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名亂立世宗敎育監候補…‘최교진 리스크’ 最大爭點

뉴스1
入力 2022年 4月 14日 15時 3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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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자들. 사진숙, 송명석, 유문상, 최태호, 최정수, 김대유, 이길주, 강미애 예비후보.(윗줄 왼쪽부터 후보등록 순). 맨 아래 오른쪽 사진은 아직 등록을 하지 않은 최교진 교육감. © 뉴스1 — 世宗敎育監選擧豫備候補登錄者들. 사진숙, 송명석, 유문상, 최태호, 최정수, 김대유, 이길주, 강미애 豫備候補.(윗줄 왼쪽부터 候補登錄順). 맨 아래 오른쪽 寫眞은 아직 登錄을 하지 않은 최교진 敎育監. ⓒ 뉴스1

6·1 地方選擧가 50日 앞으로 다가왔지만 世宗敎育監選擧는 候補亂立으로 판勢를 점치기 어려운 狀況이다.

豫備候補登錄 뒤 選擧戰이 달아오르면서 ‘최교진 敎育監의 道德性 리스크’, ‘산울 初重統合學校贊反論難’, ‘學歷低下工房’ 等이 爭點으로 떠오르고 있다.

13日中央選擧管理委員會에 따르면 사진숙 前世宗市敎育廳敎育院長(60), 송명석 前韓國敎員大招聘敎授(59), 유문상 世宗未來敎育市民連帶常任代表(62)가 豫備候補登錄을 했다.

또 최태호 한국대학교수협의회 共同代表(62), 최정수 韓國映像大敎授(59), 김대유 前京畿大敎育大學院招聘敎授(59), 이길주 前多빛初校長(59), 강미애 前世宗敎總會長(56)李登錄을 마치고 選擧戰에 뛰어들었다.

崔敎育監(68)李 3選挑戰에 나서면 9名對決構圖가 된다.

保守·進步陣營의 單一候補를 包含해 3~4名이 나서는 他地域의 事例와는 全혀 다른 狀況이 展開되는 셈이다. 選擧日이 가까워지면 候補辭退等을 거쳐 候補群이 추려지는 흐름과도 對比된다.

이는 輿論調査에서 優位를 보이는 崔敎育監의 中途下車可能性 때문인 것으로 傳해졌다.

崔敎育監은 2020年 4月 이태환 世宗市議會議長에게 結婚祝儀金名目의 金品을 건넨 嫌疑로 檢察搜査를 받고 있다.

警察은 崔敎育監에게 公職選擧法·請託禁止法違反嫌疑를 適用해 起訴意見으로 檢察에 送致했다.

지난 8일 (가칭)산울초·중 통합학교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세종시교육청 정문 앞에 내건 근조화환. © 뉴스1 — 지난 8日 (假稱)山鬱草·中統合學校建立에 反對하는 住民들이 世宗市敎育廳正門 앞에 내건 謹弔花環. ⓒ 뉴스1

公職選擧法을 違反한 選出職公務員은 罰金 100萬원 以上의 刑이 確定되면 當選無效處理된다.

이 때문에 다른 候補들이 ‘포스트 최교진’을 노리고 이름 알리기에 나선다는 解釋이다.

一部住民들이 强力反撥하는 산울初中統合學校도 選擧爭點中의 하나다. 統合學校는 初等學校와 中學校를 統合해 學級과 學生數를 갖추고 施設을 共同使用하는 形態를 말한다.

애初敎育廳은 別途의 初等, 中學校를 세우려 했으나 敎育部가 制動을 걸자 ‘統合學校’로 方向을 틀었다.

이 問題에는 김대유·최태호·유문상·강미애·이길주 豫備候補가 “잘못된 設計”라며 反對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해묵은 事案이지만 學歷低下論爭도 이番選擧판의 爭點이다. 保守性向인 최태호·송명석 候補가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이들은 지난 2月全敎組左偏向敎育方式과 基礎學力低下問題에 對해 憂慮하는 報道資料를 내기도 했다. 以後 비슷한 趣旨의 批判을 이어가고 있다.

이番選擧에서는 새로운 이슈나 敎育政策對決보다는 兩陣營의 候補單一化가 막판 變數가 될 展望이다.

保守陣營에선 지난 2月 최태호·송명석 候補單一化 얘기가 나왔으나 崔候補側이 反撥하고 나서면서 없던 일이 됐다.

그 뒤 崔候補는 지난 7日 “候補亂立으로 現 최교진 敎育監이 또다시 漁夫之利로 當選 될 可能性이 높다”며 保守候補單一化를 提案했다.

그러나 宋候補는 對應을 하지 않았다.

進步陣營亦是狀況은 비슷하다. 崔敎育監과 김대유·최정수·유문상·사진숙 候補가 內心自身으로의 單一化를 願하지만 實現可能性이 낮다는 게 一般的인 觀測이다.

다만 候補登錄 뒤 選擧戰이 加熱되면 進步와 保守市民團體에서 候補亂立을 막기 위해 單一化에 始動을 걸 可能性은 排除할 수 없다.

이렇다 해도 ‘최교진 搜査變數’ 때문에 各市民團體가 推戴한 候補間兩强構圖로 갈지는 未知數다.

(世宗=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