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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78% 再選忠病으로 10年 內 枯死”… 滅種 放置 안 된다 [社說]|東亞日報

“소나무 78% 再選忠病으로 10年 內 枯死”… 滅種 放置 안 된다 [社說]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25日 23時 5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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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남 밀양시 무안면 운정리 도미골 인근 야산(해발 280m)을 드론으로 항공에서 촬영한 모습. 소나무숲이 재선충병으로 고사해 마치 단풍이 든 것처럼 붉게 물들어 있다. 밀양은 소나무 재선충병 ‘극심’ 지역으로 분류됐다. 2021년 이후 발생한 피해 면적은 9000만 m²로 축구장(7140m²) 1만2605개와 맞먹는다. 밀양=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24日 慶南 밀양시 무안면 운정리 도미骨 隣近 野山(海拔 280m)을 드론으로 航空에서 撮影한 모습. 소나무숲이 再選忠病으로 固辭해 마치 丹楓이 든 것처럼 붉게 물들어 있다. 密陽은 소나무 再選忠病 ‘極甚’ 地域으로 分類됐다. 2021年 以後 發生한 被害 面積은 9000萬 m²로 蹴球場(7140m²) 1萬2605個와 맞먹는다. 密陽=최창환 記者 oldbay77@donga.com
소나무는 四時四철 푸른 나무지만 요즘 南部 地方의 소나무 숲은 때아닌 丹楓이라도 든 듯 곳곳이 붉게 變色돼 있다. 이른바 ‘소나무 癌’으로 불리는 致死率 100%의 소나무 再選忠甁에 걸려 말라 죽은 나무들이다. 소나무 再選忠病이 急速히 擴散하면서 慶南 密陽을 包含한 嶺南 一部 地域에선 멀쩡한 소나무 숲을 찾기 어려울 程度로 被害가 커지고 있다. 10年 안에 國內 소나무 78%가 사라질 것이라는 어두운 展望까지 나온다.

소나무 再選忠病은 媒介충인 솔鬚髥하늘소에 寄生하던 再選忠이 소나무에 侵入해 水分과 養分의 移動 通路를 막아 2, 3個月 만에 말려 죽이는 病이다. 治療劑가 없어 感染된 나무를 베어내는 防除를 하는데 1988年 釜山 금정산에서 처음 感染목이 確認된 後 36年間 1500萬 그루가 잘려 나갔고 여기에 1兆2000億 원의 豫算이 들었다. 積極的인 防除로 年間 被害 規模가 30萬 그루까지 줄어들었으나 2022年부터 106萬 그루로 暴增하기 始作했다. 地球 溫暖化로 媒介忠의 個體數와 活動 期間은 늘어난 反面 코로나에 對處하느라 防除는 게을리한 탓이다.

山林廳에 따르면 소나무 곰솔 잣나무 等 소나무林은 우리나라 山林의 27%를 차지하며 環境 文化 休養 等 分野에서 年間 71兆 원의 公益的 價値를 創出하고 2540億 원의 林産物을 生産해내는 國民 나무다. 잘라내는 나무가 많으면 山沙汰 憂慮가 커지고 바짝 마른 채 잘려 나간 나무들은 불쏘시개 役割을 하게 된다. 애써 가꾼 소나무 숲을 베어내는 일이 없도록 科學的인 豫察과 迅速한 診斷으로 感染목을 早期에 發見해 擴散을 遮斷해야 한다.

日本의 境遇 再選忠病으로 소나무가 滅種되다시피 했지만 우리나라는 集中 防除가 成果를 내면서 소나무 絶滅 危機에 處했던 濟州道가 安定化되고 忠北 嶺東, 大邱 南區, 慶北 蔚珍, 全南 谷城 等이 再選忠病이 再發生하지 않은 淸淨 地域이 됐다고 한다. 體系的인 防除의 可視的 成果는 5年 以後에나 나타나는 만큼 擴散勢가 鎭靜되더라도 持續的인 豫算 投入과 防除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長期的으로는 再選忠甁에 强한 소나무 樹種을 開發하고, 소나무林 代身 耐火性이 뛰어난 버드나무, 팽나무 等 代替 樹種으로 바꾸는 方案도 檢討할 만하다.
#소나무 #再選忠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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