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全國同時地方選擧 京畿道知事選擧에서 더불어民主黨 金東兗 候補가 막판 大逆轉劇을 펼치며 國民의힘 金恩慧 候補에게 辛勝을 거둔 가운데 2日 午前 夫人 정우영氏와 꽃다발을 들고 歡呼하고 있다. 장승윤 記者 tomato99@donga.com
더불어民主黨 金東兗 京畿道知事 當選人이 2日 8913票 車로 ‘막판 逆轉劇’에 成功하며 國民의힘 金恩慧 候補를 꺾고 當選됐다. 金 當選人은 6·1地方選擧 最大 激戰地인 競技도 守城에 成功하며 湖南·濟州를 除外하면 민주당의 唯一한 廣域團體長이 됐다. 政治權 아웃사이더로 評價받던 金 當選人이 尹錫悅 政府 牽制와 민주당 改革 過程에 積極的으로 목소리를 내며 民主黨 內 主流로 거듭날 것이란 展望이 나온다.
● 歷代 最小 票差 辛勝…“民主黨 革新 牽引하겠다”
京畿道知事 選擧는 投票 2日 午前까지도 結果를 豫測하기 어려운 超薄氷 接戰으로 이어졌다. 地上波 3社 出口調査에서 金恩慧 候補에게 敗北가 豫測됐던 金 當選人은 開票 初盤 金恩慧 候補에게 5%포인트 以上 뒤쳐지기도 했다. 줄곧 金恩慧 候補에 뒤지던 金東兗 候補는 開票 90%를 넘긴, 午前 5時 32分 金 當選人에게 逆轉에 成功했다.
最終 開票 結果는 金東兗 49.06%, 金恩慧 48.91%로 隔差는 0.15%포인트, 8913票였다. 金 當選人은 이날 午前 ‘民主黨 革新’부터 約束하며 本格的인 政治 行步를 始作했다. 當選 直後 金 當選人은 “민주당의 變化와 改革의 씨앗을 위해서라도 제가 할 수 있는 바를 다하겠다”는 所感을 냈다. 이어 이날 CBS라디오에서도 “민주당이 지난 大選에서 진 理由는 省察이 不足했기 때문”이라며 “제가 民主黨의 省察, 國民 눈높이에 맞는 變化와 改革을 牽引하겠다”고 말했다. 金 當選人은 “(‘졌지만 잘 싸웠다’는 等은) 잘못된 생각으로, 萬若 그 생각을 한다면 더 깊은 那落에 빠질 것”이라고도 했다.
金 當選人의 勝利 背景엔 選擧 내내 34年間의 公職 經驗 等을 全面에 내세운 ‘人物 競爭力’李 成果를 거뒀다는 評價다. 民主黨 關係者는 “金 當選人이 民主黨과 어느 程度 距離를 두면서 本人의 政策과 人物 競爭力을 强調하는데 集中한 게 中道 票心 攻掠에 도움이 됐다고 본다”며 “選擧 막판 金恩慧 候補의 財産 縮小 論難도 적지 않은 影響을 끼쳤을 것”이라고 했다.
● 政治權 아웃사이더에서 민주당 神 主流로
1957年 忠北 陰城郡에서 태어난 金東兗 候補는 11歲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려운 幼年期를 보냈다. 商業高等學校를 卒業한 뒤 夜間大學을 다니며 1982年 行政考試와 立法考試에 同時 合格했다. 以後 企劃財政部 豫算室長과 國務調整室長 等 要職을 거쳤고, 2017年 文在寅 政府의 招待 經濟部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에 任命됐다. 지난해 새로운물결을 創黨해 ‘政治交替’를 외치며 20代 大選에 出馬했다가 大選 막판 민주당 候補였던 李在明 議員 支持를 宣言하며 候補職을 辭退했다. 大選 以後 민주당과 새로운물결 合黨이 이뤄졌고 京畿道知事 候補 競選에서 5線 趙正湜·安敏錫 議員, 廉泰英 前 水原市長을 꺾고 候補로 確定됐다.
이番 勝利로 金東兗 當選人은 單숨에 政治權의 아웃사이더에서 民主黨 內 새로운 次期 大選 候補級으로 體級이 올라갔다. 首都圈 地域의 한 민주당 重鎭 議員은 “京畿道政에서 充分한 成果를 보인다면 單숨에 黨內 大權 走者로 浮上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景氣 31個 市長·郡守 選擧는 민주당이 9代 22로 慘敗한 點은 負擔이 될 展望이다.
黨 內 勢力이 弱한 金 當選人이 이 議員과 어떤 關係를 維持할 誌에도 關心이 모인다. 金 當選人은 京畿知事 選擧 過程에서 ‘李在明 마케팅’을 試圖했지만 金浦空港 移轉 公約 等이 論難이 되자 “아무 調律 없이 나온 건 問題”라고 線을 긋기도 했다.
권오혁 記者 hy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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