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世宗第2執務室法案早速處理…眞正한 地方自治時代 열 것”

東亞日報
入力 2022年 3月 18日 19時 57分

강경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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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일대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과 오찬 후 산책하고 있다. 인수위원회 제공 — 尹錫悅大統領當選人이 18日 서울 종로구 통의동 一帶에서 李俊錫國民의힘 代表, 金起炫院內代表等과 午餐後散策하고 있다. 引受委員會提供

尹錫悅大統領當選人이 18日大統領世宗第2執務室을 迅速하게 設置하고, 世宗市에서 國務會議를 자주 열겠다는 뜻을 밝혔다. 尹當選人은 世宗第2執務室新設을 大統領業務空間을 世宗市에 追加하는 次元을 넘어 地域均衡發展의 一環으로 接近하고 있다.

尹當選人은 이날 國民의힘 指導部와의 午餐會同에서 “眞正한 地方自治時代를 열고, 地方自治를 强化하겠다”며 世宗第2執務室設置關聯法案通過를 强調했다고 鄭鎭奭國會副議長이 傳했다.

앞서 尹當選人은 選擧過程에서 地域均衡發展을 强調하며 世宗第2執務室設置를 約束했고, 이곳에서 隔週로 國務會議를 開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尹當選人은 忠淸地域의 宿願事業中 하나인 世宗行政首都完成을 위해 當選人直屬機構인 ‘靑瓦臺移轉 태스크포스(TF)’에서 世宗第2執務室設置關聯事案을 다루도록 했다.

世宗第2執務室設置와 關聯한 ‘行政中心複合都市建設을 위한 特別法(幸福都市法)’ 改正案은 鄭副議長이 지난해 12月代表發議했다. 改正案에서는 世宗市移轉對象으로 ‘大統領은 除外한다’는 條項을 削除했다.

鄭副議長은 이날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國民의힘이 主導的으로 法制化를 始作했기 때문에 完結度 지어야 하는 것”이라며 “尹當選人도 ‘그렇게 하는 게 옳겠다’고 和答했다”고 말했다. 더불어民主黨도 世宗第2執務室設置를 大選公約으로 내걸고 같은 內容의 法案을 發議한 狀態다.

강경석 記者 cool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