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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後輩間 다리 役割 못하고 兩쪽서 눈총… 組織에서 길 잃어|동아일보

先後輩間 다리 役割 못하고 兩쪽서 눈총… 組織에서 길 잃어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2月 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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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濟허리 40臺가 墜落한다]<下> 職場에서 설 땅 좁아진 ‘X世代’

大企業에 다니는 吳某 氏(45)의 日課 中 相當 部分은 亂數表 같은 後輩들의 態度와 審理를 解讀하는 일이다. 會食 자리에서 술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눠 보면 分明 熱情이 넘치고 꿈이 큰 世代 같은데, 그 熱情이 稀罕하게도 일에 使用되지 않는 點을 理解할 수 없다. 性에 안 차는 業務 結果物을 報告받을 때면 그는 感情이 드러날까 봐 입을 앙다문 채 最大限 너그러운 表情으로 “苦生했어요”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業務 過程의 어디가 잘못된 건지 自責하며 火를 삭인다.

“일을 시키면 ‘네’ 하고 따라와 줬으면 좋겠는데, 다들 自己主張이 剛해서 그런지 이 일이 왜 必要한지 句句節節 說明해줘야 해요. 그렇다고 해서 無酌定 밀어붙이는 게 맞는 일인가 싶고요. 위에 報告하려면 結局 제가 더 뛰고 일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40代 “20, 30代는 버릇없고 50代는 保守的”


大部分의 職場에서 中間 管理者인 40代는 任員인 50臺와 實務部署의 步兵 格인 20, 30代 사이의 다리 役割을 맡고 있다. 위에서 떨어지는 指示를 아래 職員들이 一絲不亂하게 遂行해 ‘원팀’으로서 成果를 내던 時代에 일을 배워 온 40代는 個人의 自律性이 優先視된 社會의 管理者 業務를 해내는 데 어려움을 呼訴하고 있다.

本報가 지난달 18日부터 一週日間 企業과 公務員, 國會 等 政治權의 40代 150名을 對象으로 設問한 結果, 이들은 20, 30代는 勿論이고 그들의 上司인 50代를 理解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只今의 40臺가 보기에 後輩들은 業務 能力이 뛰어나고 새로운 생각과 熱情으로 일하는 世代다. 하지만 組織에서 함께 부대끼며 生活할 때는 아쉬운 部分도 많다. 한 40代 企業 關係者는 “自己가 價値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無限 集中하는데 利害關係가 없는 일에는 犧牲하지 않는 世代”로 20, 30臺를 評價했다. “밝지만 버릇없고 配慮心 없다”는 날 선 批判을 한 이들도 있었다.

50代 先輩들에 對한 不滿도 操心스레 털어놓았다. 오랜 經驗을 바탕으로 適材適所에 意思決定을 내려주는 長點이 있지만 保守的이고 變化에 對한 두려움이 커 組織의 發展 速度를 늦춘다는 것이다.

가장 큰 不滿은 40代에 對한 配慮 不足이다. 한 40代 國會 補佐官은 “50代는 40代에게 20, 30代를 理解하라고 하면서 낀 世代인 우리는 自己들과 같은 世代인 것처럼 對한다”며 “50臺가 組織에서 느끼는 無限한 責任感을 40代에게 똑같이 바라는 것도 힘들다”고 말했다.

○ 2030 “40代는 進化한 꼰대”



組織 融和에 어려움을 겪는 40代를 바라보는 先後輩들의 視角은 어떨까. 40臺를 除外한 나머지 世代들은 40臺가 過重한 業務에 시달리며 組織을 위해 努力하는 點을 높이 評價하면서도 아쉬움이 적지 않다고 說明했다. 特히 50代 先輩들은 40臺가 ‘X世代’ 特有의 個人主義的 性向을 버리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한 大企業 任員 A 氏의 말이다.

“40代는 정작 일이 주어져야 行動에 나서면서도 自己들이 일을 第一 많이 한다고 말해요. 알아서 일을 찾아 해야 할 時期에 如前히 위만 바라보고 있는 거죠. 그러면서도 50代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孤軍奮鬪해 일을 성사시키면 또 全部 自己 能力 德이라고 생각합니다.”

本報 設問 結果 스스로를 ‘꼰대’로 여기는 40代의 比重은 全體의 12.1%에 不過했다. 하지만 20, 30代들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後輩들과 不斷히 疏通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結局 醫師 決定의 方向은 바뀌지 않는 ‘進化한 꼰대’의 形態가 40代라는 것이다.

金融圈에 從事하는 11年 次 職場人 朴某 氏(37)는 “業務 指示를 내릴 때 이게 왜 必要한 일인지 說明하는 게 훨씬 效率的일 텐데 ‘위’에서 떨어진 일이라는 點만 强調한다”며 “中間 管理者로서 필터 役割을 한다기보다는 基準 없이 業務를 깔때기처럼 받아서 밀어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다른 30代 職場人은 “우리가 보기엔 이미 旣得權인데 自身들이 가장 힘들고 애쓰는 世代라고 말할 때마다 虛脫한 感이 있다”며 “나도 後輩들한테 저렇게 보이겠구나 싶어 말操心하게 된다”고 말했다.

世宗=송충현 balgun@donga.com·김준일 記者
#經濟허리 #40代 職場人 #x世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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