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錫 “尹·國힘, 約束 지키는 政治할 것…恩惠 10倍로 갚겠다”

뉴스1
入力 2022年 5月 23日 11時 5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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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서 정종복 기장군수 후보의 손을 맞잡아 들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23/뉴스1 — 李俊錫國民의힘 代表가 23日釜山機張郡鼎冠新都市에서 정종복 機長郡守候補의 손을 맞잡아 들어 支持를 呼訴하고 있다. 2022.5.23/뉴스1

國民의힘은 6·1 地方選擧 및 國會議員補闕選擧를 9日 앞둔 23日盧武鉉前大統領逝去 13週期를 고리로 釜山·慶南(PK)을 民心을 파고들었다.

李俊錫代表와 權性東院內代表等黨指導部가 이날 午後 2時慶南金海烽下마을에서 열리는 盧前大統領逝去 13周忌追悼式에 參席하는 가운데 金鎔泰最高委員은 午前黨會議에서 민주당을 “盧武鉉의 꿈을 망치는 政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李代表는 前날(22日) 慶北에 이어 이날은 PK를 돌며 “(이番選擧에서 支持해준다면) 그 恩惠를 10倍로 갚겠다”고 支持를 呼訴했다.

前날 慶北永川, 浦項 및 蔚山을 돈 이 代表는 이날 蔚山蔚州郡에서 出勤人事로 하루를 始作했다.

李代表는 뒤이어 釜山機張郡鼎冠新都市를 찾은 자리에서 정종복 機長郡守候補의 손을 잡아 들어 올리고 “鄭候補가 議政活動을 너무 熱心히 해서 所聞이 났다”며 “다른 데는 몰라도 尹錫悅政府의 成功, 機長의 成功을 위해선 鄭候補가 當選돼야 한다”고 强調했다.

그는 “저도 서울에서 北쪽 끝 上溪洞(蘆原)에 살고 있는데 外郭으로 갈수록 交通이 發達하는 것이 삶의 質에 宏壯히 重要하다”며 “釜山에서도 特히 機長은 交通方面에 있어서 매우 많은 投資가 이뤄지고 있고 더 많은 投資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李代表는 그러면서 “尹錫悅大統領은 釜山市民들과 機張郡民들에게 無限한 感謝를 갖고 있다. 여러분이 3·9 大選에서 壓倒的인 票로 尹大統領을 뽑아줬기 때문에 當選돼 政權이 交替됐고, 우리 黨은 그 恩惠를 갚기 위해 機張郡을 위해 많은 豫算을 投入하고 좋은 政策으로 報答하겠다”며 “또 그러기 위해서는 朴亨埈釜山市長候補가 이番에 無條件 (當選)돼야 한다”고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5.23/뉴스1 — 權性東國民의힘 共同選擧對策委員長이 23日 서울 汝矣島國會에서 열린 ‘國民의힘 地方選擧中央選擧對策委員會會議’에서 모두發言을 하고 있다. (共同取材) 2022.5.23/뉴스1

李代表는 以後機張市場으로 자리를 옮겨 遊說를 이어갔다. 그는 前날 尹大統領의 ‘靑瓦臺開放’ 方針에 따라 靑瓦臺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 것을 言及한 뒤 “靑瓦臺를 國民에게 돌려주겠다고 했던 大統領이 많았지만 그걸 就任 첫날부터 實踐한 게 尹大統領”이라며 “우리 國民의힘과 尹錫悅政府는 約束을 지키는 政治를 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朴亨埈候補와 정종복 候補等國民의힘 候補들을 모두 壓倒的으로 당선시켜달라고 외치며 “저희가 모두 當選돼서 大選 때 機長군민들에게 입었던 恩惠를 조금이라도 갚고자 한다. 모두 하나가 돼서, 機張發展을 위해서 熱心히 뛰어서 여러분께서 지난 大選 때 저희에게 베풀어준 恩惠 2~3倍, 10倍로 갚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午前8時30分부터 國會에서 열린 地方選擧中央選擧對策委員會議에서는 민주당을 겨냥한 猛攻이 펼쳐졌다. 于先權性東院內代表는 尹昊重 더불어民主黨共同非常對策委員長이 ‘後半期法司委員長을 國民의힘에 주기 쉽지 않겠다’고 한 發言을 두고 “協治를 拒否하겠다는 意思表示”라며 反撥했다.

金起炫共同選擧對策委員長은 “더불어民主黨이 絶對多數國會議席을 凶器로 휘두르면서 民心과 동떨어진 갈라파고스 政黨이 돼버렸다”고 했고 尹委員長과 李在明總括選對委員長, 宋永吉 서울市長候補를 겨냥해 “민주당이 이미 國民審判을 받은 ‘大選牌黨 3人坊’을 總指導部로 내세운 것 自體가 오만의 極致”라고 꼬집었다.

조수진 最高委員은 “朴完柱議員은 權力型性犯罪로 民主黨에서 除名되고도 被害者와 國民에게 謝過조차 안 한다”고 指摘했다.

이런 가운데 特히 金鎔泰最高委員은 “민주당의 많은 政治人은 盧武鉉의 꿈을 잇겠다고 하지만 노무현의 꿈을 망치는 政黨은 都大體 어디인가”라고 反問했다.

이어 “盧武鉉의 꿈을 망치는 者들이 盧武鉉의 꿈을 잇겠다고 하니 痛歎스러울 뿐”이라며 “민주당은 제발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고 했다.

李代表는 이날 午後盧前大統領追悼式에 參席한 뒤 釜山遊說를 이어간다. 卷院內代表는 大田으로 向해 支援遊說를 펼치고, 金委員長은 서울 地域遊說를 돕는다.

(서울·기장=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