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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單一化 5수生’ 安哲秀와의 單一化 成功 條件[汝矣島 25時/최우열]|東亞日報

‘單一化 5수生’ 安哲秀와의 單一化 成功 條件[汝矣島 25時/최우열]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1月 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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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 후보 단일화를 위해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왼쪽 사진). 올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단일화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안 대표가 2017년 한 행사장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동아일보DB
2012年 大選 候補 單一化를 위해 만난 文在寅 大統領과 國民宜當 安哲秀 代表(왼쪽 寫眞). 올해 서울市長 補闕選擧를 앞두고 單一化 神經戰을 벌이고 있는 國民의힘 金鍾仁 非常對策委員長과 安 代表가 2017年 한 行事場에서 握手를 하고 있다. 東亞日報DB
최우열 정치부 차장
최우열 政治部 次長
2018年 地方選擧 서울市長 選擧에서 國民宜當 安哲秀 代表는 ‘單一化의 아이콘’이었다. 當時 與黨인 더불어민주당에선 朴元淳 前 市長이 3選 挑戰을 宣言한 狀況. 自由韓國黨(現 國民의힘)에선 金文洙 候補가, 바른未來黨에선 安哲秀 候補가 나서면서 줄곧 單一化가 話頭로 떠올랐다. 두 候補의 支持率을 合쳐도 朴 前 市長의 支持率을 넘어서기 어려운 構圖가 選擧 期間 내내 펼쳐졌지만 單一化 論議는 別 進陟 없이 지루하게 이어졌다. 及其也 選擧 하루 前날 韓國黨 共同選擧對策委員長人 金聖泰 前 議員이 “安 候補가 左偏向的 政治를 志向하는 게 아니라면 文在寅 大統領의 獨斷을 막기 위한 偉大한 決心을 하라”며 單一化 促求 記者會見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候補 本人들은 異常하리만큼 選擧 勝利에 切迫하지 않았다. 金 候補는 當時 記者들을 만나 “單一化 戰略이니 뭐니 생각한 건 없다”고 하며 單一化를 外面했고, 安 候補 周邊엔 “2等만 해도 黨 代表 選擧에 나갈 名分은 된다”고 얘기하는 人士들이 넘쳐났다. 參與에 意義를 둔 ‘올림픽 精神’으로 서울市長 자리를 獻納한 셈이다.

2018年의 單一化 論議를 包含해 安 代表는 10年 政治를 하면서 모두 다섯 次例 單一化 이슈의 主人公이 됐다. 朴 前 市長에게 候補 자리를 讓步한 2011年 서울市長 補闕選擧와 文 大統領과의 2012年 大選 單一化 協商, ‘不發彈’에 그친 洪準杓-安哲秀 候補의 2017年 大選 單一化 壓迫, 2018年 金文洙 候補와의 單一化 競爭, 그리고 2021年 다시 國民의힘과의 單一化 ‘밀당(밀고 당기기)’의 中心에 섰다. 自意半 他意半 ‘單一化 5수生’李 된 셈이다.

安 代表를 둘러싼 앞선 네 次例의 單一化 論議 中 2011年 서울市長 補闕選擧를 除外하면 모두 별다른 結實을 맺지 못했다. 어느 陣營이든 安 代表와 單一化 協商에 나선 쪽은 選擧 後 늘 빈손이었다. 勿論 單一化 失敗의 歸責事由는 兩쪽에 共히 있었다. 하지만 이番 서울市長 補闕選擧의 潛在的 競爭者인 國民의힘 羅卿瑗 前 議員이 “安 代表가 單一化를 하겠다고는 했지만 끝까지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한 건 野圈의 一般的인 情緖다.

그렇다면 93日 앞으로 다가온 서울市長 選擧에서 이미 始作된 野圈 單一化 레이스를 성공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正答은 安 代表의 앞선 네 次例 單一化의 敎訓 속에 다 들어 있다.

于先 政治的 柔軟性과 創造的 反轉을 이뤄내지 못한 單一化 論議는 모두 失敗했다. 朴槿惠 前 大統領 彈劾의 餘波가 남아 있던 2017年 大選에서 홍준표 候補와의 單一化나, 2018年 地方選擧에서 金文洙 候補와의 單一化는 애初부터 成功 確率이 높지 않다는 懷疑論이 적지 않았다. 最近 安 代表나 國民의힘은 ‘反文連帶’를 꺼내고 있지만 2017年 大選, 2018年 地方選擧 때도 單一化로 反文戰線을 構築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들은 적지 않았다. 하지만 候補들 모두 “3字, 4字 構圖面 내가 이긴다”는 완高喊을 보였고 그 結果 選擧는 豫告된 敗北로 끝났다. 굳이 김영삼 前 大統領의 3黨 合黨이나 金大中 前 大統領의 DJP聯合을 言及하지 않더라도 政治的 柔軟性이 失踪된 單一化가 成功하기 쉽지 않다는 것은 政治權의 常識에 가깝다.

두 番째는 政治的 獻身에서 주는 感動이다. 安 代表는 2011年 서울市長 選擧에선 支持率 50%의 安 代表가 5%의 朴 前 市長에게 條件 없이 候補 자리를 讓步하는 드라마로 選擧 勝利를 이끌었지만 2012年 文 大統領과의 單一化 協商에선 安 代表가 選擧 막판 美國으로 出國해 버리면서 失敗로 마무리됐다. 支持層을 統合해 시너지를 낸다는 目的을 喪失한 單一化는 破壞力을 갖기 어렵다.

政治的 柔軟性과 反轉, 獻身을 可能하게 하는 原動力은 무엇보다 切迫한 意志다. 2018年의 單一化의 한 場面처럼, 그동안 이기지 못하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달려들어 본 적이 있는지부터 省察해야 한다. 벌써부터 ‘치킨게임’ 樣相으로 흐르는 國民의힘 金鍾仁 非常對策委員長과 安 代表 間 單一化 神經戰에서도 더 切迫한 權力意志를 가진 쪽이 勝利의 條件들을 하나씩 꿰어 나갈 可能性이 높다.

최우열 政治部 次長 dns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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