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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全 지키는 具體的 方法 알려주세요[오은영의 父母마음 아이마음]|東亞日報

安全 지키는 具體的 方法 알려주세요[오은영의 父母마음 아이마음]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8月 8日 23時 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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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아이 安全敎育

일러스트레이션 갈승은 atg1012@donga.com
일러스트레이션 갈승은 atg1012@donga.com
種種 아이의 安全 問題와 關聯해 意見 差異를 겪는 父母들이 있다. 흔한 主題가 심부름이나 謄下校시키기, 어린 나이에 携帶電話를 주는 問題들이다. 한 사람은 이런 얘기가 나오면 ‘우리 아이가 誘拐, 拉致, 性犯罪를 當하면 어떡하지?’ 하며 아이의 安全과 危險을 떠올리는 反面 다른 한 사람은 ‘너무 오냐오냐 키우는 거 아니야? 심부름도 다니면서 크는 거지’라며 아이의 버릇을 걱정한다. 걱정이 많은 父母는 그렇지 않은 父母가 아이의 安全에 對해 걱정을 안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의 버릇을 걱정하는 父母는 아이를 너무 過保護해서 이 險한 世上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를 念慮한다.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오은영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
오은영 精神健康醫學科 專門醫·오은영 小兒靑少年클리닉 院長
夫婦가 같은 事案을 두고 各各 다른 側面을 보고 있는 것이다. 마치 두 사람이 같은 커피를 마시면서 한 사람은 香에 對해서, 다른 사람은 價格에 對해 이야기하는 模樣새이다. 事實 두 사람의 말은 모두 맞다. 하지만 이런 境遇 아무리 對話를 繼續해도 서로 滿足할 만한 接點을 찾을 수 없다. 對話를 나누면 나눌수록 相對가 自身의 말을 理解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火만 난다. 이런 葛藤이 생기면 夫婦 모두 不安해진다. 한 사람은 過保護로 아이가 險難한 世上에서 適應하지 못할까 봐 不安하고, 나머지 한 사람은 아이의 安全에 介意치 않는 配偶者를 보면서 내가 저 사람 믿고 어떻게 살까 不安해진다.

父母의 이런 葛藤을 아이는 어떻게 느낄까. 아이는 父母가 걱정하는 두 가지 側面을 다 보면서 父母의 마음을 誤解한다. 너무 過保護만 한다고 걱정하는 父母에게는 ‘어떻게 나를 保護할 생각이 없을 수 있어?’라며 서운해한다. 安全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父母에게는 ‘아, 나를 꼼짝 못 하게 하는구나’라며 답답해한다. 모두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생각인데도 아이는 두 사람 모두 自身을 힘들게 한다고 誤解할 수 있는 것이다.

父母 두 사람이 到底히 合意를 이루지 못하는 問題를 만났을 때는, 가장 먼저 各自 다른 側面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서로의 視角이 다름을 認定하고 優先順位를 따지면서 두 사람의 意見을 모두 充足시킬 方法을 찾아야 한다. 相對方의 視角을 理解하고 그 方向에서 問題를 바라보면, 아마 相對方의 말도 그렇게 틀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事實 問題를 다양한 側面에서 바라볼수록 아이에게는 가르쳐줄 수 있는 것이 많다. 이런 境遇도 두 사람이 바라보는 두 가지 側面을 아이에게 모두 가르칠 수 있다. 例를 들어 조금 늦은 時間인데 할머니가 아이한테 집 앞 슈퍼마켓에서 豆腐를 사 오라고 한다고 치자. 한 사람은 아이의 安全이 걱정되고, 한 사람은 아이가 웃어른을 잘 도왔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런 境遇 父母 中 한 사람이 아이와 함께 나가면 된다. “只今은 깜깜하고 늦었으니 혼자 나가는 건 危險해. 같이 나가서 심부름은 네가 하렴” 하고 아이한테 말한다.

父母가 서로 視角이 다르더라도, ‘安全’에 있어서는 實際로 일어날 수 있는 境遇의 數를 생각하여 아이에게 具體的으로 가르쳐야 한다. 아이를 데리고 나가서 “이런 곳은 危險하니까 되도록 다니지 말고, 저 길로 다녀. 밖에서 化粧室이 急할 때는 商家 化粧室보다 文房具, 洞네 마트 等 엄마도 잘 알고 있는 곳에 가서 付託하렴”, 또 “누가 너를 잡아가려고 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발로 차서 周邊에 도움을 求해야 해” 等을 가르쳐야 한다. “혼자 다니면 큰일 난다!”라고 無條件 怯을 주지 말고 具體的인 解決 方法을 알려주어야 한다.

單, 幼兒의 境遇는 父母가 반드시 데리고 오고 데려다주어야 한다. 幼稚園이나 어린이집을 다닐 境遇 保護者가 通學 버스까지 아이를 直接 데려다주고 데리고 와야 한다. 初等學校 低學年은 父母가 함께 다니는 것이 좋고, 高學年 程度가 되면 혼자 다니게 하되, 危機에 對處할 수 있는 方法을 具體的으로 알려준다. 밖이 어둑어둑해지는 時間에는 初等學校 高學年이라도 혼자 내보내지 말아야 한다.

危機의 狀況에서 高學年은 몸집이 크기 때문에 누군가 拉致하려고 하면 길바닥에 벌러덩 누워버리는 것이 유리하다. 이 時期 아이들은 팔보다 다리 힘이 세기 때문에 다리로 相對便의 가슴이나 性器 같은 急所 部位를 뻥뻥 차야 한다. 그러면서 周圍에 도움을 請하는 소리를 지르면서 누군가 나타날 때까지 車에 타지 않도록 버텨야 한다.

더불어 요즘 아이들은 體力이 아주 不實하다. 基礎體力은 危機 狀況에 正말 必要하다. 아이의 安全을 위해서라도 父母가 時間을 내서 아이와 함께 運動하는 時間을 되도록 많이 갖는 것도 必要하다.



오은영 精神健康醫學科 專門醫·오은영 小兒靑少年클리닉 院長


#安全 #具體的 方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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