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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專門家 밑거름 된 國際貿易 體驗[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79〉|東亞日報

바다 專門家 밑거름 된 國際貿易 體驗[김인현의 바다와 배, 그리고 별]〈79〉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9月 21日 23時 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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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年 첫 배를 탔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原油를 싣고 運送하는 배였다. 아랍에미리트에서 乘船하자마자 배는 페르시아灣에 進入했다. 라스타누라라는 사우디의 港口에서 原油를 가득 싣고 호르무즈海峽을 지나서 紅海로 들어갔다. 諸多의 옆 얀부라는 곳의 貯藏所에 기름을 넘겨주었다. 호르무즈海峽이 封鎖되면 原油 輸出이 되지 않기 때문에 美國이 戰爭 危險 地域인 라스타누라에서 安全地帶인 얀부에 기름을 移籍해둔 것이다. 戰爭이 勃發해도 기름을 安全한 얀부에서 싣고 나올 수 있다. 原乳가 美國과 自由 陣營에 얼마나 重要하게 다루어지는지 알게 되었다. 몇 年이 지나 美國에 寄港했을 때 5代 오일 메이저에 對한 冊을 사서 셸, BP 等 午日 메이저와 原油의 흐름에 對해 工夫하는 契機가 되었다.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선장
김인현 高麗大 法學專門大學院 敎授·船長
다음에는 美國 北西部에서 原木을 싣고 運送하는 배를 타게 되었다. 여기는 비가 많이 와서 原木이 잘 자라는 곳으로 有名하다. 計劃的으로 伐木해서 韓國, 中國, 日本으로 많이 輸出한다. 原木을 배에 싣는 荷役 勤勞者들은 美國 內에서 莫强한 勞組를 形成하고 있음을 알았다. 日本에서 角材를 싣고 美國 東部로 輸出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 原木이 나지 않는 國家도 原木을 輸入한 다음 加工해서 輸出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뉴올리언스에 들어갔다. 옥수수를 가득 싣고 韓國으로 오는 航次였다. 食料品 會社들이 食用油를 만드는 데 옥수수가 必要했다. 美國 內陸地方에서 栽培된 옥수수는 뉴욕州에 있는 이리湖와 連結된 미시시피강을 따라 뉴올리언스까지 내려온다. 한배에 가득 싣고 釜山港에 들어와서 풀어주었다. 賣渡人은 카길이라고 했다. 카길, 드레퓌스 等 5代 穀物 메이저에 對한 冊을 사서 工夫했다. 直接 穀物을 싣고 運送하는 배에서 일하면서 그 穀物의 賣渡人이 누구이며, 그들의 裏面 世界를 冊을 통해 알게 되는 즐거운 讀書 經驗을 하게 되었다. 黑海 우크라이나의 오데사度 큰 穀物 港口임을 알게 되었다.

浦項에서 鐵製를 싣고 美國 東部로 갔다. 鐵製를 싣기 위해서는 무거운 鐵製를 固定시키기 위해 더니지(dunnage)라는 緩衝材를 船艙 위에 깔아야 한다. 專門 職業人인 荷役會社가 이 일을 했다. 海運業에는 運送 關聯 營業 말고도 이런 部隊 産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濠洲와 브라질에서 鐵鑛石을 싣고 浦項으로 온 적도 있다. 濠洲와 브라질에서 生産되는 鐵鑛石을 浦項製鐵에서 製品으로 만들어 美國으로 輸出하는 흐름을 알게 되었다.

海運業은 輸出入 貨物의 運送을 해주고 運賃을 받는 營業이다. 船長은 이를 實行하는 野戰司令官이다. 原資材와 商品을 世界 곳곳에 運送하는 가운데 그 國際的인 흐름, 卽 貿易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는 造船業, 水産業, 海洋科學 같은 바다産業에서 輸出을 增大시켜야 하고 이 商品들의 移動을 擔當하는 海運業이 탄탄하게 成長하도록 平生을 바칠 富國强兵의 召命意識을 가슴에 품게 되었다. 現場에서 體得한 國際貿易에 對한 素養은 海上法 敎授와 海洋水産部 政策諮問委員長職을 遂行하는 現在의 나에게 큰 所用이 된다. 바다 體驗 德分에 나는 바다 專門家이자 解決士로 成長하고 있다.



김인현 高麗大 法學專門大學院 敎授·船長


#바다 專門家 #밑거름 #國際貿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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