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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體溫-運動量 온라인 체크… 疾病 막고 最上級 牛乳 生産|東亞日報

젖소 體溫-運動量 온라인 체크… 疾病 막고 最上級 牛乳 生産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8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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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農村의 4次 産業革命]<9> 尖端 牧場 開拓하는 獸醫師

21일 경기 안성시 ‘송영신 목장’에서 하현제 대표가 스마트폰으로 소의 건강상태와 목장시설을 원격으로 체크하는 스마트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원통형 경구용 바이오캡슐인 카우톡(오른쪽 작은 사진)을 소의 위에 삽입하면 센서로 체온과 운동량, 산도(pH) 
등을 측정해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안성=이경진 기자 lkj@donga.com
21日 競技 安城市 ‘송영신 牧場’에서 下玄帝 代表가 스마트폰으로 소의 健康狀態와 牧場施設을 遠隔으로 체크하는 스마트팜에 對해 說明하고 있다. 圓筒形 經口用 바이오캡슐인 카우톡(오른쪽 작은 寫眞)을 소의 위에 揷入하면 센서로 體溫과 運動量, 酸度(pH) 等을 測定해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電送한다. 安城=이경진 記者 lkj@donga.com
21日 午後 京畿 安城市 寶蓋面의 젖소農場人 ‘송영신 牧場’. 이 牧場의 代表 下玄帝 氏(46)는 牧場에서 約 50m 떨어진 考慮動物病院 建物 2層 講義室에서 아제르바이잔의 食品安全 擔當 公務員 11名을 對象으로 ‘韓國 酪農의 스마트팜 事例’를 說明하고 있었다. 下 代表는 講義 途中 이따금 스마트폰으로 젖소의 體溫 等 健康狀態와 牧場施設을 체크했다. 下 代表는 “午前에는 獸醫師 37名을 對象으로 講義를 했다”면서 “스마트팜 德澤에 牧場에 常住하지 않아도 돼 可能한 일”이라며 웃었다.

송영신 牧場은 畜産業에서 스마트팜 技術이 어디까지 發展했는지 直接 確認할 수 있는 곳이다. 下 代表는 2016年부터 한경대와 業務協約을 맺고 스마트팜을 活用해 牧場을 運營하고 있다. 같은 해 農林畜産食品部의 ‘畜産部門 情報通信技術(ICT) 融複合시스템’ 課題 主管社로도 只今까지 選定돼 公務員과 畜産經營子 等 3000餘 名이 農場을 見學했다.

○ 스마트팜 만난 獸醫師


下 代表는 獸醫師이면서 同時에 牧場 主人인 獨特한 履歷을 갖고 있다. 1999年 建國大 獸醫學科를 卒業한 後 獸醫師로 活動해온 下 代表는 2010年부터 牧場 일을 겸하고 있다. 當時 口蹄疫 發生으로 全國의 畜産農家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農協中央會 젖소改良富의 提案으로 牧場에 첫발을 디뎠다. 牧場 이름은 아내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그는 “獸醫師 業務와 牧場 일을 竝行하기 위해 最大限 自動化에 焦點을 맞췄고 自然스럽게 스마트팜으로 連結됐다”고 말했다.

下 代表는 現在 한경대 內 牧場에서 60마리, 10km 떨어진 미양면 갈전리 牧場에서 140마리를 6萬6115m²의 넓고 衛生的인 場所에서 飼育하고 있다. 牧場은 自動化 無人化 等이 椄木된 스마트技術의 集合體다. 소의 健康狀態를 確認하고 疾病을 事前에 豫防할 수 있는 ‘카우톡’(危 내 바이오센서)李 代表的이다. 圓筒形 經口用 바이오캡슐인 카우톡을 소의 위에 揷入하면 센서로 體溫과 運動量, 酸度(pH) 等을 測定해 스마트폰이나 PC로 實時間 確認할 수 있다. 소의 體溫 變化를 보고 乳房炎 等 다양한 疾病을 미리 確認할 수 있고, 運動量 測定을 통해 發情 時期와 出産 時期까지 正確하게 알 수 있다.

착誘導 로봇시스템을 利用해 自動으로 進行한다. 젖소들은 젖이 불면 사람 손을 기다릴 必要 없이 스스로 搾乳施設로 찾아간다. 로봇이 레이저로 소의 젖 部位를 自動 感知해 洗滌과 消毒을 한 다음 젖을 짠다. 젖을 짜는 동안 소는 流量, 體重 等에 따라 自動 調節돼 供給되는 맞춤型 飼料를 먹는다. 搾乳 途中 소의 健康狀態부터 最終 搾乳時間과 豫想 搾乳量 等의 資料가 蒐集, 記錄된다. 特定 時間에 强制的으로 젖을 짜는 다른 牧場과 달리 소가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줄어들고 自然스럽게 牛乳의 品質도 좋아진다고 한다.

牧場엔 知能型 閉鎖回路(CC)TV 카메라 1臺와 固定型 CCTV 4臺가 設置돼 있다. 24時間 소의 安全을 最優先으로 常時 모니터링을 한다. 牧場의 室內溫度가 높으면 팬을 돌려 溫度를 낮춘다. 無人防疫 시스템을 設置해 事前에 許可된 사람만 牧場에 들어갈 수 있고 出入履歷이 記錄된다. 下 代表는 “蘇에 揷入된 마이크로칩과 牧場의 ICT 인프라를 통해 全 世界 어디에 있더라도 스마트폰을 통해 소의 狀態를 確認하고 對應할 수 있다”고 說明했다.

○ 動物이 幸福한 農場


송영신 牧場은 2017年 젖소農場으로는 全國 最初로 農林畜産檢疫本部로부터 動物福祉農場으로 認證받았다. 飼料의 60% 以上이 풀 飼料여야 하고 祝辭의 암모니아 濃度가 25ppm을 넘지 않아야 하는 等 까다로운 基準을 通過해야 한다.

앞서 2013年에는 有機農 農家 認證을 받았다. 귀리, 보리, 알팔파, 오처드글라스 等 100% 有機認證 木草만 먹이로 준 게 主要했다. 下 代表는 “短期 收益만 보지 않고 動物이 幸福하게 지낼 수 있도록 努力했더니 新鮮하고 品質 좋은 牛乳를 生産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一般 牧場에서 工場에 納品하는 原乳 값은 1L 基準 1100원이지만 송영신 牧場은 2倍가 넘는 2300원을 받고 있다. 現在 송영신 牧場의 牛乳는 國內 有機農製品 販賣業體인 한살림과 프리미엄 食材料를 取扱하는 한화 갤러리아 百貨店에 供給하고 있다. 月 賣出은 1億2000萬 원 程度다.

下 代表는 安全한 畜産物을 生産하고 持續可能한 牧場을 運營하기 위해 酪農業의 全般的인 質的 成長이 必要하다고 봤다. 이 때문에 그동안 배우고 익힌 스마트팜 情報를 다른 農家들과 共有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安城 隣近 牧場 70餘 곳, 젖소 約 3000마리에 ‘카우톡’을 揷入해 데이터베이스를 蓄積하고 있다. 只今까지는 疾病이 進行돼 症狀이 생기면 診療를 하는 시스템이었다면, 앞으로는 疾病이 惡化되기 前에 미리 把握해 對應하는 스마트 診療시스템을 만들기 爲해서다.

下 代表는 “앞으로 自動化, 無人化를 活用한 스마트팜을 適用하는 農家가 갈수록 많아질 것”이라며 “빅데이터 分析과 人工知能(AI) 技法을 活用해 農家도 便하고 消費者도 믿을 수 있는 새로운 畜産시스템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期待했다.

安城=이경진 記者 lkj@donga.com
#송영신 牧場 #스마트팜 #尖端 牧場 #2019 farm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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