은 ‘歸還을 밝히는 길’로, 國軍捕虜들이 돌아오는 길을 形象化했다. 追慕壁·追慕塔·參拜團·作品 案內板 等으로 構成됐고, 中央에는 太極旗를 들고 歸還하는 모습의 參戰勇士 彫刻像이 設置됐다. 이날 墓所가 없거나 後孫이 없어 墓所 管理가 되지 않는 獨立有功者 約 7000名의 이름을 새긴 追慕 名비가 包含된 追慕詩泄道 함께 제막됐다. 獨立有功者들의 이름을 새긴 三角 기둥 模樣 明妃 數十 個를 한 方向으로 配置했고, 그 끝에는 ‘獨立의 門’ 造形物을 設置했다.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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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種元, 報勳部 손잡고 ‘메모리얼 푸드’ 만든다

    白種元 더本코리아 代表가 報勳의 歷史를 담아 開發할 豫定인 新메뉴 ‘메모리얼 푸드’(假稱)가 護國 報勳의 달인 6月 열릴 大韓民國 報勳文化祭에서 公開된다. 大韓民國 報勳文化祭를 準備 中인 國家報勳部는 “26日 서울 용산 서울地方報勳廳에서 강정애 報勳部 長官과 白 代表 等이 參席한 가운데 ‘大韓民國 報勳文化第 推進 및 報勳 文化 擴散을 위한 業務協約’을 締結했다”고 밝혔다. 이番 協約은 報勳의 價値를 國民 누구나 쉽게 接할 수 있게 하려는 趣旨로 開催되는 報勳文化祭의 成功的인 推進을 위해 報勳部와 더本코리아가 協力하기로 하면서 進行됐다. 協約에는 報勳文化制와 飮食文化의 連繫와 制服 입은 英雄들이 禮遇받는 社會 雰圍氣 造成, 日常 속 報勳 文化 擴散 關聯 事業 推進에 있어 兩側이 協力한다는 內容이 담겼다. 白 代表와 더本코리아는 特히 올해 6月 서울 市內 公園에서 이틀假量 연다는 計劃下에 行事 開催를 準備 中인 報勳文化制에서 販賣할 新메뉴를 開發하는 한便 먹거리 空間(부스)을 運營할 參與者를 募集하고, 調理法도 敎育할 方針이다. 白 代表는 앞서 올해 1月에도 國防部와 兵營食堂 改善을 爲한 業務協約을 締結하는 等 軍 및 報勳 關聯 協力에 積極 參與해왔다. 白 代表는 1989年 陸軍 學士士官 14期로 任官해 제7포병여단에서 幹部食堂 管理將校로 服務해 軍과 報勳에 對한 關心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애 報勳部 長官은 “報勳부는 報勳文化제가 ‘日常 속 살아있는 報勳, 자랑스러운 大韓民國’을 느낄 수 있는 場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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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天安艦 將兵 안은 遺家族 “모두 내 아들 딸”

    “몸操心들 혀.” 天安艦(PCC) 被擊 當時 散花한 故 민평기 上司의 어머니 윤청자 氏(81)가 새 天安艦 乘組員들을 끌어안으며 當付했다. 尹 氏는 “새 天安艦을 둘러보니 寢室부터 施設이 너무 좋다”며 “내 아들딸 같은 乘組員들이 조금이라도 덜 苦生할 거 같아서 安心된다”고 했다. 새 천안함은 지난해 12月 作戰 配置된 2800t級 新型 護衛艦이다. 1000t級 哨戒艦이었던 被擊 當時 天安艦보다 덩치가 눈에 띄게 커졌다. 새 天安艦엔 尹 氏가 아들의 死亡保險金 1億 원과 誠金 898萬餘 원을 寄附해 2011年 購入한 ‘3·26 機關銃’ 18梃 中 2程度 搭載돼 있었다. 天安艦 戰死者 14週期인 26日, 京畿 평택시 海軍 2艦隊司令部 港口에 碇泊해 있던 新型 護衛艦 ‘天安艦(FFG-Ⅱ)’에 天安艦 戰死者 遺家族들과 生存 將兵들이 올라섰다. 艦長 박연수 中領(當時 大尉)은 2010年 3月 26日 天安函 被擊 當時 作戰官으로 勤務했던 生存者다. 새 天安艦 乘組員 100餘 名 中 朴 中領 等 3名이 當時 生存者다. 生存 將兵 전준영 氏(37)는 “生存者들은 같은 이름을 단 새 陷穽에서 勤務하는 게 두렵기도 했을 텐데 이를 모두 克服하고 새 天安艦을 選擇해줘 感謝하다”고 했다. 이날 새 天安艦 乘船에 앞서 2艦隊에서 進行된 14周忌 公式 追慕式엔 遺家族, 生存 將兵 等 200餘 名이 參席했다. 앞서 22日 같은 場所에서 열린 ‘西海 수호의 날’ 行事에서 아버지 故 김태석 元士에게 보내는 便紙를 朗讀해 많은 사람을 울린 金 元士의 막내딸 해봄 氏(19) 等 세 姊妹도 參席했다. 金 原絲는 해봄 씨가 다섯 살 때 천안함 被擊으로 世上을 떠났다. 追慕式場 왼便엔 被擊된 天安艦 船體가 展示돼 있었다. 朴 中領은 이날 “戰友들을 하루도 잊은 적 없다”며 “天安艦 戰友 모두와 함께 戰場으로 나아간다는 마음가짐으로 西海 北方限界線(NLL)을 完璧하게 死守하겠다”라고 했다. 尹錫悅 大統領은 이날 國務會議에서 “아직도 우리 社會 一角에서는 北韓의 天安艦 爆沈을 否定하고 있다”며 “事實 歪曲과 虛僞 煽動, 造作으로 國論을 분열시키면서 나라를 지킨 英雄들과 參戰 將兵들, 遺家族들을 侮辱하는 일까지도 서슴지 않는다”고 批判했다. 그러면서 “反國家 勢力들이 國家 安保를 흔들고 國民의 安全을 威脅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장관석 記者 jks@donga.com}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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