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單獨] 孫惠園論難… 목포시議會 지난해 11月會議錄 보니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月 2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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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浦建物買入投機的性向 가진분 많아”
“政治人購入說… 만호동 땅값 엄청 뛰어”

더불어민주당을 脫黨한 無所屬孫惠園議員의 ‘木浦不動産投機’ 疑惑과 關聯해 목포시議會가 이미 지난해 11月 “(近代歷史文化空間으로 指定된 木浦市) 만호동 땅값이 엄청 뛰고 있다. 有名한 政治人까지 와서 購入을 했다는 說도 많이 있다”며 對策 마련을 促求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木浦市側은 “價格을 統制할 수 없는 狀況이라 앞으로 相當히 걱정”이라며 憂慮를 表示했다.

投機가 아니라는 손 議員의 主張과 달리 지난해부터 木浦現地에선 外地人들의 不動産投機가 深刻한 이슈로 提起됐고, 主務地方自治團體인 목포시와 市議會次元에서 이 問題를 集中論議한 것. 이는 손 議員周邊人士들이 木浦 땅과 建物을 買入하기 始作한 2017年 3月以後인 같은 해 9月부터 最近까지 목포시議會會議錄을 分析한 結果다.

지난해 11月 23日 목포시議會觀光經濟委會議의 境遇 김양규 더불어民主黨市議員(現無所屬)은 “近代歷史文化空間再生活性化試驗事業에 事業費 500億 원이 策定됐다. (하지만) 市에서 (該當地域不動産) 單價自體가 많이 올라 買入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다”고 묻자 심인섭 木浦市敎育文化事業團長(現自治行政福祉局長)은 “걱정이다. 民間이 毁損해버리면 막을 方法이 없기 때문에 可能하면 많이 買入하려고 한다”고 答했다. 이에 金議員은 “現實的으로 買入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投機的인 性向을 가진 분이 많다”고 指摘했다.

장송지 民主平和黨議員은 “만호동에 外地人들이 投機目的으로 들어와 땅값이 오르고 있다”고 憂慮를 표하자 沈團長은 “原住民이 쫓겨나가는 젠트리피케이션, 그런 일이 없도록 할 計劃”이라고 答했다.

한便 서울南部地檢은 市民團體庶民民生對策委員會가 18日 손 議員을 職權濫用權利行使妨害와 公務上祕密漏泄嫌疑로 告發한 事件을 刑事1部(部長 오영신)에 配當하고 本格搜査에 着手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근형 noel@donga.com·박효목·고도예 記者

#孫惠園 #不動産投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