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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vs 安哲秀’ 2巴戰…與, 全黨大會 觀戰 포인트는 이것 [고성호 記者의 다이내믹 汝矣島]|東亞日報

‘김기현 vs 安哲秀’ 2巴戰…與, 全黨大會 觀戰 포인트는 이것 [고성호 記者의 다이내믹 汝矣島]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月 25日 14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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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왼쪽)과 안철수 의원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 출향인사 초청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있다. 뉴시스
國民의힘 黨權 走者인 金起炫 議員(왼쪽)과 안철수 議員이 지난 16日 서울 中區 롯데호텔에서 열린 釜山 出鄕人士 招請 新年 人事會에 參席해 있다. 뉴시스

國民의힘 全黨大會 競選 레이스가 설 連休 以後 本格化하고 있다. 最大 變數로 꼽히던 羅卿瑗 前 議員이 25日 不出馬를 公式 宣言하면서 次期 黨 代表를 둘러싼 全黨大會 版圖가 바뀌고 있다.

나 前 議員은 이날 서울 汝矣島 黨舍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우리 黨의 分裂과 混亂에 對한 國民的 憂慮를 막고 和合과 團結로 돌아올 수 있다면 勇敢하게 내려놓겠다”며 “이제 선당후사(先黨後私), 人中油化(忍中有和) 精神으로 國民 모두와 黨員 同志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과 비전을 찾아 새로운 未來와 連帶의 긴 旅程을 떠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물러남이 우리 모두의 앞날을 비출 수만 있다면 그 또한 나아감이라 생각한다. 저는 歷史를 믿고 國民을 믿는다”며 “國民의힘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國民의 信賴를 回復할 수 있도록 永遠한 黨員의 使命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나 前 議員이 不出馬를 宣言하면서 3月 8日 치러지는 黨權 競爭은 事實上 金起炫 議員과 안철수 議員 間의 兩强 構圖로 進行될 것으로 보인다.

于先 두 走者는 모두 ‘尹錫悅 政府의 成功’을 强調하며 親尹(親尹錫悅) 黨 代表를 標榜하고 있다. 하지만 實際 黨權 競爭은 ‘親尹’ 代 ‘肥潤(非尹錫悅)’ 構圖로 展開될 可能性이 적지 않다는 것이 黨 안팎의 觀測이다. 投票權이 있는 黨員이 80萬餘 名에 達하는 가운데 親尹과 肥潤 陣營의 結集 與否에 따라 勝負가 갈릴 수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오른쪽)과 장제원 의원이 지난해 12월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혁신포럼 2기 출범식에 참석해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부산=뉴시스
國民의힘 金起炫 議員(오른쪽)과 張濟元 議員이 지난해 12月 26日 釜山 롯데호텔에서 열린 釜山革新포럼 2期 出帆式에 參席해 握手하며 人事하고 있다. 釜山=뉴시스
이와 關聯해 黨 主流인 親尹 陣營은 投票 督勵에 積極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親尹界 核心인 張濟元 議員의 支持를 받고 있는 金 議員은 ‘김장(김기현-張濟元) 連帶’를 통해 黨內 大勢論을 構築하고, 最近 軟泡湯(連帶-包容-統合)을 前面에 내세우고 있다. 親尹界 支持를 確保한 만큼 外延 擴大를 통해 굳히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反面 나 前 議員의 不出馬 等을 契機로 親尹界를 向해 蓄積돼온 黨內 不滿이 肥潤 票心을 刺戟시킬 수 있다는 觀測도 나온다.

安 議員은 相對的으로 系派 色彩가 옅은 行步를 통해 中道保守 이미지를 갖췄다는 評價가 나온다. 大選에도 挑戰했던 그는 높은 大衆的 認知度를 바탕으로 大統領職引受委員長을 맡은 履歷을 내세우고 있다.

벌써부터 金 議員과 安 議員은 神經戰을 벌이고 있다. 金 議員은 26日 KBS라디오 ‘최경영의 最强時事’ 인터뷰에서 “大選에 나가겠다는 분들이 泗川이나 落下傘 公薦을 하는 事例들이 많이 있었는데 安 議員의 立場이 全혀 밝혀진 게 없다”고 牽制球를 날렸다.

앞서 安 議員은 24日 金 議員의 發言 等과 關聯해 “軟泡湯을 외치다가 진흙탕을 외치니까 당혹스럽다”고 꼬집었다.

이런 가운데 나 前 議員의 支持層이 어떤 候補로 向할지가 觀戰 포인트로 꼽힌다. 그가 누구에게 힘을 실어주느냐에 따라 勝敗가 나뉠 수 있다는 分析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國民의힘 全黨大會 不出馬를 宣言한 羅卿瑗 前 議員이 25日 午前 서울 汝矣島 國民의힘 黨舍에서 取材陣의 質問에 答하고 있다. 뉴시스
金 議員과 安 議員도 나 前 議員을 支持하는 票心을 吸收하기 위한 메시지를 競爭的으로 내놨다.

金 議員은 25日 페이스북을 통해 “苦惱에 찬 決斷에 敬意를 표한다. 總選 勝利 및 尹錫悅 政府 成功이라는 國民 念願을 實踐하려는 自己犧牲으로 理解한다”며 “黨을 지키고 함께 同苦同樂해 온 나 前 院內代表와 함께 손에 손잡고 멋진 和合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安 議員도 페이스북에 “안타깝고 아쉽다. 出馬했다면 黨員에게 더 많은 選擇肢를 주고 全黨大會에 國民의 關心도 더 모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나 前 議員이 밝힌 ‘낯선 黨의 모습’에 저도 唐慌스럽다. 나 前 議員이 던진 總選 勝利와 黨의 和合을 위해 最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政治權에선 壓倒的인 支持를 얻고 있는 走者가 없다는 點을 考慮하면 決選透表制를 치를 可能性이 있다는 分析도 나온다. 親尹系의 票 結集을 위해 親尹 候補에 유리하도록 導入된 것으로 評價받던 決選透表制가 當落을 가르는 決定的 變數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決選投票制는 1次에서 過半 得票者가 없을 境遇 1, 2位 候補끼리 한 番 더 겨뤄 最終 勝者를 가리는 方式으로 이番 全黨大會에서 처음으로 導入됐다.

黨 안팎에선 最大 競爭者였던 나 前 議員의 不出馬가 黨 主流의 支持를 받고 있는 親尹 走者인 金 議員에게 有利하게 作用할 것이란 觀測도 나온다. 金 議員이 나 前 議員이 가진 正統 保守層 等의 票心을 吸收해 1次 投票에서 過半을 確保한다면 決選透表制를 치를 必要가 없다.

하지만 金 議員이 過半을 차지하지 못하고 決選投票를 치르게 된다면 어떤 結果가 나올지 모르는 狀況이 發生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왼쪽)과 나경원 전 의원이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國民의힘 안철수 議員(왼쪽)과 羅卿瑗 前 議員이 지난 11日 서울 永登浦區 國民의힘 中央黨舍에서 열린 서울市黨 新年 人事會에서 對話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이와 關聯해 나 前 議員은 特定 朱子를 公開的으로 支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狀態다.

그는 記者會見에서 “第 不出馬 決定은 어떤 候補라든지 다른 勢力의 要求라든지 壓迫에 依해서 決定한 것이 아니다. 제 스스로 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決定을 했다”며 “앞으로 全黨大會에서 제가 어떤 役割을 할 空間은 없다. 그리고 어떤 役割을 할 생각은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尹 大統領에 對한 謝過 以後 潛行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17日 低出産高齡社會委員會 副委員長과 氣候環境大使職 解任과 關聯해 “大統領의 本意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大統領室과 正面으로 衝突했다. 與黨 初選 議員들도 “大統領을 無能한 리더라고 侮辱하는 건 默過할 수 없는 爲先”이라며 加勢했고, 나 前 議員은 지난 20日 “저의 不察이었다”며 公式 謝過했다. 이와 關聯해 그는 大統領室과 摩擦을 빚으면서 尹心에서 멀어졌다는 얘기가 나왔다.

또한 非윤계로 分類되는 劉承旼 前 議員의 行步에도 關心이 쏠리고 있다.

全黨大會 競選 規則 變更 前까지 政治的 波及力을 보였던 兪 前 議員이 黨員 投票 100% 決定 等에 따라 出馬를 選擇하지 않고 ‘尹心(尹心?尹 大統領의 意中)’ 色彩가 옅은 走者를 支持할 境遇 影響力을 無視할 수 없다는 觀測이 나온다.


고성호 記者 sung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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