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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理念 實現한 韓國, 統一올림픽 꿈꿔야”|동아일보

“올림픽 理念 實現한 韓國, 統一올림픽 꿈꿔야”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9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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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再起 體育振興公團 理事長
“앞으로 치를 도쿄-파리-LA, 過去 開催都市라는 共通點… 서울 誘致 뒤 北 參與하게”

1988 서울 올림픽 30주년을 맞아 한국 스포츠의 과거와 미래를 언급하고 있는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1988 서울 올림픽 30周年을 맞아 韓國 스포츠의 過去와 未來를 言及하고 있는 曺再起 國民體育振興公團 理事長. 國民體育振興公團 提供

“이젠 統一 올림픽의 꿈을 꾸어야 합니다.”

曺再起 國民體育振興公團 理事長(68)은 1988 서울 올림픽 開催 30周年을 맞아 “南韓과 北韓이 하나 될 수 있는 統一 올림픽 開催를 推進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조 理事長은 “2012年 런던 올림픽과 向後 開催될 2020年 도쿄, 2024年 파리, 2028年 로스앤젤레스 大會를 잘 살펴보면 하나의 特徵이 있다. 過去 올림픽을 開催했던 都市다”라고 말門을 열었다. 그는 “國際올림픽委員會(IOC)는 이제 올림픽 開催를 都市 再生이라는 觀點에서 接近하고 있다. 새로운 都市에서 올림픽을 熱氣보다는 過去 올림픽을 開催했던 都市의 旣存 施設을 리모델링해 쓰면서 그 都市를 再탄생시키는 槪念이다. 이런 觀點에서 보면 2032年 서울에서 다시 올림픽을 開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理事長은 “서울 올림픽은 國民體育振興公團이란 最高의 遺産 및 旣存 施設을 남겼다. 서울 올림픽이 남긴 施設은 훌륭히 再活用되고 있다. 서울은 훌륭한 開催 都市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理事長은 “最近 올림픽 南北 共同 開催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經濟 社會的으로 南과 北의 差異가 크다. 우리가 올림픽을 誘致해 北韓과 함께 치르는 게 現實的이다”고 말했다. 그는 “美國이 北韓을 制裁하고 있지만 스포츠 交流에 對해선 아무런 태클을 걸지 않는다. 스포츠에선 統一이 可能하다는 뜻이다. 서울 올림픽 施設을 最大限 리모델링해 活用하고 北韓에서 치를 수 있는 競技는 果敢하게 北韓에서 열면 된다”고 强調했다.

조 理事長은 “平昌 겨울올림픽이 열릴 즈음 開催된 포럼에서 外國의 한 學者가 ‘近代 올림픽의 理念인 和合과 平和를 完成시킨 나라는 韓國’이라고 評價했다. 1988 서울 올림픽 때는 東西로 나뉜 世界가 和合했고 2018 平昌 올림픽 때는 一觸卽發의 韓半島 戰爭 危機가 北韓의 參加로 사라졌다는 分析이었다. 充分히 스포츠의 南北統一을 이룰 수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조 理事長은 “公團은 서울 올림픽 以後 只今까지 國內 스포츠에 10兆 원 以上을 支援했다. 現在 體育再定義 92%를 工團이 책임지고 있다. 體育再定義 完全한 自立을 이루고 統一 올림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積極 支援하겠다”고 밝혔다.

柔道 國家代表 出身으로 서울 올림픽 때 誘導擔當官으로 活躍한 조 理事長은 “서울 올림픽 前까지는 選手들이 그냥 熱心히 땀 흘려 이기는 것이 스포츠라 여겼는데 國民들이 그런 選手들을 지켜보고 應援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줄 알게 됐다. 그리고 直接 해보고 싶은 欲求도 가지게 됐다”고 評價했다. 그는 엘리트 體育과 生活 體育이 統合된 最近 韓國 스포츠 現實에 對해 “엘리트 體育과 生活 體育은 한 몸이다. 그동안 둘을 區分하면서 二重的인 構造가 됐다. 이제 하나가 됐으니 生活 體育 活性化를 통한 엘리트 體育 發展을 위해서도 投資하겠다”고 말했다.
 
양종구 記者 yjongk@donga.com
#曺再起 #國民體育振興公團 #88 서울올림픽 30周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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