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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年間 農村일자리 4000個 創出… 販路擴大가 于先 課題|東亞日報

3年間 農村일자리 4000個 創出… 販路擴大가 于先 課題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12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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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次産業’李 創農의 解法] <7·끝>걸어온 길과 가야할 길

江原 平昌郡 大關嶺麵의 의야지바람마을은 住民이 112名에 不過한 작은 시골 마을이다. 山을 끼고 海拔 700m 以上에 있어 作物 栽培도 如意치 않은 곳이다. 하지만 이곳이 韓國 全體의 ‘折半’을 責任지는 分野가 있다. 바로 外國人 農村觀光客 分野다. 올 들어 11月까지 韓國 農村 體驗마을을 찾은 外國人은 總 7萬5000餘 名. 이 中 折半 以上인 4萬1900餘 名이 이곳을 들렀다. 外國人들은 여기서 兩 먹이 주기나 치즈 만들기 等 다양한 農村 體驗을 즐긴다. 이 마을 김진유 事務長은 “메르스 때문에 多少 줄긴 했지만 訪問客의 70% 以上이 外國人”이라며 “農業에만 매달리지 않고 雪嶽山이나 東海岸으로 가는 外國人 觀光客들을 誘致하기 위한 努力이 結實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政府의 6次産業 活性化 政策이 推進 3年째를 맞으면서 의야지바람마을처럼 곳곳에서 可視的인 成果가 나타나고 있다. 처음에는 農業(1次産業)에 製造業(2次産業)과 서비스業(3次産業)을 結合한다는 槪念이 낯설었지만, 最近에는 國民 認知度가 66%(農林畜産食品部 調査)를 넘을 程度가 됐다. 여기에 靑年의 農村 流入과 일자리 創出 等의 效果도 생겼다.

○ “젊은 農村 만든다” 6次産業 나서는 靑年들

6次産業의 推進으로 큰 效果를 보는 分野는 靑年의 農村 進出이다. 單純히 農村에서 農事일만 하는 게 아니라 農業을 土臺로 한 다양한 창농(創農·創造農業 및 農村創業) 機會가 주어지다 보니 靑年을 農村으로 끌어들이는 誘引策이 되었다는 意味다. 올해 6次産業 認證을 받은 事業者는 總 802名. 이 中 40代 以下 靑年層이 39.7%에 이른다. 韓國 農村의 20∼40代 比率(25.9%)과 比較하면 높은 水準이다.

6次産業이 韓國 農村에 定着되면서 都市人의 農村 流入도 늘고 있다. 2年 前인 2013年까지 全體 6次産業 引證事業者 中 歸農 歸村韓 사람은 36.2%였다. 그 數가 올해 41.3%로 40%臺를 넘어섰다. 都市民들에게 農村과 6次産業이 새로운 機會가 되고 있다는 分析이 提起된다.

農食品部는 全國 9個 道에 6次産業 活性化 支援센터를 열고 6次産業 創業에 나서는 事業者들을 支援하고 있다. 各 市道의 農業技術院이 主軸이 되어 農業 外에 製造業 및 서비스業 創業에 도움을 주고 있다. 6次産業 事業者를 政府가 認證해 이들을 別途로 管理하는 事業도 始作됐다. 農食品部 關係者는 “6次産業 事業者들이 무엇을 必要로 하는지 每달 調査하고 있다”며 “販路 確保와 金融 支援 等 다양한 支援策을 내놓고 있다”고 傳했다.

6次産業이 活性化되면서 다양한 農村 規制가 解消되는 效果도 생겼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6次産業 活性化를 통해 最近 5年 동안 1兆 원에 達하는 經濟的 便益이 생겼다는 推算値를 내놨다. 大部分은 農村의 不合理한 規制를 없앤 데서 發生했다. 進入道路 義務 確保 基準 緩和(9000億 원)나 農漁村 民泊집에서 投宿客들에게 아침食事를 줄 수 있도록 關聯 規制 改善(316億 원), 食品 製造施設 基準 緩和(300億 원) 等이 6次産業 推進으로 인해 없어진 代表的 規制로 꼽힌다.

○ 일자리 創出하는 6次産業

사람들이 農村을 떠나는 가장 根本的인 理由는 일자리다. 農事일을 하는 것을 除外하면 다른 職種에 從事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6次産業 擴大에 따라 農村에서도 일자리가 續續 생겨나고 있다. 農食品部가 推算한 6次産業 關聯 일자리는 總 4000餘 個. 最近 3年 동안 6次産業 事業體 1224곳이 생겨난 結果다. 아직 그 數가 많지 않지만 6次産業 發達에 따라 追加 雇傭 效果가 나타날 可能性이 크다. 職員 10餘 名이 勤務하는 한 6次産業 引證 事業者는 “事業 規模가 커질수록 單純 加工 勤勞者 外에 마케팅 專門家 等의 必要性이 생긴다”며 “只今까지는 政府 支援에 意志했지만 事業體 規模가 더 擴大되면 別途 專門家를 採用할 計劃도 있다”고 말했다.

關係 當局 亦是 이 같은 效果에 注目하고 6次産業 擴散에 注力하고 있다. 特히 가장 큰 問題인 販路 確保에 功을 들이고 있다. 農食品部가 6月 6次産業 事業者들을 對象으로 隘路 事項을 調査한 結果 1位가 販路 確保(36.6%)였다.

農食品部는 現在 全國 100餘 個의 로컬푸드 直賣場 가운데 24곳에 不過한 6次産業 販賣帳을 앞으로 81곳으로 늘린다. 옥션과 G마켓 等 온라인 오픈마켓에도 12月 入店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에는 9月 21個 業體가 入店했다. 最近에는 農場을 넘어 새로운 農業으로 擴張한다는 意味의 ‘비욘드 팜’이라는 6次産業 代表 브랜드아이덴티티(BI)도 만들어 普及하고 있다.

이정삼 農食品部 農村産業課長은 “앞으로 消費者들이 6次産業 製品을 믿고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課題”라며 “韓國 農村에서 만든 製品의 品質을 끌어올리고 統合 마케팅을 해 消費者들에게 다가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명 記者 jmpark@donga.com
#農村일자리 #販路 #6次産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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