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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來日/정연욱]‘反尹 彈劾連帶 200席’의 虛像|東亞日報

[오늘과 來日/정연욱]‘反尹 彈劾連帶 200席’의 虛像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2月 1日 23時 4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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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代表, 野圈連帶 民主黨 主導 못 박아
李 體制 防彈 둘러싼 葛藤 繼續될 듯

정연욱 논설위원
정연욱 論說委員
더불어民主黨 强勁派 그룹의 彈劾 攻勢는 거침이 없다. 韓 長官은 實際 彈劾을 當했고 彈劾하겠다고 으름장 놓은 長官도 수두룩하다. 彈劾에 必要한 最小限의 憲法과 法律 違反 事實은 摘示하지도 못한 채 ‘닥치고 彈劾’이다. 第1野黨의 貸與 攻勢라고 하니 彈劾 濫發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엄두도 못 내는 雰圍氣다. 朴槿惠 彈劾의 廣場 政治로 政權交替를 이뤄낸 記憶을 떠올리고 싶을 것이다.

이젠 타깃이 尹錫悅 大統領까지 겨냥하고 있다. 親李在明 强勁派 議員들이 尹 大統領이 總選에서 勝利하면 戒嚴을 宣布할 것이니 單獨 過半 議席으로 ‘戒嚴 沮止線’ 200席을 確保해야 한다고 했다. 아무리 尹 大統領을 싫어하는 支持者들을 向한 呼訴라고 해도 戒嚴 云云 發言은 脈絡도 없이 荒唐하기 그지없다.

뜬금없는 막말 攻勢의 裏面엔 몇 가지 鋪石이 깔려 있다. 核心은 ‘反尹(反尹) 彈劾連帶’를 構築하자는 것이다. 尹錫悅 政權 3年 車를 評價하는 來年 總選을 앞둔 野黨의 最大 武器는 政權 審判論日 수밖에 없다. 現 政權을 向한 彈劾 攻勢는 敵과 同志를 갈라쳐 戰線을 明確히 하는 最上의 카드일 것이다. 敵과 同志라는 두 個의 選擇肢만 남게 되면 反尹 電線으로 뭉치자는 汎野圈 統合 要求는 더욱 거세질 거라는 計算을 했을 것이다.

2012年 總選 前夜의 雰圍氣도 비슷했다. 總選 直前 朴元淳 서울市長 補闕選擧 勝利를 滿喫한 當時 민주당은 半(反)이명박 進步左派聯合의 旗발을 높이 들었다. 統進黨과 政策聯合에 이어 地域區 公薦도 協議하는 等 통 큰 統合에 나섰다. 當時에도 극성스러운 强勁派의 목소리가 得勢했다. 金於俊의 ‘나는 꼼수다’ 팟캐스트는 野圈의 戰列을 整備하는 하나의 校時처럼 作動했다. 只今은 一介 區廳長 選擧 勝利와 李在明 代表의 拘束令狀 棄却으로 民主黨은 名實相符한 ‘李在明當’으로 바뀌고 있다. 莫强한 팬덤 政治와 總選 公薦權이라는 武器 때문이다.

過去엔 민주당이 統合 對象인 統進黨에 ‘알짜’ 地域區까지 讓步하면서 配慮하고 犧牲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只今 이 代表는 “멋지게 지면 무슨 所用이냐”라고 했다. 群小 野黨이나 新黨 勢力의 立地를 살려주기 위해 比例衛星政黨을 抛棄해야 한다는 主張엔 分明히 線을 긋겠다는 것이다. 웬만한 逆風을 甘受하더라도 黨 主導의 比例代表 公薦 意志를 分明히 한 것이다.

汎野圈 統合을 위한 민주당의 廣幅 行步에 制動이 걸리는 것은 黨權을 쥔 李 代表의 不安한 立地 때문일 것이다. 李 代表의 司法 리스크는 끝이 아니라 現在 進行形이다. 大庄洞 事件 첫 裁判에서 이 代表의 ‘分身’같은 最側近의 不法政治資金 收受 嫌疑가 有罪로 認定됐다. 檢察 追加 調査의 불똥이 다시 李 代表에게 번질지도 모를 일이다. 自身이 公薦權을 行使할 민주당 親命 勢力과 달리 黨內 非명系나 第3地帶 領域에서 움직이는 政治 勢力들은 이 代表의 司法 리스크 防彈에 積極 나서지는 않을 것이다. 李 代表가 野圈 統合 論議를 하더라도 自身의 主導權을 놓지 않으려는 背景 아닐까.

얼마 前 이 代表를 만난 在野 元老는 强力한 警告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李 代表가 끝내 比例候補 公薦을 固執한다면 1000票 程度에서 勝負가 갈리게 될 首都圈에 李 代表에게 反對하는 野圈 候補가 大擧 出馬해 民主黨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는 後聞이다. ‘反尹 彈劾連帶’라는 汎野圈 統合 論議가 順航할지 壯談하기 어려워지는 理由다.


정연욱 論說委員 jyw11@donga.com
#反尹 彈劾連帶 #李 體制 #汎野圈 統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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