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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靑年들이 두려움 없이 달리게 하라|동아일보

[社說]靑年들이 두려움 없이 달리게 하라

  • 東亞日報
  • 入力 2020年 4月 1日 00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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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社會 1順位 課題는 ‘靑年 일자리’-

創刊 100年을 맞은 동아일보가 大韓民國 靑年 100名을 만나 그들의 꿈을 물었다. ‘女子가 왜 그런 運動을 하느냐’는 視線에 屈하지 않은 國家代表 林애枝 氏(21)는 韓國 史上 첫 女性복싱 올림픽 出戰權을 따냈고, ‘電子娛樂이나 한다’는 社會的 偏見을 깨고 싶었던 프로게이머 李尙爀 氏(24)는 世界 最大 e스포츠 大會인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에서 優勝했다.

“네가 무슨 모델이 되겠냐”는 비아냥거림을 들으며 후미진 골목에서 워킹 練習을 했던 한현민 氏(19)는 첫 아프리카系 韓國人 모델이 됐다. 來日을 꿈꾸기에는 剛愎한 오늘인데도 100名의 靑年들은 꿈을 羅針盤 삼아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뚜벅뚜벅 걷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 靑年들이 處한 現實은 碌碌지 않다. 동아일보가 創刊 100周年을 맞아 리서치앤리서치에 依賴해 國民 1001名(18歲 以上 男女)을 設問調査한 結果 우리 社會가 가장 時急히 解消해야 할 問題로 靑年 일자리(23.1%)가 첫손에 꼽혔다. 이어 靑年 世代의 豫想 未來 所得을 물었더니 ‘父母 世代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應答이 47.7%였다. 靑年 世代의 未來를 그만큼 悲觀的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4次 産業革命은 일자리의 消滅을 豫告하고 있고 世代 間 不平等은 深化되고 있다. 이런 狀況에서 靑年 일자리는 우리 社會가 當面한 가장 挑戰的인 課題가 됐다. 가뜩이나 어려운 雇用市場에 코로나19街 덮치면서 아직 雇用市場에 進入하지 못한 靑年들, 아르바이트 等 非正規職 일자리에 從事하는 靑年들의 未來는 危殆롭機만 하다. 1997年 外換危機나 2008年 金融危機 當時처럼 코로나 危機는 靑年들을 長期 失業으로 내몰지도 모른다.

이番 輿論調査에서 靑年들은 새로운 靑年 일자리 解法을 要求했다. 靑年 일자리 解決을 위해 가장 時急한 對策으로 18∼29歲 靑年들은 ‘벤처 및 新産業 育成 支援’(29.7%)과 ‘企業 規制 緩和를 통한 經濟 活性化’(29%)를 꼽았다. 全體 應答者는 ‘企業 規制 緩和를 통한 經濟 活性化’(37.6%)가 가장 時急하다고 봤다. 政府와 公共機關이 施行 中인 ‘靑年 일자리 割當制’가 必要하다는 20代 靑年은 8.4%뿐이었다. 靑年들은 길은 스스로 찾을 테니 公正한 運動場에서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달리게 해달라고 呼訴하고 있는 것이다.

大韓民國의 靑年은 늘 危機를 機會로 삼아 世界舞臺로 跳躍했다. 只今 靑年의 挑戰과 革新 亦是 다음 100年의 大韓民國을 만들 것이다. 그러려면 靑年들이 旣成世代가 우리 社會 곳곳에 쌓은 旣得權의 壁 앞에서 挫折하지 않고 마음껏 뛸 수 있어야 한다. 靑年 일자리의 解法은 거기서부터 始作돼야 한다.
#靑年 일자리 #일자리 消滅 #世代 間 不平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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