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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아버지 벗어나라” “文, 트위터 그만” “安, 陽地 나와라”|동아일보

“朴, 아버지 벗어나라” “文, 트위터 그만” “安, 陽地 나와라”

  • 東亞日報
  • 入力 2012年 7月 3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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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次期 大選 어떻게 보나’ 本報-채널A 大學生 인턴記者 45名 設問

올해 大選에서 ‘젊은 票心’은 누구를 選擇할까. 2030世代는 누구를 뽑기 위해서라기보다 누군가를 떨어뜨리기 위한 ‘심판 投票’的 性向도 强하다. 選擧를 통해 不滿과 憤怒를 表出하는 셈이다. 그럼에도 웬만해선 自身의 主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2030世代의 ‘럭비공 性向’은 選擧 結果 豫測을 그만큼 힘들게 만든다.

동아일보가 젊은 票心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29日 本報와 綜合編成TV 채널A 大學生 인턴記者 45名을 對象으로 大選 關聯 設問調査를 實施한 結果 ‘來日이 大選이라면 누구에게 投票하겠느냐’는 質問에 15名은 文在寅 民主統合黨 議員을, 14名은 安哲秀 서울대 融合科學技術大學院腸을 꼽았다. 朴槿惠 새누리黨 議員에게 투표하겠다는 應答者는 11名이었다. 세 候補 間 薄氷의 勝負였다.

이들에게 特定 候補를 왜 支持하고 싫어하는지 속내를 듣기 위해 세 候補의 支持者 3名씩 9名을 뽑아 深層 인터뷰를 實施했다. 인터뷰에는 권오혁(연세대 政治外交學科 4學年) 김성모(중앙대 經濟學科 4學年) 김종기(서강대 經營學科 4學年) 김지민(高麗大 經營學科 卒業) 김지은(한양대 政治外交學科 4學年) 김지혜(이화여대 獨語獨文學科 卒業) 신무경(고려대 哲學科 4學年) 新進(연세대 經濟學科 4學年) 추동훈 氏(漢陽大 融合電子工學部 3學年)가 參與했다.

○ 내가 支持 또는 反對하는 理由

朴 議員의 支持者들은 女性 大統領에 對한 期待感이 컸다. 신진 氏는 “많은 女性이 朴 議員을 支持하는 것은 責任感을 갖고 女性政策을 펼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했다. 反論도 만만치 않았다. 김지민 氏는 “朴 議員이 女性을 代表할 수 있는 삶을 살았는지 懷疑的”이라며 “男便이나 아이 때문에 속을 썩어본 적이 없는 분이 一般的인 女性의 삶을 理解하겠느냐”고 反問했다. 김종기 氏는 “(黑人인) 버락 오바마 美國 大統領이 하나의 象徵이 됐듯 朴 議員도 (女性으로) 象徵性이 있다”고 맞받아쳤다.

文 議員의 支持者에겐 當場 朴 議員보다 安 院長이 競爭 相對인 듯 보였다. 野圈 候補 單一化 過程을 念頭에 둔 것이다. 신무경 氏는 “文 議員은 大統領祕書室長 等을 지내며 國政 全般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經驗해 봤다. 安 院長을 찍는 것보다 賭博이 아니다”고 말했다. 申 氏는 또 “政治를 하려면 차근차근 밟아 나가야지 아무런 政治 經驗 없이 곧바로 大統領부터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安 院長을 겨냥했다.

安 院長을 支持하는 김지혜 氏는 “自己가 생각하는 것을 삶을 통해 이룬 사람이 安 院長이다. 그리고 그 成果物을 社會에 돌려줬다. 安哲秀 大勢論이 만들어진 理由”라고 反擊했다. 김성모 氏는 “旣存 政治人들은 自己 얘기만 하지만 安 院長은 듣고 배우려는 姿勢를 보이고 있다”며 旣存 政治權과 다른 點을 强調했다. 이에 신진 氏는 “安 院長이 自己를 드러내기보다는 오히려 감추려는 態度에서 旣存 政治人들과 같은 機會主義的 모습을 엿봤다”며 失望感을 나타내기도 했다.

○ 젊은 支持者들의 忠告

朴 議員이 5·16軍事政變에 對해 “不可避한 最善의 選擇”이라고 發言한 것을 두고는 支持者들조차 拒否感을 드러냈다. 신진 氏는 “아버지를 否定하는 限이 있더라도 過去의 잘못에 對해 분명한 立場을 밝히는 게 國民에 對한 禮儀”라고 말했다. 김종기 氏는 “朴 議員의 생각이 一般的 常識을 벗어나 宏壯히 失望했지만 그런 質問 自體가 緣坐制”라고 指摘하기도 했다. 金 氏는 “(朴 議員이) 批判을 두려워하기보다 批判이 있으면 說得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게 重要하다”고 助言했다.

文 議員을 支持한다는 신무경 氏는 “(門 議員이) 民生을 구석구석 제대로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全國을 다니며 直接 사람들을 만나야지 트위터에서만 얘기하는 게 무슨 意味가 있느냐”며 “트위터 書生 노릇은 그만해야 한다”고 말했다.

安 院長의 支持者인 김성모 氏는 “이제는 (安 院長이) 숨어서 工夫하는 式으로 하지 말고 政治權과 連繫해 具體的 事案에 對한 見解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

젊은층은 새 大統領의 가장 重要한 課題로 疏通과 國民統合(21名), 일자리 創出(13名)을 꼽았다. 하지만 곧바로 이런 問題들이 解決될 것이란 期待는 크지 않았다. 신무경 氏는 “일자리 創出은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어디서 일하든 差別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진 氏는 “傾聽과 德談은 ‘希望팔이’에 지나지 않는다. 熾烈하게 苦悶해 解法을 내놓는 것이 眞正한 疏通”이라고 强調했다. 김지은 氏는 “政治權 모두 率直하지 않다. 福祉가 火두니까 서로 더 ‘센 걸’ 내놓겠다고 競爭하는데 全혀 眞情性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指摘했다.

李在明 記者 egija@donga.com  
홍수영 記者 gaea@donga.com  
#大選走者 #2030世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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