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컷오프에…지지자들 “原則 어긋나, 競選 참여시켜야” 反撥

東亞日報
入力 2022年 4月 17日 13時 55分

박영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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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지지자들이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송 지사를 경선에 참여시키라”고 촉구하고 있다. 전주=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송하진 全北道知事의 支持者들이 17日全北道議會에서 緊急記者會見을 열고 “宋知事를 競選에 參與詩키라”고 促求하고 있다. 全州=박영민 記者 minpress@donga.com

더불어民主黨全北道知事候補者公薦審査에서 송하진 道知事가 컷오프(公薦排除)된 가운데 支持者들의 反撥이 커지고 있다.

송 支社의 支持者들은 17日全北道議會에서 緊急記者會見을 열고 “民主黨再審委員會는 시스템 公薦原則과 島民의 意思를 尊重해 송하진 知事를 競選에 參與詩키라”고 促求했다.

이들은 “가장 정의롭고 공정해야 할 民主黨에서 벌어진 全北支社競選候補選出過程은 特定政治勢力의 挾雜에 依한 明白한 政治的殺人行爲이자 正義와 工程을 生命처럼 여기는 民主黨의 根幹을 뒤흔드는 深刻한 事態”라며 이렇게 主張했다.

이어 “시스템 公薦, 刷新公薦을 闡明해놓고 輿論調査에서 不動의 1位를 지켜오고 黨全黨大會에서 1級褒賞을 받아 15% 加算點까지 附與받은 송 知事를 컷오프 시킨 것은 原則에 어긋날 뿐 아니라 수많은 道民의 뜻을 無視한 處暑”라고 批判했다.

支持者들은 또 “一部公薦管理委員이 송 支社의 3選挑戰에 對한 交替指數가 높다는 點을 問題 삼았다는 말도 있지만, 交替指數는 評價項目이 아니다”라며 “設令交替指數가 높다 하더라도 前·現職國會議員과의 競爭에서 確固한 適合度 1位를 維持한다는 것은 宋知事가 道知事候補로 마땅하다는 것을 傍證하는 것”이라고 强調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전북도를 올곧게 세우기 위한 切迫한 心情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民主黨再審위는 송 支社의 再審을 受容해 正義와 公正이라는 原則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公薦管理委員會는 14日全北知事候補選出을 위한 競選參與者로 金胤德·안호영 議員과 金寬永前議員을 發表했다. 5名의 申請者 가운데 송하진 全北支社와 柳成葉前議員을 컷오프 했다. 송 支社의 컷오프는 黨所屬現役廣域團體長 가운데 처음이다.

이와 關聯 송 知事는 16日再審을 請求했고, 민주당 再審委員會는 17日午後 5時會議를 갖고 이를 審議할 豫定으로 알려졌다.

全州=박영민 記者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