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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코로나 2年, 섣부른 希望 말하기보다 더 큰 危機 對備할 때|東亞日報

[社說]코로나 2年, 섣부른 希望 말하기보다 더 큰 危機 對備할 때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月 20日 00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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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만에 하루 5000명을 넘었다. 1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코로나19 確診者가 20日 만에 하루 5000名을 넘었다. 19日 서울 中區 서울廣場에 마련된 코로나19 臨時選別檢査所에서 市民들이 檢査를 기다리고 있다. 寫眞 김재명 記者 base@donga.com
國內 첫 코로나19 患者가 發生한 지 오늘로 2年이 됐다. 前代未聞의 感染病이 네 次例 大流行을 몰고 오면서 19日 0時까지 70萬5902名이 感染돼 6452名이 목숨을 잃었다. 感染者는 人口 100名當 1.4名꼴이고, 死亡者는 한 해 交通事故 死亡者의 約 2倍가 되는 規模다.

살아남은 者들의 日常도 송두리째 바뀌었다. 在宅勤務와 遠隔授業, 마스크 쓰기와 配達文化가 새로운 日常으로 자리 잡았다. 距離 두기 段階에 맞춰 人員數를 세어가며 만나고, ‘코로나 通禁’에 맞춰 歸家해야 한다. 防疫패스 導入 後엔 백신을 맞지 않으면 食堂과 카페도 드나들 수 없게 됐다. 때로는 家族과도 願치 않는 離別을 해야 한다.

不實한 온라인 授業으로 初中高校生은 學力이 떨어지는 ‘코로나 世代’가, 非對面 業務와 經歷 採用이 늘면서 20代는 就業을 못 하는 ‘잃어버린 世代’가 됐다. 코로나 2年間 自營業者 30萬 名이 눈물의 廢業을 했으며 廢業 店鋪 撤去業體는 씁쓸한 好況을 누리고 있다. 確診者는 罪責感, 自營業者는 無氣力感, 나머지는 거리 두기 憂鬱感에 ‘自殺 危險群’으로 分類된 國民이 10名 中 3名이라고 한다.

코로나 接種 完了率이 85%에 이르고 治療劑까지 나왔지만 코로나는 끝날 幾微가 없다. 오히려 델타보다 傳播力이 3倍 强한 오미크론 變異가 出現해 世界的으로 5次 大流行을 일으키고 있다. 國內도 오미크론 影響圈에 들면서 한동안 鎭定勢를 보이던 確診者가 增加勢로 돌아섰다. 19日 0時 基準 一日 新規 確診者는 5805名으로 지난달 30日(5034名) 以後 20日 만에 5000名을 넘겼다. 21日엔 오미크론 變異가 優勢種이 될 것으로 展望된다. 致命率은 낮고 傳播力은 높은 오미크론 變異에 맞춰 診斷과 治療 體系를 全面 改編할 必要가 있다.

世界保健機構(WHO)는 그제 “大流行의 終熄은 아직 멀었다”고 警告했다. 코로나로 한 고비를 넘긴 後엔 더 큰 流行이 찾아왔다. 코로나가 風土病이 돼 人類 곁에 남으리라는 展望도 나온다. 섣불리 “끝이 보인다”며 希望을 이야기하기보다 더 큰 危機가 닥쳐도 너끈히 이겨낼 수 있도록 對備해야 할 때다. 社會 兩極化가 深化하는 ‘코로나 디바이드’에 對해서도 손을 놓아선 안 된다. 危機가 오면 脆弱階層이 가장 큰 打擊을 입는다. 이들을 위한 社會 安全網을 더 촘촘히 짜서 함께 ‘코로나 터널’을 通過해야 한다.
#코로나 #2年 #希望 #危機 #對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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