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板橋 테크노밸리
京畿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PTV)는 大韓民國 看板 4次 産業革命 前進基地다. 2006年 첫 삽을 뜬 後 지난 15年間 적지 않은 成果를 올렸다. PTV는 革新, 雇傭, 賣出 側面에서 實로 刮目할 만한 成果와 期待가 있다. 그렇다면 建築的으로는 어떨까? PTV의 始作點은 판교역이다. 아침마다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힘차게 出勤한다. 이들은 新盆唐線 판교역 北쪽 게이트人 1番 出口로 나와 廣場을 가로질러 北上한다. 조금 걷다 보면 左側에 첫 랜드마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2014年 竣工)이 나온다. 부드럽게 波濤치는 琉璃 外觀이 一品이고, 8層 로비 層에 있는 레스토랑에서의 PTV 眺望도 一品이다. 운중천과 PTV와 金土산이 겹겹을 이루며 아득하게 멀고 넓게 펼쳐진다.
호텔에서 더 北上하면 운중천 步行橋가 나온다. 이곳에서 左側으로 NC소프트 本社(2013年 竣工)가 보인다. 이 建物은 ‘판교 게이트’라는 別名답게 建物 가운데가 뻥 뚫려 있다. 두 個의 垂直的인 타워가 兩 끝에서 아주 넓은 上層部를 支持한다. 마치 宇宙船이 虛空에 떠 있는 것 같은 錯視를 이룬다. 構造的 挑戰이 達成한 視覺的 트임이다. 저녁에는 建物 로비 미디어 스크린에서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빠르게 흐르며 가로를 밝힌다.
운중천에서 조금 더 北上하면 動線의 軸이 바뀌며 東西 方向의 PTV 中心 廣場이 나온다. 廣場 北側 境界가 그 有名한 板橋로다. 이곳은 글로벌 스타 建築家들의 建築이 密集한 道路다. 하나하나가 모두 다 酬酌이지만, 特히 3個의 建物이 有名하다. 東側 끝에 車바이오컴플렉스(2014年 竣工·이탈리아 알레산드로 멘디니 디자인)와 西側 끝에 DNA 사슬을 건축화한 코리아바이오파크(2011年·韓國 무영 디자인)가 있고, 中央에 三養 디스커버리센터(2016年·日本 니켄세케이 디자인)와 미래에셋 벤처타워(2011年·韓國 삼우 디자인)가 있다. 네 建物 모두 力動的인 로비와 實驗的인 外皮가 빼어나다.
國內 最高 바이오 벤처 集合知人 코리아바이오파크는 第1 PTV의 終點이다. 이곳에서 大王板橋路를 따라 올라가면 只今 제2 PTV가 지어지고 있다. PTV의 始作點인 판교역 알파돔은 벌써 지어졌어야 했는데 이제 한창 骨組 工事 中이다. 2008年 金融危機로 늦춰져서 그렇다. 알파돔은 시애틀 아마존 캠퍼스와 빌&멀린다 게이츠 財團과 실리콘밸리 三星 設計로 有名한 시애틀 建築會社 NBBJ가(국내 희림과 컨소시엄) 디자인을 했다. NBBJ는 시애틀 建築設計事務所다. 美國에서 워싱턴州 시애틀과 오리건州 포틀랜드 建築家들은 ‘太平洋 北西部 地域主義 建築’을 驅使한다. 이는 自然(山과 숲)과 共生하는 建築을 尊重하고, 人間을 디자인 中心에 두며, 圓滑한 흐름과 透明한 疏通을 誘導하며, 形態와 外裝에서 무거움보다는 가벼움을 追求한다.
알파돔이 期待되는 큰 理由는 NBBJ 建築哲學이 建物에서 묻어나기 때문이다. NBBJ는 덩치日 수 있었던 大型 建物을 잘게 썰어 네 棟으로 分節시켜 八方으로 퍼지는 골목길을 廣場에 膳賜하고, 이로부터 派生하는 사이空間은 高層 事務空間에 太陽光을 골고루 膳賜한다. 3層에 매달린 流線型의 透明 스카이 브리지는 虛空에 매달려 分節된 네 棟을 空中에서 손잡아 준다. 판교역 廣場은 알파돔으로 신나게 될 참이다. 앵커 테넌트(核心 有名 商圈)로 카카오와 네이버가 大擧 들어올 것이라고 하니, 알파돔 竣工(2021年)에 거는 期待가 크다.
또 알파돔은 메리어트 호텔 같은 實驗的인 外皮 디자인이 있고, NC소프트 같은 構造的 實驗이 있고, 板橋로의 글로벌 建築家들이 지은 랜드마크 建築物 같은 力動的인 로비가 있다. 그래서 PTV 始作點인 알파돔은 以後 展開될 板橋 랜드마크 建築物들의 前兆라는 點에서도 제格이다.
이중원 성균관대 建築學科 敎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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