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룸/김유영]알파맘 뒤에 ‘親庭맘’|東亞日報

[@뉴스룸/김유영]알파맘 뒤에 ‘親庭맘’

  • 東亞日報
  • 入力 2013年 1月 7日 03時 00分


코멘트
김유영 경제부 기자
김유영 經濟部 記者
김정원 한국씨티은행 副行長(45)은 ‘알파맘’이다. 子女 敎育의 達人쯤 된다는 얘기다. 그는 市中銀行 女性 副行長 中 最年少다. 美國 本社 職員이 맡던 財務擔當 副行長을 韓國人으로는 처음 꿰찼다. 그러면서 子女를 특목高에 보냈다. 祕訣을 물었다. 弄談 半 眞談 半으로 돌아온 對答. “偉大한 女性 뒤에는 더 偉大한 女性이 있다고 하죠.” 그는 親庭어머니가 子女를 키워 줬다고 말했다.

제니스 리 스탠다드車타드銀行 副行長(52)의 養育法은 조금 달랐다. 볼보코리아와 하나로텔레콤 副社長을 거치며 그는 ‘아웃소싱’으로 子女를 키워 냈다. 집안일을 돌봐 주는 아주머니는 勿論 子女를 學院에 데려다 주는 사람까지 雇用했다. 赤字였다. 하지만 自身을 위한 ‘投資’로 여기니 그나마 마음이 便해졌다고 한다.

韓國에서 女性이 職場生活을 한다는 것, 그것도 ‘잘’ 해낸다는 것은 무언가 甘受해야 한다는 걸 뜻한다. 親庭이나 媤宅의 全幅的 支援이든 所得에 맞먹는 養育費든 말이다.

지난해 10月 네덜란드의 한 컨설팅社에서 만난 女性 任員이 떠올랐다. 그는 出産에 이어 育兒休職을 2年 쓴 뒤 復職해 週 3日 勤務를 擇한 ‘時間制 勤勞者’였다. 年俸은 多少 줄었지만 時間當 賃金은 常傭職과 비슷했다. 福祉 惠澤도 維持됐다. 그는 “적게 일한다고 덜 重要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同僚에게 눈치 받은 적도 없다. 子女와 보내는 時間이 많아지고 커리어度 啓發해 삶의 滿足度가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韓國과 달라도 너무 달랐다. 韓國에선 女性의 經歷 曲線이 ‘M字形’을 띤다. 職場生活을 하다 出産, 子女 敎育을 契機로 관두고 子女가 크면 再就業에 나선다. 다시 얻은 일자리는 質(質)이 낮을 蓋然性이 濃厚하다. 育兒休職을 쓰고 復職해도 워킹맘은 電力(戰力)을 깎아먹는 存在로 置簿되기 十常이다.

1990年 네덜란드도 事情이 다르지 않았다. 當時 女性의 經濟活動 參加率은 53.0%로 유럽에서 꼴찌에 가까웠다. 하지만 女性 爲主로 時間制 勤勞를 擴大해 이를 73%(2010年 基準)로 끌어올렸다. 女性의 經濟活動 參加率은 通商 1人當 國民所得에 比例한다. 3萬 달러를 넘는 國家는 60%臺, 4萬 달러 以上은 70%臺다. 韓國은 最近 20年間 50% 안팎을 맴돌고 있다.

“21世紀 知識社會에서는 女性의 潛在力을 어떻게 活用하느냐가 國家競爭力을 決定한다”라고 朴槿惠 大統領 當選人은 말했다. 그러면서 無償保育 豫算을 1兆2504億 원으로 늘렸다. 하지만 職場 文化 等 社會 인프라 革新이 없다면 많은 支援金도 別般 效果가 없다.

‘n分의 1’ 式 支援金 分配가 答이 될 수 없음은 勿論이다. 年俸 1億 원臺의 專門職 親舊는 “國公立 어린이집에 待機者가 밀려 있어서 於此彼 애를 돌봐 줄 ‘入住’ 아주머니를 써야 한다”며 “支援金은 用돈으로 쓸 것”이라고 말한다.

‘現金支給期’처럼 政府가 保育費를 支給하는 것만으로는 不足하다. 多樣한 勤勞 形態 導入, 워킹맘에 對한 認識 改善 等을 통해 女性을 成長潛在力 擴充에 活用하는 方案을 苦悶해야 할 때다.

김유영 經濟部 記者 abc@donga.com
#알파맘 #保育費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