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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直去來로 流通網 넓히고… 料理敎室-카페로 領域 擴張|東亞日報

인터넷 直去來로 流通網 넓히고… 料理敎室-카페로 領域 擴張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8月 2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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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革新農業으로 100萬 일자리를] <7> 强小弄 일구는 江華島 ‘삼터’ 모임

직장을 그만두고 청년 농부의 길을 걷고 있는 김주빈 씨가 11일 인천 강화군 농지에서 트랙터를 몰고 가을 순무 파종을 위한 
밭갈이를 하고 있다(위쪽 사진). 11일 유제우 씨 부부가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와 과일로 만든 착즙 주스인 ‘오나주스’를 들어
 보이고 있다. 강화=김동주 기자 zoo@donga.com
職場을 그만두고 靑年 農夫의 길을 걷고 있는 김주빈 氏가 11日 仁川 江華郡 農地에서 트랙터를 몰고 가을 순무 播種을 위한 밭갈이를 하고 있다(위쪽 寫眞). 11日 유제우 氏 夫婦가 直接 栽培한 有機農 菜蔬와 과일로 만든 搾汁 주스인 ‘誤나주스’를 들어 보이고 있다. 强化=金東周 記者 zoo@donga.com
“會社 다니기보다 農事짓는 게 마음이 便하고, 벌이도 더 좋은 것 같아요.”

김주빈 氏(34)와 유제우 氏(35)는 兄弟처럼 지내는 ‘강소(强小) 農夫’로 通한다. 職場을 그만두고 仁川 江華島에 定着한 지 各各 4, 5年이 됐다. 이들은 2014年 江華郡農業技術센터에서 進行한 韓中 自由貿易協定(FTA) 對應을 爲한 强小弄 陽性敎育長에서 만났다. 40, 50代의 다른 敎育生 5名과 함께 ‘일터, 쉼터에서 滿足하는 삶터를 만들어 보자’는 趣旨로 ‘삼터’ 모임을 構成해 江小農의 꿈을 實現하고 있다. 金 氏는 트랙터, 두둑 形成期, 肥料 撒布器, 쟁기, 고구마 收穫期, 管理器, 포클레인, 트럭 等 10餘 種의 農機械를 갖추고 科學營農을 펼치고 있다. 柳 氏는 有機農法으로 기른 과일과 菜蔬로 食飮料를 만들어 販賣하는 카페와 料理敎室을 運營한다.

○ 나 홀로 키운 農作物 直去來

金 氏는 江華郡 선원면 年利와 신정리 等 10餘 곳에서 江華島 特産品인 속노랑고구마(호박고구마)와 순무를 栽培하고 있다. 그는 暴炎이 氣勝을 부리던 11日 트랙터를 몰고 나가 신정리 2000m² 規模의 賃借 農地에서 순무 播種에 앞선 밭갈이 作業을 했다. 씨를 뿌리기 前 흙을 뒤섞어 주면서 뿌리가 썩지 않게 물이 흐르도록 하는 고랑을 만드는 일을 30分 만에 끝냈다. 그는 “햇볕이 너무 뜨거워 作業을 빨리 했다”며 환한 微笑를 지었다.

이달 末까지 순무 二毛作을 하는 다른 農地에서도 똑같은 作業을 한 뒤 播種을 하게 된다. 農機械를 活用해 순무와 고구마를 栽培하는 金 氏의 直營 農地는 10곳, 總 3萬3000m²에 이른다. 그의 어머니가 所有한 年利와 지산리 2곳 1萬 m²를 除外한 나머지 8곳 2萬3000m² 農地는 年間 3.3m²黨 500∼1000원씩의 賃借料를 주고 農事짓고 있다. 金 氏는 “農事를 잘 지으니 어떤 어르신들은 空짜로 땅을 빌려줄 테니 農事하라고 勸해온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는 봄과 가을에 고구마와 순무를 심고 캐는 일을 農機械로 하지만, 收穫物을 담고 整理하는 作業은 日當을 주고 洞네 아주머니들에게 맡긴다. 出荷된 農産物은 大部分 共販場이 아닌 옥션, 네이버 스토어, G마켓, 11番街 等의 인터넷 블로그를 通해 ‘江華島 主賓農場’ 이름으로 直去來하고 있다. 金 氏는 “公賣보다 훨씬 높은 價格을 받고 直去來를 하니 싱싱한 農産物을 供給할 수 있고, 消費者들도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고 傳했다.

江華島 海岸道路와 맞붙어 있는 선원면 年利 農地 5500m²가 金 氏의 ‘베이스캠프’ 役割을 한다. 그는 이곳의 露地와 비닐하우스 3個洞에서 여러 實驗을 하고 있다. 또 다른 비닐하우스에 農機械를 保管하는 倉庫와 平均 攝氏 10度를 維持하는 고구마 低溫倉庫를 만들어 놓았다. 요즘 露地와 비닐하우스에 스프링클러와 養分 供給 호스 等을 새로 設置해 놓고 블루베리, 체리, 자두 等 都市民들에게 人氣를 끄는 作物을 試驗 栽培하고 있다.

大學에서 畜産業을 專攻한 金 氏는 “4年間 다니던 職場보다 農事가 生理에 맞는 것 같다. 이제 貸出金을 거의 다 갚고 自立 基盤을 갖춘 것 같다”며 自信感을 보였다.

○ 敎育農場을 일구는 젊은 農夫

八萬大藏經을 組版한 선원면 禪源寺로 가는 길목에 江華島 사투리로 지은 ‘오나카페’가 있다. 柳 氏는 130m² 規模의 農家 倉庫를 改造해 2016年 9月 카페로 丹粧했다. ‘오나’는 强化 土俗語로, ‘여기 와’라는 뜻으로 손님들이 恒常 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이 카페에서는 柳 氏가 바로 앞 農地에서 키우는 비트, 당근, 케일, 치커리, 前近代, 로메인, 洋상추로 卽席 搾汁한 ‘오나 주스’를 팔고 있다. 이들 野菜類와 倍, 오이, 레몬, 자몽, 블루베리, 五味子 等의 과일을 適切히 섞어 맛과 色깔이 다른 네 種類의 有機農 天然주스를 맛볼 수 있다.

柳 氏는 保險會社와 게임機 流通會社를 다니다 2013年 故鄕인 江華島로 歸鄕한 뒤 2年 만에 結婚했다. 同甲내기인 아내 유은채 氏도 結婚 뒤 會社를 그만두고 農事에 合流했다. 이제 男便은 農事를 專擔하고. 아내는 바리스타와 料理講座를 들으며 카페 運營을 책임지고 있다. 카페 안에는 ‘빨리, 세게 搾汁夏至 않고 注文과 同時에 만들어 時間이 10∼15分 걸립니다’라는 글이 붙어 있다. 有機農으로 栽培되는 農産物의 營養素 破壞를 最少化하기 위해 不可避하게 느린 搾汁을 하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다.

카페 앞에는 料理 體驗 프로그램에 必要한 감자, 고구마, 딸기도 심어져 있다. 손님들은 봄에는 農場에서 자라는 감자를 캐서 피망, 洋파, 베이컨, 옥수수와 섞어 ‘감자 피자’를 만들어 볼 수 있다. 最近에는 감자와 양념 불고기, 치즈를 混合한 ‘감자 불고기’도 선보였다. 딸기 收穫철에는 딸기주스를 直接 만들어 볼 수 있다. 露地에서 딴 로메인, 케일, 비트, 당근 等에 소스를 뿌려 샐러드 試食도 할 수 있다.

이곳의 農作物에는 農藥이 아닌 銀行 삶은 물 等 柳 氏가 開發한 自然 殺菌劑를 뿌리고 있다. 柳 氏는 이 카페를 中心으로 農地 全體를 幼稚園生과 初等學生의 學校 授業과 連繫한 敎育現場體驗農莊으로 키울 計劃이다.

强化=박희제 記者 min07@donga.com
#農業 #삼터 #强小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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